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7월 3일(화)부터 정보취약계층의 웹접근성 향상과 고객맞춤 콘텐츠 강화에 중점을 두고 공사 대표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한다고 밝혔다.
먼저, 공사는 장애인·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의 정보이용 편의를 증진키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하는 ‘웹접근성 품질인증마크’ 를 획득했다.
이 인증마크는 모든 사용자가 웹사이트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해, 웹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만 부여되는 국가공인 인증제도이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시각장애인은 화면 확대 프로그램, 스크린 리더 등의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활용하여 홈페이지를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마우스 사용이 불편한 사용자도 키보드만으로도 메뉴 이동이 가능토록 개선하였다.
또한, 도시철도 1·2·3호선 열차의 운행 상황을 공사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한눈에 확인해 볼 수 있도록 ‘실시간 열차운행정보 서비스’ 를 신설했다.
이 밖에 고객문의가 많았던 단체권 온라인 예약, 분실물 본인 확인, 채용정보 FAQ, 임대현황 상세정보 등도 이번 개편작업을 통해 새롭게 제공한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이번 웹접근성 품질인증마크 획득은 그동안 홈페이지 이용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앞으로도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도시철도를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