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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제2회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시상..
대구

‘제2회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시상

운영자 기자 입력 2018/07/08 17:55 수정 2018.07.08 17:55
건설산업 활성화 기여한 지역 건설인 1명

 대구시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통해 경제성장을 견인한 공이 큰 건설업체와 건설인을 선정하여 7월 9일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2018년도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을 수여한다.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건설업체 또는 건설인을 발굴하여 사기를 진작하고, 건전한 건설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구시가 제정한 상으로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지역의 건설인 ㈜보성설비 강길성 회장과 전문건설업체 광용건설(합)(대표사원 박중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근 3년간 공사 기성실적과 지역 인력·자재·장비 사용실적, 공정거래와 상생협력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 ㈜보성설비 강길성 회장은 37년간 대구도시철도2호선, 인천국제공항청사 등 굵직한 국책사업과 20만 세대의 주택건설사업에 참여하여 지역 건설업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였고, 평소 지역사회에 대한 기부와 장학사업을 통한 나눔경영을 실천하여 지역 건설업계의 존경을 받아 왔다. ▲ 광용건설(합)은 국가 물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 등 주요 공공건설사업과 대형 민간주택건설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최근 3년간 1,671억 원의 기성실적을 올려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대구시는 선정에 앞서 각 구·군, 공공기관, 건설단체로부터 우수한 건설업체와 건설인을 추천받아, 수상 적격 여부에 대한 실무심사와 지난 5월 30일 개최된 대구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확정하였다.
자랑스러운 건설인상 수상자에게는「대구광역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 중소 기업정책자금 우대금리 지원, 기업 및 기업인에 대한 홍보, 시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등 우수기업인으로 예우 및 지원하게 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이 지역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건설인의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하고, 지역업체 참여확대를 유도함으로써 건설산업과 연계된 고용·생산 등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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