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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석 국회의원(포항 북, 전 국회부의장)이 KTX 포항-서울 직결선 공사의 진행상황과 운영 등 KTX 직결선 개통 전반에 대해 설명한다. 
4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설명에 나서는 이병석 의원은 현재 진행상황, 개통의 의미, 파급효과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할 예정이다.
KTX 직결선 구상과 함께 이를 이끌어 온 이 의원은 특히 포항시민들이 궁금하게 여기고 있는 KTX 직결선의 소요시간 및 운행횟수, 인천국제공항 직행 여부 등에 대해서도 밝힐 예정이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홍승표 한국철도공사 여객마케팅처장, 권영철 한국철도   시설공단 영남본부장 등이 자리를 함께해 KTX 직결선과 관련된 보충 설명에 나서며, 이강덕 시장,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 등도 참석한다.
이 의원 등은 기자회견에 앞서 오전 10시 KTX 신포항역을 방문해 현장을 직접 둘러볼 예정이다.
이 의원은“내년 3월 지역주민들이 KTX를 타고 안전하게 서울까지 갈 수 있도록 철두철미하게 점검하고 있다”며“KTX 직결선 완공을 앞두고 시민들이 궁금해 하던 사안을 설명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KTX 직결선은 내년 3월 개통 목표에 맞춰 현재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신포항역 역시 공정률 80%를 기록하며 서서히 그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