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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하태경 "安心팔이하는 손학규, 대세론 아니라 불가론"

운영자 기자 입력 2018/08/14 14:29 수정 2018.08.14 14:29

 바른미래당 당권 주자인 하태경 후보는 13일 유력 주자로 꼽히는 손학규 후보에 대해 "손 후보는 대세론이 아니라 불가론"이라고 주장했다. 하 후보는 이날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하 후보는 특히 손 후보와 사실상 러닝메이트였던 신용현 후보의 예비경선 탈락(컷오프)을 거론, "(당원들이) 손 후보를 보고 같이 표를 주지는 않는다"며 "과거의 구태한 줄 세우기라고 오히려 느끼고 있는 것 같고 그게 이번에 컷오프 때 확인된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아울러 "손 후보가 약간 안심(安心)팔이를 하고 있다. 그래서 유감이다. 경륜을 강조하면서 안심팔이를 같이 하는 건 모순"이라며 "경륜 있는 정치에 안심팔이를 하는 것은 맞지 않는 것 아닌가. 그런 상황에서 경륜을 강조하면 모래탑 경륜"이라고 일갈했다. 그는 또 "손 후보는 다 좋은데 어떤 '변화의 리더십'은 아니다. 국민들에게 주는 메시지가 그냥 태평성대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안정적 관리형' 이런 메시지"라며 "손 후보가 대표가 되면 (국민들이) '저 당은 바뀌고 싶은 의지가 없다'(라고 생각할 것)"라고 주장했다.
하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올드보이는, 대기업은 올드보이가 관리해도 괜찮은데 신생정당에 올드보이(가 대표를)하는 것 봤나"라고 발언, 젊은 후보로서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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