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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구한의대, 영덕지역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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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영덕지역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공체험 진행

운영자 기자 입력 2018/08/20 17:28 수정 2018.08.20 17:28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자유학기제와 진로체험 기회가 부족한 농산어촌 학생들에게 진로 전공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작은 마을 큰 꿈에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농산어촌 진로체험 버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농산어촌 진로체험 버스 프로그램은 프라임사업단과 한양방융합스포츠사업단을 중심으로 17일 영덕중·고등학교에서 중학생 154명(영덕중·지품중), 고등학생 155명(영덕고)을 대상으로 전공 관련 실습을 중심으로 한 찾아가는 진로체험 및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과 선생님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학생들은 ▲화장품공학부의 화장품만들기 체험 ▲물리치료학과의 물리치료사 직업 체험 ▲실내디자인전공의 실내디자인 설계 체험 ▲향산업전공의 조향 체험과 나만의 공간향 제품 만들기 ▲스마트IT전공의 스마트 앱 개발 체험 ▲한양방융합스포츠사업단의 신체디자인-바른 몸 운동 체험 등의 다양한 전공을 체험했다. 또한, 김정락 입학팀장과 입학사정관이 진행한 진로특강은 전공소개와 취업프로그램, 국제교류프로그램 등 대학생활 전반에 대한 설명으로 대학진학에 도움을 주었다. 화장품공학부의 화장품만들기 체험을 진행한 지품중학교 배민주 학생(3학년)은 “평소 화장품에 대해 관심이 많았으나 화장품의 원료와 성분 등에 따라 다양한 화장품이 분류되고 만들어 진다는 것을 알게 되어 신기했으며, 특히 직접 화장품을 만들어 보고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한의대는 2014년 경주여자중학교 40명을 시작으로 2015년도 4,377명, 2016년도 9,098명, 2017년도 11,413명의 청소년에게 자유학기제 및 진로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러한 실적에 힘입어 교육부 진로교육기부 체험기관 인증과 2018년 진로교육 페스티벌 교류마당에서 우수사례 발표 및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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