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기해년 대구시 보건복지 시정 방향은 어려운 시민들에게 삶의 희망을 주고 복지의 온기를 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달려가는 현장행정’과‘감동시정’에 역점을 두고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보건복지예산은 일반회계 기준 1조6809억원으로 시 전체 예산 6조 2433억원 대비 26.9%를 차지한다.
세부내역으로는 노인복지에 8091억원으로 가장 큰 비율(48.1%)을 차지하고 다음이 기초생활보장 3503억원, 장애인정책 2,11억원 순이다.
보건복지정책 추진방향은 크게 6가지로 △지역 사회 중심의 보호체계 구축 △사회서비스의 공공성 강화 △노후 걱정 없는 100세 행복도시 구현 △장애인 맞춤형 지원 및 권리 보호 △ 전국최고 수준의 보훈 선양사업 추진 △치매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다.
먼저, 복지의 온기가 미치지 않은 사각지대를 지역 사회가 중심이 되어 적극 발굴하고, 발굴된 복지대상자를 맞춤형으로 지원하기 위해 ‘대구형 찾아가는 보건복지시스템’을 역점 추진할 계획이다.
아동, 장애인, 노인의 돌봄·요양서비스의 확대와 탈시설확대에 따라 늘어난 민간사회 복지서비스의 공공성을 높히고 종사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대구사회서비스원을 출범시킨다.
경로당 건강주치의제 도입과 더불어 경로당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밀착형 노인돌봄 서비스 기반 확충하여 노후 걱정 없는 100세 행복도시 구현을 위해 힘을 쓸 계획이다.
올 7월부터 장애인 등급제를 폐지하고 장애인 당사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체계를 도입할 계획이며, 발달 장애인 및 가족지원 사업과 관련된 16개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전국 최고 수준의 보훈 선양사업을 추진한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와 가족들을 섬기는 시책을 추진하여 후손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게 할 현창사업을 연차별 전개할 계획이다.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과 연계한 독립운동 현창사업과 국가유공자 명예의 전당 조성사업 등 호국보훈정신 계승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구시 백윤자 보건복지국장은 “올해도 경제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시기일수록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복지대상자와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는 다양한 복지정책이 필요한 시민에게 틈새없이 골고루 펼쳐지도록 노력하겠으며,복지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보다 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종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