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신북방’협력의 일환으로 보건의료분야 중앙아시아 3국 민관합동 경제사절단에 포함된 경북대학교병원(원장 정호영)이 중앙아시아와 협력을 위한 여정에 올랐다. 2018년 베트남 경제사절단 이후 두 번째다.
경북대학교병원은 2019년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경제사절단의 보건의료분야에 포함되어 지난 4월 15일부터 22일까지 일정으로,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3개국의 4개 주요 의료기관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고 밝혔다.
금번 협력활동은 투르크메니스탄 보건산업국 국제학술교육센터와의 MOU를 시작으로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의과대학 부속 제1,2병원과의 MOU, 카자흐스탄 국립의과대학과의 MOU가 진행된다. 또한 정부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대통령 주재 한-우즈벡 비즈니스 포럼,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포럼과 파트너십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첫 번째 방문지인 투르크메니스탄 아쉬하바트에서는 4월 16일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한 양국 보건, 경제분야 인원 약 30명이 참석한 MOU 협약식에서 누르무함메드 카카바에비치 보건부 장관과 의료진 연수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본 협약은 2018년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 의료진 연수를 수행한 국제학술교육센터 의료진이 자국 보건부에 경북대학교병원과의 협력을 요청하여 이끌어냈고, 지난 3월 투르크메니스탄 그리조브 아르스란그드 보건부 차관이 경북대병원을 직접 방문하여 정호영 원장을 자국으로 초청하여 성사되었다. 협약에 따라 경북대학교병원은 병리과 및 로봇수술 등 첨단분야 연수, 시뮬레이션 의료훈련 등으로 보건부 국제학술교육센터 의료진과 협력한다. 현지에서는 이를 위한 워킹그룹 추진 등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계속해서 이어졌다.
두 번째 방문지는 우즈베키스탄이다. 경북대병원은 이미 2015년 11명의 소아심장환아를 무료수술해 준 적이 있을 정도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4월 18일 실크로드의 중심도시 사마르칸트 주의 초청으로 사마르칸트 국립의과대학 제1병원 및 제2병원과 의사연수, 공동연구활동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종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