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대구소방, 벌초 시즌 벌 쏘임 안전사고 주의 요구..
대구

대구소방, 벌초 시즌 벌 쏘임 안전사고 주의 요구

이종구 기자 입력 2019/08/22 21:49 수정 2019.08.22 21:49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지만)는 이른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나 성묘객을 위협하는 벌 쏘임 및 안전사고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18년 벌집제거 처리 건수(5,361건) 중 7~9월 처리 건수(4,090건)가 76.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벌 쏘임 환자 이송의 경우도 전체 174건 중 7~9월에 70.7%(123건)건으로 가장 높다. 특히 올해는 예년에 비해 이른 추석(9월 13일)으로 8월 중순부터 벌초를 계획한 가정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벌 쏘임 및 성묘 시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 말벌의 경우 검은색이나 회색 계열의 옷과 모자 등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모자와 긴팔, 긴바지, 보호안경을 착용해야 한다.


- 땅속에 집을 짓는 장수말벌, 땅벌, 수풀에 집을 짓는 좀 말벌 등 벌집은 육안으로 발견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주변을 충분히 살펴보는 등 세심한 주의를 요한다. 또한 말벌집을 건드렸을 경우 말벌집에서 최대한 멀리(20M 이상) 대피하는 것이 좋다.


- 말벌에게 쏘였을 경우 흐르는 찬물에 독소를 씻어내는 등의 응급처치를 해야 하며, 알레르기성 반응에 따라 몸에 두드러기가 나고, 호흡곤란, 신경계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신속히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한다.


- 예초기는 시동을 걸기 전 액셀 레버가 중지 위치에 있는지 확인해야한다. 또한 예초기의 회전 방향은 시계 반대방향이므로 작업자의 오른쪽에서 왼쪽 방향으로 작업한다.


- 예초기에 이물질이 낀 경우 반드시 모든 전원을 OFF한 상태에서 장갑을 끼고 제거한다.


- 벌초하는 사람 근처에서 15m 이상 충분히 떨어져 있어야 하며 사고에 대비하여 두 명 이상 벌초 작업을 한다.


- 탈진 예방을 위해 이온음료 또는 시원한 물을 준비하고 작업 후에는 반드시 휴식을 하여 체력을 관리해야 한다. 이종구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