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상북도, 한국무역협회는‘무역의 날’을 기념해 수출의 탑 수상기업 및 수출유공자 300여명과 함께 ‘제56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행사를 개최한다.
이 날 행사에서는 대구지역의 경우 수출의 탑 38개사, 정부 수출유공 23명, 대구시 수출 유공 9명이 각각 수상의 영애를 안게 됐다.
‘변화의 파고를 넘어, 흔들리지 않는 무역강국으로’라는 무역의 날 슬로건처럼 올 한해 세계 교역환경은 보호무역주의 강화, 미중 무역분쟁, 일본의 수출 규제 등 변화의 파고가 많아, 우리 수출기업이 녹록지 않은 한해를 보낸 게 사실이다. 이러한 영향으로 2019년 우리나라 수출은 두 자릿수 감소율을 보이고 있으며, 대구경북 지역 또한 비슷한 상황이다.
그런 의미에서 올해「제56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수상기업의 선전은 더욱 주목받을 만하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에스케이실트론㈜(6억불, 경북), 에스엘㈜(3억불, 대구) 등을 포함하여 105개 기업(대구 38개사, 경북 67개사)이 수출의 탑을 수상한다.
또한 ㈜영호엔지니어링 김기현 대표(경북)가 금탑산업훈장을, ㈜희성전자 조기주 부사장(대구)이 동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어려운 세계교역 환경에도 불구하고 세계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힘쓴 공로로 모두 49명(대구 23명, 경북 26명)이 정부의 수출유공을 수상한다.
그 밖에도 ㈜보광아이엔티(대표 차순자), ㈜와우텍(대표 이병철), ㈜진영피앤티(대표 박진석) 등 3개 기업과 부호체어원㈜ 이영진 팀장, 아이테크디젤 이재근 대표, ㈜와이앤피 안동현 대표, 엘앤에프 김승환 팀장, 신화에스티 김동환 부장, 유진섬유 이승봉 공장장 등 6명이 대구시 수출유공표창을 수상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오늘의 성과를 이루어내신 기업인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그 열정과 노력에 대구시도 적극 부응하겠다”라며“지금의 어려운 세계 교역환경이 오히려 우리의 숨은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내년에는 수출시장 다변화와 전략ㆍ신흥ㆍ주력시장별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별, 기업 역량별 전략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말했다.
이종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