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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신종 코로나에 군부대도 긴장..
대구

신종 코로나에 군부대도 긴장

이종구 기자 입력 2020/02/03 18:53 수정 2020.02.03 18:53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 방지를 위해 50사단 신병 입소식에 가족과 친지의 방문이 제한된다.

  3일 50사단 등에 따르면 오는 4일 진행되는 50사단 신병 입소식에는 가족이나 친구들의 참석을 제한하고 입소 전 체온 측정을 비롯한 건강검진을 한다.

  입영 행사는 평소 동원되던 군악대 등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 차원에서 동원하지 않고 최소화로 진행된다.

 

  입영 장병 중 발열, 호흡기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귀가 조처를 할 예정이다. 

  신병 교육기간 중 증상이 확인되면 예방적 관찰대상자로 분류해 14일간 격리 조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방부는 동원 예비군훈련, 지역 예비군훈련 시작일도 3월2일에서 오는 4월17일로 연기했다. 

  행정안전부도 최근 전국 시·도에 민방위 훈련 일정을 연기해 줄 것을 권고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도 최근 중국을 방문했거나 방문한 사람과 접촉한 입영대상자의 연기 신청을 받고 있다.

  해당하는 대상자는 발열 등의 증상이 없더라도 별도의 구비서류 없이 병무민원상담소나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연기 신청을 할 수 있다.

  50사단 관계자는 "군은 장병들의 건강을 위해 현재 전 인원 마스크 착용, 시설과 인원 손 소독 등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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