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은 11일 박근혜 대통령이 전날 국무회의에서 언급한 '진실한 사람만 선택'에 대해 명백한 '선거개입'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문재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장관과 청와대 출신들을 대거 선거에 내보내고 있..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11일 원내대표, 원내수석부대표가 함께 한 '2+2 회동'에서 12일 본회의 개최를 합의했다. 새누리당 원유철, 새정치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3+3 회동'에 이어 오후 '2+2 회동'을 재개한 뒤 기자들과..
대구시는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지역 내 8개 구·군이 참여하는 규제개혁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10일 오후 대구시청에서 개최했다.이번 규제개혁 추진상황 점검회의는 지난주에 개최된 행정자치부 장관 주재 시·도 부단체장 회의와 대통령 주재 제4차 규제개혁 장관회의에 대한 후속..
새누리당 서울시당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용태 의원은 10일 "박근혜 정부 고위직을 했던 분들이 현 정부의 성공을 위해 출마하려는 것이라면 반드시 서울 중심, 수도권에서 현역 새정치민주연합이 의원으로 있는 지역에 출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낮 서울 여..
새누리당은 10일 '몰래 입당' 후 야당 지원 유세 등 해당행위 의혹을 사고 있는 김만복 전 국정원장에 대해 '탈당 권유' 결정을 했다.새누리당 서울시당 윤리위원회(위원장 김을동)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윤리위를 소집해 김 전 원장의 해당 행위가 인정..
朴대통령과 맞서는 결과 재연도 부담…공천특위 인선 주목 여권 내 친박 주류진영이 노골적인 'TK(대구경북) 물갈이' 공세를 연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0일 현재까지 침묵을 지키고 있다. 김 대표가 이 사안에 향후 어떻게 대응할 것..
여야는 10일 국회에서 원내수석부대표와 정개특위 간사가 참여하는 2+2회동을 갖고 선거구 획정방안에 대해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선거구 획정안 마감시한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회동에서 이들은 논의 결과를 양당 대표에게 보고한 뒤 오후 여야 대표..
대구시의회 배창규 의원은 대구시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학생들 키에 맞지 않은 책걸상으로 인한 척추 이상 학생 증가와 석면교실 방치 등을 학생건강권 확보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10일 배 의원에 따르면 풍부한 영양소 섭취와 서구화된 식습관 ..
야당은 사의를 표명한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에 대해 9일 "뻔뻔하게 거짓말로 국민들을 속였다"며 강하게 질타했다.새정치민주연합은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에 대한 인식을 보여준다"고 비꼬았고, 정의당 또한 "먹튀 장관"이라고 맹비난했다.새정치연합 김영록 수석..
김만복 전 국정원장은 9일 새누리당 '몰래 입당' 후 야당 후보를 도왔다는 해당행위 의혹 일체를 전면 일축하며, 내년 총선에서 무소속 출마도 불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김 전 원장은 이날 오후 해명자료를 통해 "저는 국가안보전문가로서 제가 가진 북한에 대..
새정치민주연합 내 비주류 모임인 '민주당 집권을 위한 모임(민집모)' 소속 의원들은 9일 "문재인 대표는 하루 빨리 당의 혁신과 단합, 야권통합을 통한 총선승리 비전을 밝혀야 한다"고 문 대표를 압박했다.민집모 의원들은 이날 오후 모임 명의의 성명서 발표..
▲ 이병석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관련 중재안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장인 새누리당 이병석 의원은 9..
▲ 정의화(가운데) 국회의장과 김무성(오른쪽) 새누리당 대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회동, 선거구 획정 등과 관련한 논의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내년엔 초등학교로 확대 정부의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에 맞서 서울시교육청이 다음달 중으로 서울시 내 중·고교에 '친일인명사전'를 비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8일 서울시의회 김문수(새정치민주연합, 성북2) 교육위원장 등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서울..
새정치민주연합은 7일 "국정 교과서 저지 입법 청원 운동 등을 지속해나가고, 국민의 민생을 정말 현미경처럼 돌보는 마음으로 예산 심사에 모든 당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박수현 원내대변인은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국정화 저지와 민생 돌보기라는 병행 ..
美·中은 물론 日 아베와 정상회담 가질지 관심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14∼23일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아세안+3 및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참석을 위해 터키와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을 순방한다. 김..
국방부는 지난 9월 대구 육군 50사단 신병교육대대 훈련장에서 수류탄 폭발 사고로 오른쪽 손목을 잃은 손모(20) 훈련병의 치료비 지급 문제에 관해 "민간병원 진료비 중 공단 부담금은 지원하지만, 본인 부담금은 본인이 자비로 부담하게 된다"고 6일 밝혔다...
윤병세 등 '1기 장관'들 교체 주목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이 8일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조만간 후속개각이 단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르면 이번 주 부분개각이 이뤄지고, 12월에 추가개각이 단행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한·일·중 3국 정상회담 등 주요 외교일정이 끝난데다..
"경제·민생현안 해결 위해 관련 입법과 예산에 집중할 것"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8일 "4대 개혁으로 민생을 살리겠다"며 주거·중소기업·갑을 관계 해소·노동개혁 등의 내용을 담은 4대 개혁안을 제시했다. 문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노무현정권 시절 국가정보원장을 지낸 김만복 전 원장이 새누리당에 입당, 내년 국회의원총선거에서 부산기장을에 나설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새정치연합이 "황당하다"는 반응을 감추지 않았다.특히 김 전 원장은 새누리당 당원신분으로 지난 재보궐 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