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영주동 문화의 거리’ 1구간(LGU플러스~영주농협 구간)에 대한 도로환경개선사업을 3월 말 착공,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1구간 정비사업은 교통 흐름 개선과 보행환경 개선을 중점으로 추진되며, 주요 내용은 ▶기존 곡선형 차도를 직선형으로 정비 ▶주행 차량 방해 요소 최소화 ▶일부 정차 가능한 공간 확보 등으로 구성된다.시는 이를 통해 보다 쾌적한 도로 환경과 안전한 보행 공간을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09년 공공디자인 사업의 일환으로, 영주1동 일대에 조형물과 실개천 및 분..
영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위한 수요자 모집을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 실시 한다고 27일 밝혔다.‘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에너지 자립 도시 조성과 탄소중립 기반 구축을 위해 주택 및 건물 등에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태양열, 지열 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국비 보조사업이다.공모에 최종 선정될 경우 2026년에 설치가 진행된다.설치비는 에너지원별로 최대 80%까지 지원되며, 자부담은 가정용 주택기준으로 ▶태양광 약 170만 원, ▶태양열 약 160만..
의성과 안동 일대에서 진행 중인 대형 산불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인접한 영주시 남부지역까지 위협이 커지고 있다.이에 따라 영주시는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판단하고, 26일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이산면, 평은면, 문수면, 장수면 산불 취약지역 주민에 대해 당일 오후 6시부터 1차 대피 조치를 실시했다.1차 대피는 각 마을의 경로당, 마을회관 등 안전 거점 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노약자와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안전하게 이루어졌다.시는 산불 확산 상황에 대비해 학교 등 대규모 시설을 활용한 ..
영주시가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되고 강풍주의보까지 발효되자, 25일 오후 6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 대응에 나섰다.시는 이날 영주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상황판단회의에서 산불 위기경보가 여전히 ‘심각’ 단계이고, 오후 3시 강풍주의보 발효 상황을 고려해, 즉시 ‘보강단계(초기대응)’ 비상체계를 가동하기로 결정했다.이번 조치에 따라 시청 안전재난과와 산림과를 중심으로 비상근무에 돌입했으며, 각 읍면동에는 야간 산불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강풍에 따른 각종 피해 상황 접수와 보고도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영주시는 2025년 어린이 안전 종합시행계획에 따라, 지역 내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식품안전, 이용시설안전, 안전교육 등 4개 분야에 걸쳐 전방위적 안전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계획은 행정안전부의 제1차 어린이안전 종합계획(2022~2026) 및 경북도의 2025년 시행계획에 발맞춰 수립된 것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실천방안이자, 아동친화도시 영주시의 정책 방향을 구체화한 실행 전략이다.교통안전 분야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영주시는 전통 선비정신의 현대적 가치를 확산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감동과 공감을 전하기 위해 실시한 ‘2025년 선비글판 문안 공모’에서 최종 수상작 3편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지난 1월 13일부터 2월 2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선비정신 실천과 확산’이라는 주제 아래 25자 이내의 순수 창작 문안을 모집했다.총 598편의 응모작이 접수되었으며, 참신성과 감동을 겸비한 작품 중 ‘선비글판 문안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주제 적합성, 창의성, 전달력, 대중성 등을 기준으로 엄정하게 평가해 ..
영주시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의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상망동 삼일주유소 등 2개소에 ‘폭염대비 스마트 그늘막’을 신규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설치는 무더위에 노출되기 쉬운 교차로 보행자 대기 공간에 대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스마트그늘막은 온도, 일사량 등을 감지해 자동 개폐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보다 효율적인 폭염 대응이 가능하다.시는 이번 설치를 포함해 현재까지 지역 주요 횡단보도 및 보행자 통행이 많은 39개소에 그늘막을 설치 운영 중이며, 여름철 시민에게 시원한 그날과 일시적인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등 ..
영주시는 24일 임종득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 및 국비 지원이 필요한 주요 사업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박정락 도시건설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해 ▶지역활력타운 조성 ▶영주호 수생태 국가정원 조성 ▶ 종합장사시설 건립 등 20여 건의 주요 현안 사업들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위한 임종득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특히, 시는 시가지 교통정체 해소와 국가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국도대체우회도로(적동~상망)건설 사업의 제7차 국도·국지도 5개년 사업 반영과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의..
영주시 수도사업소는 시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오는 5월 부과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상수도 요금을 매년 평균 14%씩 인상한다고 밝혔다.이번 요금 조정은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10%씩 인상된 이후 8년간 동결되면서 지방공기업의 적자가 지속된 데 따른 조치다.또한, 수돗물 생산비용 증가, 노후 상수도 시설 개량, 안정적인 급수 공급을 위한 재원 확보가 필요해 불가피하게 결정됐다. 특히, 영주시 상수도 요금 현실화율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준으로, 행정안전부에서도 지속적인 경영개..
영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영주선비도서관 선비홀에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공무원, 사회복지 시설·기관·단체 종사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영주복지학당’을 개최했다.영주복지학당은 사회복지 관련 교육을 통해 주민과 복지관계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21일, 오는 28일, 31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이번 복지학당은 김승수 똑똑도서관 관장의 강의로 진행되며, ▶1강 ‘우리 함께 자라기, 우리 함께 잘하기’ ▶2강 ..
영주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21일 (사)푸른환경보존협회 영주시지부와 협력하여 ASF 발생 지역과 인접한 평은면 일대에서 멧돼지 기피제 살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ASF의 주요 매개체인 야생 멧돼지의 이동을 통제하여 지역 내 양돈 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책이다.최근 인근 지역에서 지속적인 ASF 감염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시는 경계 지역을 한층 강화하고 있으며, 야생 멧돼지 서식지 및 농가 주변을 중심으로 기피제를 집중 살포할 계획이다.영주시 관계자는 “ASF는 치명..
영주시는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영주시 청년정책협의체 제3기 회원 위촉 및 워크숍’을 개최하며, 영주시 청년정책협의체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시는 공개 모집을 통해 청년들의 자기소개, 지원동기, 활동 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35명을 선발했으며,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 임기는 2026년 연말까지이다.이날 행사에서는 영주시 청년 정책을 주도할 신규 위촉 회원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3개 분과(일자리·주거, 교육·문화·복지, 참여·권리) 중 최종 활동 분과를 선택한 후 향후 활동 계획과 포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임기..
영주시는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19일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대교육관에서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계절근로자의 입국설명회’를 개최했다.입국설명회에는 결혼이민자 가족과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추진계획과 주요 운영방안, 추진일정 등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또한,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상호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근로자와 고용 농가를 대상으로 계절근로자의 권익 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임금 착취 사례 등을 ..
영주시는 18일 휴천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홈플러스 인근 ‘뉴:빌리지’ 사업 대상지 내 ‘소규모주택 정비 관리계획 수립 및 관리지역 지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에서는 뉴:빌리지 사업의 목적과 추진 배경, 관리계획 수립 내용, 자율주택정비사업에서의 주민 참여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영주시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정에 따라 휴천2동 홈플러스 인근 주택지를 ‘소규모 정비 관리구역 지정’을 위한 용역을 수행하던 중, 2024년 정부의 노후 저층 주거지 ..
영주시는 지난 11일 국토교통부와 세종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13일, 인천광역시 항공기술원에서 사업 착수보고의 자리를 가졌다.‘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배송·레저·행정) 모델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47개 지자체가 응모하여 영주시를 포함한 26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협약식에는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 항공안전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 및 영주시를 비롯해 이번 사업에 신규 선정된 17개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2025..
영주시는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거래처 부도로 인한 중소기업의 연쇄 도산을 예방하기 위해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제도’는 기업이 거래처의 폐업, 부도, 기업회생, 결제 지연 등으로 대금을 회수하지 못한 경우 손실금을 최대 80%까지 보상해주는 보험제도다.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보험료 부담을 해소하고, 보다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협약을 맺고 매출채권보험 가입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영주시에 사..
영주시는 25일 ㈜디아스원과 관광사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이날 협약식에는 ㈜디아스원 권오정 대표, 박남서 영주시장, 영주시의회 이상근 부의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협력을 약속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영주시는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골프장 조성을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과 기반시설 설치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으며, ㈜디아스원은 투자계획에 따라 정규 골프장을 포함한 숙박시설과 지역특화시설을 조성해 지역 관광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이번..
영주시는 ‘2025년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 수혜자를 대상으로 보조금 추가지원 신청을 받는다.이 사업은 한국전력공사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에너지 사용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소상공인의 전기요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경북도 내에서는 영주시를 포함한 9개 시군만 지방비를 추가 지원하여 소상공인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지원 대상은 ‘중소기업확인서(소상공인)’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으로, 냉난방기,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4개 품목 중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구매..
영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강당에서 ‘2025년도 영주시 교통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고, 초등학교 개학 시즌에 맞춰 지킴이 활동을 재개했다.이번 발대식은 지킴이들에게 위촉장 수여해 사명감을 고취하고, 도로교통공단 전문 강사를 초빙한 안전교육을 실시해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고령자 교통사고 유형 및 예방법, 어린이 행동 특성과 교통지도 방법 등 실제 근무 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위주의 교육이 진행됐다. 앞서 시는 지난달 20일부터 교통안전지킴이를 모집해 총 83명이 지..
영주시는 내달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올해로 시행 4년 차를 맞은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이에 따라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나무를 심고 가꾸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을 대상으로 직불금을 지급한다.임업직불금 지급 대상은 임산물 생산업과 육림업 종사자로 구분된다.임산물 생산업의 경우 지난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