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오는 8일부터 내달 7일까지 6월 임시국회를 열고 한달 간의 입법 전쟁에 돌입한다.6월 임시국회는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비롯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국회법 개정안 논란, 민생·경제활성화 법안 처리 등 굵직한 현안이 ..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워크숍 이틀째인 3일 오전 경기도 양평군 가나안농군학교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3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태스크포스(TF)팀을 대책위 수준으로 격상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키로 했..
정의당과 노동당, 노동정치연대, 국민모임 등 4개의 진보 세력이 결집한 새로운 진보 정당 구성이 추진된다. 3일 정의당에 따르면 천호선 대표 등 4자 모임의 대표는 오는 4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의원식당에서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을 위한 공동선언'을 진행할..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새누리당 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김무성 대표를 대리해 유승민 원내대표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새누리당 최고위원과 중진의원들이 3일 논란이 된 국회법 개정안 처리에 당 지도부의 책임문제를 두고 청와대까지 거론하면서 정면 충돌..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오전 전라남도 여수시 덕충동 여수엑스포 국제관에서 열린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허창수 GS그룹 회장, 이낙연 전남지사,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등과 참석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2일 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에 대해 "농수산업부터 바이오 ..
지난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새누리당 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무성 대표가 메르스 감염 관련 이야기 하고 있다.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최근 국회법 개정안 논란과 관련해 불거지고 있는 지도부 책임론에 대해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다"고 일축했다. 김 대표..
'국회법 개정안'과 관련한 여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2일 사퇴압박까지 받고 있는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때가 되면 입장을 밝히겠다"며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정부 시행령에 대해 국회가 수정 변경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둘러싸고..
380억 짜리 NEAT는 시스템 오류로 대규모 시험 불가능정부기관들이 국가정보화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타당성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은 채 졸속 추진하거나 유사·중복 시스템 구축으로 약 4000억원의 예산이 낭비된 것으로 나타났다.감사원은 지난해 10~11월 정부 및 ..
여야가 합의처리한 국회법 개정안 후폭풍에 몸살을 앓고 있다.논란이 된 국회법 개정안은 여야가 운영위원회에서 수정한 부분이다. 행정입법의 위법이 발생한 경우 '(상임위원회는)소관 중앙행정기관의 장에게 수정·변경을 요구할 수 있다. 이 경우 중앙행정기관의 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1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박근혜 대통령은 1일 논란이 되고 있는 국회법 개정안과 관련해 "국정은 결과적으로 마비상태가 되고 정부는 무기력화 될 것이기 때문에 이번 국회법 개정안은 정부로서는 ..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새누리당 대표실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공무원 연금개혁, 국회법 개정안 통과 등 당청 갈등 관련 당지도부가 굳은 표정을 하고 있다. 공무원연금개혁 과정에서 당청 갈등으로 홍역을 치렀던 새누리당이 이젠 국회법 개정 문제로 상당한 ..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와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와 불안을 끼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힌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대병원 응급센터 앞 메르스 감염자 격리센터가 보이고 있다. 국내 메르스 환자가 첫 발생한 지 11일만에 ..
제14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하고 있는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30일 싱가포르에서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과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한일 국방장관은 과거사 문제와 독도 영유권 갈등으로 중단됐다 4년 만에..
정부의 부적절한 행정입법에 대해 국회가 수정 권한을 갖도록 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을 두고 야기된 새누리당과 청와대 간 갈등이 향후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모아진다.지난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국회법 개정안을 두고 청와대는 당장 "헌법상 권력분립의..
제333회 국회(임시회) 본회의가 열린 29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공무원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재석 246인, 찬성233인으로 가결되고 있다. 국회가 1일부터 6월 임시국회를 열고 한달 간의 입법 전쟁에 돌입한다.이번 임시국회는 황교안 국무총리..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1호 개혁과제인 공무원연금 개혁을 마무리한 가운데 청년 일자리 창출과 노동시장 구조개선에 국정동력을 실을 전망이다.그 내용이 당초 박 대통령의 목표치에 비해 미흡하다는 입..
여야가 28일 황교안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 선정 작업을 마무리했다. 향후 본격적 '청문회 정국'이 예상된다. 새누리당은 이날 법조계 출신인 3선의 장윤석 의원을 특위 위원장으로 인선했다. 여야 간사로는 새누리당 권성동, 새정치민주연합 우원식 의원이 인선..
박원순 서울시장이 광화문광장 세월호 유가족에 천막을 지원한 것과 관련, 최근 서울시 공무원들이 잇따라 경찰 조사를 받은 데 대해 불편한 감정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박 시장은 27일 오후 서울시청 출입기자단과 문화행사를 가진 뒤 간담회를 열어 "(세월호) 유족들을 다 ..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김상곤 혁신위원장이 28일 각각 기초자치단체협의회 대표단을 만나 당 개혁 방안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초단체장협의회 정책간담회를 열고 "(기초자치단체장들이)생활정치에서 눈부신 성과를 내고 있지만 우..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새누리당 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유승민 원내대표가 공무원연금개혁법 관련 새정치민주연합과 합의 관련 이야기하고 있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세월호 시행령 문제로 공무원연금개혁안 여야 합의가 무산된 것을 두고 한 목소리로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