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카페 청송군’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수려하고 청정한 자연을 배경으로, 청송사과의 수확철을 맞아 풍성하고 다채로운 청송사과축제를 마련했다. 제18회 청송사과축제는 ‘청송사과 끝없는 비상’이란 주제로 오는 10월 30일(수) 청송읍 월막리 용전천(현비암 앞)에서 화려한 막을 올려 11월 3일(일)까지 5일 동안 개최된다. 청송군은 이번 축제의 주제에 걸맞게 1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청송사과의 진면목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청송사과 가공품, 사과를 활용한 요리 등을 통해 청송사과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구미시는 대한민국 라면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라면봉지 컬렉션’을 구미역에서 10월 21일부터 11월 3일까지 전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컬렉션은 구미라면축제에 앞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사전행사다. 라면 봉지 수집가로 유명한 거제도의 이성철 씨가 1980년대부터 최근까지 수집한 6,000여 종의 라면봉지 중 300여 장이 선별돼 전시된다.전시장소는 구미역사 대합실 앞 통로로, 13m 규모의 전시 시설을 별도로 설치해 다양한 주제의 라면봉지들을 선보인다. 아울러, 추억의 라면부터 용기라면, 수출용 라면 등 흥미로운 구..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지원하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 마지막 공모에 경북 유일이자 군 단위 최초 야간관광 특화도시라는 타이틀로 선정된 경북 성주군은 사업 개시와 동시에 발 빠른 추진으로 2024년 한 해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 대표 강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의 기반을 마련하는 중이다.사업 개시와 함께 성주군의 활발한 사업 운영을 가능케 한 동력은 어린이 동반 가족 관광객을 향한 정확한 타겟팅과 지방소멸대응을 체류형 관광으로 극복하고자 하는 확고한 의지에 있었다.도전 첫해 고배를 마신 성주군은 정부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
구미시는 선진 교통문화를 확산하고, 첨단 교통 시스템을 도입하여 시민들이 만족하는 안전한 교통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도로 안전시설을 확충하고, 무인 단속장비 운영을 통해 교통질서를 유지하며 교통사고 예방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경북 1위‘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구미시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경북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이 평가에서 구미시는 전국 8위로, 지난해보다 19계단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시의 지속적인 교통..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증가로 인한 혼인인구 감소 및 저출생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신혼부부에게 임차보증금(전세보증금)의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해주는 ‘2024년 하반기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이 시행 중이다.우리군은 지난 2020년을 시작으로 신혼부부에게 전세자금 대출 이자지원사업을 5년째 시행해오고 있으며 2023년에는 11가구에 1,400만원의 대출이자를 지원했다.지원대상은 대출신청일 기준으로 부부 모두 1개월 이상 성주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내 결혼 예정이거나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무주택 (예비)신혼부부,..
‘2024경북 영주풍기인삼축제’가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 인삼의 본고장인 영주의 명성을 알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개최된 이번 축제는 기간 내내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48만명이 축제장을 방문했다. 이는 지난해 32만명 보다 대폭 늘어난 것으로, 올해 27회째를 맞는 만큼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계층을 만족시키는 프로그램 운영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평가된다.이번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풍기읍 남원천 둔치와 풍기인삼 문화팝업공원까지 축제 공간을 넓혀 풍기인삼 판매장과 다양한 공연, 체험행..
더위가 한풀 꺾이고 가을이 성큼 다가오면서 단풍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번 여름은 유난히 뜨겁고 길었던 만큼 나무들이 작년보다 늦게 단풍 옷으로 천천히 갈아입으며 가을의 절정으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올가을 꼭 가야 할 여행지로 영주가 손꼽히고 있다.영주는 역사를 품고 있는 선비의 도시로 유명하지만, 소백산 등 아름다운 풍광도 빼놓을 수 없다. 여기에 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석사와 소수서원, 무섬마을 등을 오가며 역사관광까지 즐길 수 있으니 자연의 향기와 역사의 향기를 동시에 느끼기에 제격이다.▶사람을 살리는 산 ‘소백..
구미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대상으로 한 공모사업 3개에 최종 선정돼, 2028년까지 총 367억원(국비191, 도비45, 시비105, 기타26)의 예산을 확보했다.먼저, 산업혁신 기반구축 사업인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사업」으로 5년간 국비 150억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주관으로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금오공대가 협력해 첨단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기판(웨이퍼)과 공정용 소재·부품의 특성, 성능, 신뢰성을 시험·평가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한다.반도체 소재·부품 개발..
경북도는 7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산림대전환 사업의 일환으로 중장년 은퇴자의 귀산촌 안정적 정착을 위한 ‘4060+ K-산촌 드림’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찾고 싶고, 살고 싶은 산촌’을 만들기 위해 지역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일자리, 주거, 휴양을 제공하는 귀산촌 시범사업으로,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을 위해 소득형, 자연형, 웰니스형 3개 모델을 제시하고 실제 귀산촌 생활을 해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경북도는 사유림 면적 91만ha 전국 1위로 사유림 산주 수가 34만 명이며 감, 대추, 호두, 오미자,..
▶참외 재배의 혁신적인 변화, 스마트 배지재배 도입성주군은 전국 참외 재배 면적의 70%,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대한민국 최대 참외 생산지로서 2023년에는 참외 재배 53주년을 맞아 조수입 6,014억 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매년 반복되는 연작으로 인한 염류 장해 문제와 노동력 부족으로 인해 참외 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를 극복함으로써 참외산업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참외 스마트 배지재배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며, 총사업비는 20억 원에 달한..
성주는 참외의 고장이다. 타지 사람에게 성주에서 왔다고 하면 “아 ~ 참외 맞죠?”라는 대답을 심심치 않게 듣는다. 성주는 전국 참외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참외 조수입 6천억 시대를 이어오고 있다.참외라는 이미지에 가려져 있지만, 사실 성주는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부한 경북의 관광지 중 하나다. 대구, 구미, 김천 등 대도시와 인접해 뛰어난 접근성으로 매년 관광객이 늘고 있는 추세다. 찾아오는 관광객이 새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항상 노력하고, 성주에 터를 잡고 살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활력이 되는 이벤트 기획으..
여름내 지친 몸에 기운이 쏙 빠지는 가을, 몸과 마음이 지치고 활력을 잃어가는 이맘때일수록 필요한 것은, 건강과 활력을 찾는 “쉼”이다. 무거운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쉬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전통과 현대가 함께 호흡하는 도시, 인삼을 수확하는 향긋한 냄새가 흐드러지는 도시 영주가 제격이다.황금빛 가을, 10월의 시작과 함께 경북 영주시가 관광객을 맞을 준비에 나섰다. 영주시 풍기읍 남원천 및 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는 내달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2024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가 열린다.▶한국 인삼 자존심 천년건강 풍기인삼명당 ..
지루하던 여름날의 뜨거운 기운도 누그러지고, 선선한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축제가 이번 주말부터 11월 초까지 경북의 맛과 멋, 흥을 소개한다.그 첫 번째 축제는 이번 주, 27일부터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24’이다. 10월 6일까지 10일간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중앙선1942안동역, 원도심과 탈춤공원 일원에서‘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문화의 춤’을 주제로 오대양육대주 세계 각국의 탈과 탈춤을 만나는 특별한 장이 마련된다.27일 개막식에는‘그믐 아래, 탈이 났다’라는 주제로, 식전 행사인 길놀이 퍼레이드를 ..
안동시가 민선 8기 하반기를 이끌 7대 전략을 공개했다. 시는 지난 10일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 도출한 7대 전략을 통해 시민을 위한 변화와 혁신에 한층 속도를 올린다는 방침이다. 특히 정주인구 30만, 경제인구 50만,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앞당겨 활력과 희망이 넘치는 안동으로 혁신해 나갈 계획이다.-편집자주 지방시대 3대 특구로 경제·문화 교육 분야 새로운 기회 창출안동시는 윤석열 정부 지방시대 3대 특구(기회, 교육, 문화)를 석권한 최초의 도시이다. 3대 특구를 통해 굴지의 바이오백신 기업들이 5,5..
성주군은 철도, 고속도로 등 SOC사업추진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사업’을 순리대로 착착 진행하고 있다.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6조6,460억), ▲동서3축 고속도로 성주~대구구간 건설사업(9,542억), ▲선남~다사간 국도30호선 6차로 확장사업(1,395억), ▲지방도903호선(가천~증산간)건설사업(495억), ▲지방도905호선(성주~초전)확장사업(2,100억), ▲지방도905호선(동락~나정간)건설사업(290억) 등 인근 대도시를 연결하는 다양한 사회기반시설 확충으로 농산ㆍ공산물 물류비 절감, 관광객..
경주의 대표 명품 문화예술축제인 신라문화제가 지난해와 달라진 내용으로 돌아왔다. 올해는 예술제와 축제로 이원화된 지 세 번째를 맞이하는 해로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축하하고 내년 성공개최 기원을 담아 어느 해보다 뜻깊은 행사로 구성해 축제의 품격을 끌어올렸다.특히 이번에는 안전상의 문제로 개막식 장소를 월정교에서 대릉원으로 변경했으며, 금관총 주변에 푸드트럭존을 신설하고 스마트 QR 주문 및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봉황대 법장사 뒤편에 ESG 존을 마련해 친환경 체험 공간과 반려견 동반 구역을 새롭게 준비했다. 먼..
구미국가산업단지가 문화를 품는다.반세기 동안 대한민국 첨단산업을 이끌어온 구미산단은 최근 시설 노후화, 청년 근로자 감소, 문화시설 부족 등의 문제를 겪으며 새로운 해법을 찾아왔다.이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구미시와 구미문화재단,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구미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시범사업」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구미에서 추진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9월 12일 경제관계장관회의(문체부·산업부·국토부)에서 발표된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 조성계획’에 맞춰 마련됐으며, 구미산단을 청년들이 살고 일하고 싶은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모든 지자체 운영의 궁극적인 목표는 바로 구성원들의 행복한 삶이다.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지자체들은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추진하며 행복에 가까워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이는 울진군도 마찬가지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이라는 성장동력으로 울진 지역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는 것과 더불어 군민을 섬기는 자세로 군정을 운영하며 모두가 행복한 울진군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울진군의 섬기는 군정은 군민 모두에게 닿아있다. 남녀노소 지위불문하고 군민들의 삶을 면면히 살피며 꼭 필요한 복지정책을 마련하고 있다.특히 ..
영주시 하면 떠오르는 관광지인 부석사, 소수서원, 무섬마을에 이어 영주댐 일대에 관광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새로운 지역의 대표 관광지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영주시는 지난 2023년 준공된 영주댐 주변을 관광 자원화해 치수 역할 뿐만 아니라 관광의 기능을 하는 다목적댐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7월 조직개편을 통해 ‘영주호개발과’를 신설하고, 영주댐의 체계적인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등 영주호를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이에 앞선 지난 1월에는 통일성 있고, ..
이규재 인턴기자포항스틸러스 가다 ‘전통의 명가’ 포항스틸러스가 아시아 무대에서 착용할 ACL 엘리트 유니폼을 공개했다. 포항스틸러스는 오는 17일 상하이선화 원정을 시작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Champions League Elite 2024/25) 리그 스테이지에 출전한다. ACL 엘리트 대회에 앞서 새로운 유니폼을 출시했다. 스포츠 디자인 전문 회사 라보나크리에이티브가 디자인을 맡았다.홈 유니폼은 포항스틸러스의 상징인 검정 빨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