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이 하반기 평생학습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수강생은 직업능력교육 16개, 문화예술교육 46개, 인문교양교육 17개, 외국어교육 19개 등 총 98개 강좌에 161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8월 7일부터 19세 이상 경주시민(주민등록상)이면 누구나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단 수급자, 한부모가족, 보훈대상자, 장애인, 18세 이하 2자녀 둔 가정 등은 8월 5일부터 인터넷 또는 방문으로 우선 신청 가능하다.모집은 8월 23일 17:00까지 진행되며, 인터넷 ‘평생학습포털경주’ 에서 신청 가능하다.강좌는 8월 ..
경주시는 주민 통행 여건 개선을 위해 천북면 동산교에서 면소재지 간 도로 확포장공사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로(천북 동산교)와 면소재지 및 아파트 단지를 연결하는 왕복 2차선 도로를 왕복 4차선 도로로 확장하는 것이 골자다. 사업 구간은 경주시 천북면 신당리(동산교)에서 동산리 일원까지 총 연장 920m다.다음달 착공에 들어가며 완공은 2년 뒤인 2026년 7월이다.앞서 시는 도로 확포장 공사를 위해 2022년 토지보상 및 지장물 보상을 추진했고 지난해 5월에는 문화재 시굴조사를 시행한 바 있다. 이어 지난해 8..
경주시가 보문관광단지 내 조성 중인 ‘경주 제2동궁원(라원) 조성사업’이 내년 6월 시설물 완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이 사업은 다양한 관광시설 인프라로 경주를 더욱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만드는 것이 핵심 골자다.지난 2018년부터 본격화된 이 사업은 앞서 조성된 제1동궁원과 함께 신라의 역사, 문화, 생태 자원을 활용한 이른바 ‘신라정원’ 조성이 목표다.내년 6월까지 전체 시설물 공사 완료와 전시연출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준비 기간을 거쳐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보문..
옛 경주역 일부 철도 용지가 당분간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된다.25일 시에 따르면 황오동 142-1번지 일원에 오는 10월까지 3620㎡ 면적의 임시 공영주차장을 만든다.1억8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주차 규모는 140대 정도다.주차장 이용자에게는 별도의 주차 요금은 부과하지 않는다. 이번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도심의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차 문제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시는 올해 초 지난 2021년 12월 폐선된 철도 유휴부지 활용을 위해 국가철도공단과 협의한 결과 폐철도 해당 부지 내 임시 주차장 조성 합의..
경주 유소년 축구팀인 경주화랑FC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자매도시인 일본 나라시축구협회에서 주최하는 ‘제38회 나라시 소년 축구 페스티벌’에 참가해 진한 우정을 과시했다.지난 1986년부터 열리고 있는 이 대회는 올해 38회째를 맞이했다. 일본 내에서도 전통 있는 대회로 일본 각지에서 48개 팀이 참가했다.경주화랑FC는 나라시 축구협회의 추천으로 참가하게 됐으며, 첫날 예선 리그에서 3전 3승으로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둘째 날 본선에서는 1승 1패의 성과를 거두며 대회 5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자매도시 간 ..
경주시가 지방상수도 현대화 및 다양한 유수율 제고 사업으로 수돗물 생산비용을 연간 77억원 절감했다고 24일 밝혔다.또 유수율은 6.4%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시는 지난해 9월부터 내년 연말까지 287억 원의 예산으로 황오, 성건, 중부, 내남 등 탑동 중블럭 급수지역에 노후 상수관로 69㎞를 개체하는 대규모 관망 정비사업을 진행한다.이번 사업으로 경주시 전역 누계유수율은 2022년 58.2%→2023년 64.6%로 상승했다. 이는 급수량이 연간 448만톤 절약되는 효과로 추후 각종 사업 추진에 필요한 물 수요 확보에 큰 도움이..
경주시가 안정적인 귀농‧귀촌을 위한 맞춤형 정착 지원에 나선다.시는 지난 16일 문무대왕면 안동1리 마을을 시작으로 다음달 20일 현곡면 상구2리까지 총 5개 마을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융화교육을 진행한다.융화교육은 마을 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한자리에 모여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정착률을 높이고 갈등을 예방‧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융화 체험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와 함께 주민들이 모여 생활 도자기 교육,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를 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진다.교육은 지난 17일에는 강동면 다산1리, 22일에는 산내면 의곡2리에..
경주시가 극심한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4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23일 시에 따르면 오는 9월 30일까지 3개반 14개 부서로 구성된 ‘경주시 폭염대응 T/F팀’을 구성해 폭염 상황을 총괄 관리하고 대응체계를 구축한다.시는 올해 △폭염피해 예방 및 신속한 대응체계 운영 △생활 밀착형 폭염대책 △폭염 취약 분야별(농업, 축산, 수산) 관리 △여름철 에너지 안정화 대책 등 4개 분야 9개 세부 대책을 마련했다.먼저 폭염특보 발령 시 공무원, 자율방재단, 마을순찰대를 활용해 고령층..
경주시 보건소가 외국인 중심 특화 학교인 경주한국어교육센터에서 감염병 예방학교 캠페인 및 공모전을 지난 19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올해 3월부터 이달까지 진행된 경북형 감염병 예방학교 운영 프로그램 일환이며, 경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경주교육지원청·경주시가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령기 아동들이 일상생활에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생활화해 교내 감염병 유행 확산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각 기관 관계자가 사업 기간 학생들이 갈고 닦은 그림을 심사하며 우수작 6점에 대해서는 소정의 상품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
경주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2024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가 다음 달 5일부터 15일간 열전에 돌입한다.올해 21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학교·클럽에서 612개팀, 1만2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는 지난해 8월 대회와 비교하면 111개 팀이 더 참가한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해외 자매도시인 일본 나라시, 경주와 교류 30주년을 맞이한 중국 시안시 유소년 축구팀도 각각 참가한다.경기는 다음 달 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차 대회 8월 5일~11일 2차 대회 13일..
체코 정부가 신규 원전 사업 파트너로 한수원을 결정함에 따라 주낙영 경주시장이 K-원전이 건설될 체코 트레비치 시장에게 축하 편지를 보냈다.체코 트레비치시는 경주시의 해외 우호도시로 지난해 11월 파벨 파찰 트레비치 시장이 경주를 직접 찾았을 만큼 두 도시는 매우 각별한 사이다.경주시는 17일(현지시간) 체코 정부가 두코바니와 테믈린 지역에 1000메가와트(㎿)급 원전 최대 4기를 짓는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력을 선정함에 따라 원전 소재지인 트레비치시에 축하 서한을 발송했다고 21일 밝혔다.경주에 본사를 둔 한수원이 ..
경주의 미술시장을 한층 활성화해 성장시킬 아트마켓이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아트플랫폼 G-아트마켓’이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아트마켓은 지역 미술시장의 작품 거래 활성화는 물론, 참여 작가와 관람객 모두에게 원작을 감상하고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미술작품을 살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오는 9월까지 진행되는 ‘2024 아트플랫폼’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아트마켓은 사업비 1억2000만원이 투입된다. 개막식은 오..
경주시가 행복 결혼식 참여자 예비부부 5커플을 모집한다.이 사업은 결혼의 참된 의미를 깨닫고 고비용 결혼문화를 개선해 합리적이고 의미 있는 혼인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7.17.) 기준 경주시에 주소를 둔 예비부부 중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예식 가능하면 된다.대상자로 선정된 예비부부에게는 웨딩세팅, 예복, 헤어, 메이크업, 웨딩촬영 등의 예식 비용으로 커플 당 300만원이 지원된다. 예식장소는 경주시 공공기관 개방장소 13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무료 또는 저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개방 공공기관은..
경주시가 산내면 물복지 실현을 위해 추가경정 예산을 들여 광역상수도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10년간 사업비 416억원을 투입해 건천정수장에서 산내면 전역으로 광역상수도를 공급하는 게 골자다. 1000㎥ 용량의 배수지 1개소를 포함해 상수관 100㎞, 가압장 23개소가 설치된다.현재까지 상수관 37㎞가 설치됐으며, 건천읍 송선리에서 감산·의곡·신원리 구간까지 사업비 150억원이 투입됐다.올해는 사업비 60억원을 들여 대현리 지방도 상수관 6㎞와 의곡리 급수관 4㎞를 ..
경주시가 최근 토함산 3곳 땅밀림 현상 등 산사태 피해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앞서, 경주시는 지난 5월부터 두 차례에 걸쳐 경주 국립공원 지역을 대상으로 환경부, 산림청, 경북도, 국립공원공단과 함께 합동 조사를 면밀히 펼쳐 산사태 위험지역 73곳을 확인했다고 밝혔다.특히, 산사태 위험지역 합동 조사 시 산림기술사, 환경단체 등 외부 전문가도 참여해 당시 땅밀림 예상지 3곳도 사전에 발견했다.먼저 시는 문무대왕면 범곡리 유역에 대해 사방댐 1개소 설치를 확정 지었으며, 945호선 계곡부에 대해서는 사방댐 2개소 추가 설치..
경주시가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대상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17일 시에 따르면 소상공인 지원 대상 범위를 지난해 매출액(공급가액) 8000만원 이하에서 4억원 이하로 넓혔다. 또 국세청 세무 미신고 업체 중 매출액 신고 의무가 없는 간이과세자도 카드 매출액 자료가 있으면 카드수수료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지원 한도는 지난해 카드 매출액의 0.5~1.1%에 해당되는 카드수수료로 업체당 최저 5만원, 최대 50만원까지 기존과 동일하다.이번 조치는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에 대한 소상공인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그동안 제외됐던 소상공..
경주시가 최근 도내 3개 시‧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예비비를 긴급 편성해 ASF 전문방역단을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2개 반으로 구성된 방역단은 지역 양돈농가에 대한 방역시설을 일제 점검하고, 농장 주변 환경과 농장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농가별 맞춤형 방역 컨설팅에 나선다.또 야생동물 기피제 및 기피 경광등을 설치해 멧돼지를 통한 바이러스 유입을 원천 차단하고, 농장 주변 주기적 소독·매개곤충 방제 활동 등 농가별 방역을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한편 경기도, 강원도 일대에 주로 발생되던 ASF는 지..
경주시가 16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2024 한국의 최고 ESG 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상은 정치, 경제, 문화예술, 경영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전문성과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노력과 헌신하는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이다.시는 △ESG경영 모범도시 실천 로드맵 설정 △2050 탄소중립 실천 선도도시 선포 △경주형 에너지절약 인센티브제 시행 △탄소중립 실천 추진전략 구상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시는 먼저 ESG 경영 모범..
경주시가 사람과 대화 가능한 인공지능(AI) 전화 서비스로 복지 사각지대 위기 가구 발굴에 앞장선다고 16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2023년 디지털타운 조성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구축 서비스의 일부다. 2억5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 실무협의체(행안부-지자체-네이버)가 개발 검증하고 있는 모델을 시범 적용하는 것이다.시는 네이버 케어콜 인공지능 기술을 위기가구에 대한 초기 유선 상담 분야에 선제적으로 활용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분류한다. 분류된 대..
경주시가 동국대 와이즈캠퍼스와 동국대병원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용주차장 조성에 나선다. 시는 석장동 1100-1번지 일원 3900㎡ 부지에 차량 98대를 수용할 수 있는 공용주차장을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물론, 주변 도로의 원활한 차량 통행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비는 38억6000만원이 투입된다. 이 가운데 30억6000만원은 보상비로, 8억원은 공사비로 사용될 예정이다.현재 공용주차장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올 연말까지 공사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