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만2618명(국내 1만2615명, 국외 3명)이 새로 나왔다. 14일 전날 포항 2743명, 구미 1719명, 경주 1396명, 경산 1277명, 안동 823명, 영주 650명, 김천 632명, 영천 452명, 상주 413명, 칠곡 370명, 예천 325명, 문경 293명, 청도 285명, 울진 207명, 의성 170명, 군위 165명, 봉화 162명, 영덕 138명, 청송 126명, 성주 116명, 고령 83명, 영양 56명, 울릉 17명 등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와 1만2618명을 기록했다. 사..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4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2406명으로 총 확진자는 26만8774명(해외유입 598명 포함)이다.대구에서는 지난 9일 일일 확진자가 1만2899명이 발생해 지난 2020년 2월 17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0일에도 1만1601명, 11일 1만307명, 12일 1만3414명, 13일 1만2696명이 발생했다.이런 확산세를 유지한다면 이달 안으로 1만5000명~2만명 육박할 수 있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재택치료의 확대로 아직..
14일부터 한 달간 한시적으로 동네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 판정을 받을 경우 유전자증폭(PCR) 검사 없이 확진자로 인정된다. 이날 대구 달서구 한 이비인후과 의원에 방문한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안동병원 경북권역외상센터의 예방가능사망률이 전국 평균에 비해 월등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예방가능사망률은 수치가 낮을수록 좋다.10일 안동병원에 따르면 국가응급진료정보망(NEDIS)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외상환자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은 5.5%(잠정집계)다.앞서 2017년은 15.3%, 2019년 4.5%였다.전국 평균은 2017년 19.9%, 2019년 15.7%로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지만 안동병원 권역외상센터에 비해 높다.복지부는 2년 주기로 전국단위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지난 2월 11일 대구시로부터 코로나19 재택치료 단기․외래진료센터로 지정받아, 지난 7일부터 코로나19 재택치료 단기·외래진료센터를 개소하여 운영하기 시작했다.재택치료를 활성화하고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응하며, 재택치료 비대면진료만으로 해결이 어려운 기저질환자, 고령자, 증상 악화자 등이 적시에 진료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따라서 재택치료 중 대면진료 및 검사가 필요한 대상자(소아환자 포함)로 판단되는 경우 진료 가능한 질환에 대해 검사, 처치 또는 수술 등을 실시한다.칠곡경북대학교병원 내 코로나19 ..
카카오는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에 따라 이용자들이 신속하게 대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에 ‘코로나19 자가진단 챗봇’을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재택치료 중인 이용자의 경우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한 챗봇 검진을 통해 중증감염 및 재택치료 집중관리군, 일반관리군 등 증상에 따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격리 기간, 격리 시 주의사항 등 격리 안내 정보와 함께 발열, 인후통, 코막힘 등 코로나 확진 시 나타나는 증상 별 치료 안내 권고 사항이 제공되며, 진료 및 검사 가능 병원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재택치료 대상자가 아닌 경..
최근 배우 윤계상과 정일우, 야구선수 민병헌 등 유명인들의 뇌동맥류 투병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 병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뇌동맥류는 위험을 자각할 수 있는 증상을 동반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파열되는 즉시 극심한 고통과 함께 생명을 위협하기 때문에 특징과..
코로나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코로나19 전용병상을 추가 확보하였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2020년 12월 23일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이후 200여 병상을 비우고 고위험 중..
질병관리청은 야외 농작업이 활발한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 중에는 현재까지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것이 있으므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진드기를 매개로 한 감염증에는 대..
경북대병원 전경. 경북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허혈성 심장질환에 대한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5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19년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입원한..
코로나19 예방접종 10부제 사전예약이 끝난 18~49세 일반 국민의 예약률은 60.3%로 집계됐다. 접종 당국은 이미 접종을 마친 이들의 접종률까지 합산하면 18~49세의 백신 접종 의향은 70%가 넘을 것이라 추정했다. 당국은 80% 이상의 사전예약률을 기록한 ..
신경과 정은환 과장. 에스포항병원이 포항 최초로 간편한 편두통 치료 요법을 시작해 지역 내 만성 편두통 환자들에게 치료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에스포항병원은 미국 FDA에 승인된 주사제로 간편하게 치료를 하고 있다. 새로운 치료법은 장기간 복용이 필..
지난 6일 경북대병원 재활의학과·경북권역재활병원은 2021 국립재활원 재활용역과제인 척수장애인 사회 복귀를 위한 가족동료상담사 양성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2021 대구·경북지역 척수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지역사..
바이오앱은 “한미사이언스, 포스텍 생명과학과 황인환 교수와 함께 공동으로 개발 중인 남아공타입의 코로나19 그린백신 후보물질이 마우스 실험결과, 우한 바이러스와 남아공 변이바이러스 모두에서 높은 면역원성을 보여주는 것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비상감염대책회의 최근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코로나19 전용 병상’을 확대 운영하기로 하였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해 12월 23일 대구·경북 지역 유일의 &lsquo..
대다수 맞벌이 가정은 믿을 수 있는 부모에게 영유아 자녀를 맡긴다. 아이를 돌보는 것은 상당한 체력과 정신력이 요구돼 노쇠한 부모는 손목, 무릎, 척추 등 몸 여기저기 골병이 들기 쉽다. 우리 몸은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 여러 형태로 신호를 보내는데, 매일 손자녀를 돌..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중앙임상위)는 코로나19 집단면역 달성이 힘들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토착화되고,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처럼 주기적으로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봤다. 그러면서 백신 예방접종 전략은 바이러스 근절을 목표로 할 것이 아니라..
상반기에 국내에 들어오는 코로나19 백신 물량이 당초보다 23만회분 늘어난 1832만회분으로 확정됐다. 추가 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으로 다음 주 금요일인 오는 14일부터 6월 첫째 주까지 723만회분이 순차 공급된다. 3..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번달 부터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2일 오후 충남 공주시 우성면 (주)신아양행에서 직원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사용할 '최소 잔여형(LDS) 주사기'를 생산하느라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
복강경을 이용한 간 기증 수술을 집도하고 있는 한영석 교수. 경북대병원 간이식팀은 지난해 복강경 간 기증 수술 누적 100례를 넘어섰다. 복강경을 이용한 기증자 간 절제술을 2016년 5월에 처음 시행했고 최근 2년 동안 간 기증자 수술의 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