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첫째 휴일인 3일 경주의 벚꽃명소에 만개한 벚꽃을 보기 위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았다. 대릉원 돌담길을 비롯해 흥무로 일원, 동부사적지, 보문단지 등지에는 만개한 벚꽃 아래서 봄 정취를 느끼려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서경규기자..
경산시자원봉사센터는 2일 동부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2 아동·청소년 자원봉사단 입단식을 진행했다.이날에는 초등(꿈나무자원봉사단), 중등(수호천사자원봉사단), 고등(아띠자원봉사단), 대학생 리더 등 구성된 단원 60명이 참석하여 전년도 활동 영상 시청과 함께 그룹별 모임을 통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향숙 단장은 “매년 많은 아동⋅청소년들이 관심을 가지고 봉사단에 참여하고 있어, 지역의 미래가 밝은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아동⋅청소년자원봉사자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고령군이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한옥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경북 고령군 생비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22년 전통 한옥 브랜드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은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 발전할 수 있는 전통한옥을 한국 고유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체험숙박시설로 육성하고자 하는 지원사업으로, 생비원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앞으로 1년간 3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다양한 한옥체험활동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경북 고령군 개실마을은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2022년 한옥집단마을 관광자..
경주시는 구)경주역 동편 행복황촌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생활밀착형 스마트 안전 서비스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6억8000만 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화재알림 서비스와 골목길 안심벨, 스마트 안심부스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먼저 가게와 주택 등 700곳에 스마트 화재경보 시스템이 설치됐다. 이 시스템은 연기나 불꽃, 온도 변화를 감지해 자동으로 119 화재 신고가 이뤄진다. 안전 취약지역인 마을 골목길 11곳에는 범죄 등 위험상황 발생시 ..
안동시는 용상동 낙천교 동단 동천보 부근에 낙천공원 조성을 완료하고 5일 전면 개방한다.시는 용상동 강변 둔치 약 9,649㎡ 내에 총 사업비 8억7천만 원을 들여 지난해 4월부터 공원 조성 공사를 진행하여, 올해 3월 말 완료했다.주요 공원시설로는 자연형 계류(시냇물)시설, 정자 전망대, 쉼터 및 산책로 등이 있다. 특히, 장미원, 작약원, 수국원 등 계절별 꽃을 즐길 수 있는 테마정원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잔디광장, 어린이 놀이시설 등이 조성되어 강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공원녹지..
메이커 문화 확산과 제조창업 저변 확대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추진하는 ‘2022년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에 경북의 2개 기관이 전문랩과 특화랩에 최종 선정됐다.올해 메이커스페이스는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 등의 치열한 경쟁을 펼쳐 전국에서 전문랩 10개소와 특화랩 15개소가 최종 선정됐으며, 경북은 전문랩 1개소(포항공대), 특화랩 1개소(대구한의대학교)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전문랩으로 선정된 포항공대는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Meta Maker Space’를 구축해 직접 전문랩을 방문하지 않고 창업의 전..
경북도가 이달부터 각종 안전사고에 취약한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 등 외국인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찾아가는 안전신문고’ 교육을 진행한다.경북 23개 시군에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19개소를 직접 방문해 다문화가족, 외국인, 센터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안전신문고 소개, 도내 접수된 안전신고 주요 사례 소개, 안전신문고 스마트폰 앱 설치 및 신고방법 등으로 구성·진행된다.또 영어·베트남어·중국어 리플릿, 그림 위주의 맞춤형 자료를 활용해 다문화가족 등 외국인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안전신문고는 일상..
안동시는 면역수준이 낮고 감염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관내 임신부에게 신속항원검사키트 총 7,650개(765명분)를 무상 지원하고 있다.신속항원검사키트 수령을 원하는 임신부는 주민등록주소지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1인당 10개씩 지급받을 수 있다. 신속항원검사키트는 임신부 본인 및 대리인이 신청 가능하다. 본인이 신청하는 경우에는 신분증과 임신확인서류(임신확인서, 임산부 수첩, 초음파사진, 임신관련 앱 등)를 지참하여 수령 가능하다. 배우자나 직계존속 또는 형제자매 등 대리인이 신청하는 경우에는 임신부 ..
최근 전국적인 꿀벌실종 사태로 꿀벌의 화분매개활동에 따른 농산물 생산기여와 산림생태계 유지 등 양봉산업의 공익적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전 세계 주요 100대 농작물 중 71%가 꿀벌의 수정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러한 꿀벌의 전체 생태계 보전효과는 70조원에 달한다고 한다.생태계 생물의 다양성을 유지하고 보전하는데 꿀벌이 그 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꿀벌실종은 지난 1월부터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양봉규모가 가장 큰 경북(전국대비 20%)도 이번 꿀벌실종 사태로 7만6000군(전체 대비 13%)에서..
경북도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울진 지역민들을 위해 공식 농특산물 쇼핑몰인‘사이소’에서 준비한 ‘1for1’ 기부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소비와 기부를 함께 하는 참여형 원포원(1for1) 기부는 지난달 14일부터 사이소 내 이재민들이 바로 먹을 수 있는 제품들로 마련된 특별기획관에서 고객이 구입한 제품과 같은 875개 제품(2357만원 상당)이 기부됐다. 원포원 기부방식으로 소비자들이 사이소에서 구매한 똑같은 물품을 구매자 이름으로 이재민에게 기부하는 방식으로 1788만5000원 상당의 물품이 모아졌고, 사이소 입점 농가들..
경북도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한 ‘2022년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구축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관광기업 지원체계를 지역으로 확대하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선순환 구조 확립 및 일자리 창출지원을 위해 추진된다.올해 국비 10억 원이 지원되며, 2026년까지 5년간 총 50억원의 국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경북도는 올해 1월부터 경주시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북문화관광공사를 운영기관으로 선정해 센터 유치를 위해 공을 들여왔다.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는 역사문화생태 관광자원의..
청송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4년 연속 SA(최우수)등급을 받았다. 매니페스토본부는 지난 2월 14일부터 3월 4일까지 전국 기초지자체 홈페이지에 게시된 2021년 12월 31일까지의 공약이행 자료를 △공약이행완료(100점)△목표달성(100점)△주민소통(100점)△웹소통(Pass/Fail)△공약일치도(Pass/Fail) 등 5개 지표로 평가하여 총점 90점 이상인 지자체를 SA등급으로 선정하였으며, 민선7기 공약이행실적 점검을 통해 시급과제와 대응방안을 도출하고자 ..
봉화군이 대기질 개선과 전기이륜차 보급 촉진을 위해 예산 5580만 원을 투입해 30여 대를 지원한다.신청대상은 신청일 이전 3개월 이상 계속해서 봉화군에 주소 및 사업장을 둔 개인이나 법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개인은 1대, 법인은 5대까지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신청방법은 전기이륜차 판매・대리점에 직접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전기이륜차 구매신청서, 차량구매계약서, 주민등록초본 등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판매·대리점은 신청일 기준 60일 이내 출고·등록 가능한 차량에 한해 구매지원 신청서류를 저공해차 구매보조..
청송군은 내수면 어족자원 보호 및 불법 유어행위 근절을 위해 지난달 30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내수면 민간자율 명예감시원 10명을 위촉하고 근무·활동 요령 및 관련 법령 교육을 실시했다.명예 감시원은 상수도 보호구역, 관내 주요 하천 및 저수지를 대상으로 토속어류 및 다슬기 방류 지역 내 유어행위, 포획 채취가 금지되는 기간의 어업행위, 금지체장 어류 포획, 투망 배터리 유독물 등을 사용하는 유해어업 행위를 단속하고, 어업신고 허가자의 어구규모 초과 어업행위 신고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또한 내수면 불법어업 등의 감시활동과 동시에 ..
예천군은 지난달 3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제48회 예천군민아카데미 ‘교육명품도시 예천, 백년지대계를 논(論)하다’라는 주제로 민‧관‧학 통합 세미나를 개최했다.예천교육지원청 이학승 교육장을 비롯한 관내 초‧중‧고등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예천군의 대학 진학 실적을 제고하기 위해 각 기관별 역할을 공유하고 장기적인 협업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세미나 1부에서 종로학원하늘교육 컨설턴트의 초빙 특강을 시작으로 대학 입시에 효과적인 학령별 진로진학 로드맵을 소개하고 2부는 예천군 교육 종합 발..
지난 1일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 시민 전용 온라인복지몰 ‘영주사랑복지몰(https://yjlove.togetherwel.co.kr/)’이 첫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시는 영주시민과 영주 지역 기업의 임직원 복지와 맞춤형 복지실현을 목표로 지난달 25일 KT와 운영사인 이제너두와의 업무 협약 체결로 시민 전용 온라인 후생복지관 구축을 현실화하고 업무협약 일주일 만에 ‘영주사랑복지몰’의 첫 문을 활짝 열었다.영주시민만 가입이 가능한 영주사랑복지몰은 교통, 건강, 휴가, 교육, 문화, 복지 등 총 130개 카테고리에 620만..
영양군 영양고추산업특구 내 입주업체인 영양그린푸드는 지난달 31일 폴란드에 김치 4만 5천만 달러를 수출했다.영양그린푸드는 일월면 가곡리 영양고추산업특구 내 입주업체로 주요 생산 제품으로는 한방발효음료, 기능성배추김치, 산채김치 등이 있다.현재 영양그린푸드가 제조한 김치는 프랑스 최고의 백화점인 봉막쉐백화점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지난달 31일 선적한 김치는 9톤가량 4만 5천만 달러 규모로 폴란드 200개 매장에 공급될 예정이며, 향후 40피트 컨테이너 18t씩 지속적으로 88개 매장으로 확대 공급될 예정이다. 그린푸드는 이번이 ..
지역에서 고물상들의 폐기물 불법처리가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로인해 환경문제는 물론이고 합법적인 처리업체와 갈등 및 피해가 커지고 있어 포항시 등 행정기관의 관리감독과 단속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관계자들에 따르면, 고물상은 자신의 사업운영지에서 업을 영위하되, 생활폐기물(일반 고물, 재활용 가능 플라스틱, 폐지 등)만 받아서 처리해야 한다.그러나 현재 포항지역 소재 고물상의 영업범위는 자신의 사업운영지를 넘어 포항 전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또한 처리대상의 경우에도 법에 규정된 것 외에, 지정폐기물(페인트깡..
경북도가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대구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한국환경공단과 공동으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시장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판로지원을 위한 ‘2022년 워터밸리 비즈니스 위크’를 개최한다.환경부, 한국물기술인증원, 대한상수도학회, 대한환경공학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홍정기 환경부 차관, 정경윤 K-Water 부사장 등 관련 기관장이 참여해 지역 물기업의 어려움을 이해·격려한다.행사는 물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공무원에 대한 ..
인사드립니다. 일간경북신문 새 대표이사 김영곤입니다. 어려운 시기에 대표를 맡게되어 축하보다는 걱정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그러나 대구경북시도민이 사랑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지역의 대표적 일간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서두르지는 않지만, 끝까지 간다는 생각으로 노력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무엇보다 먼저, ‘신뢰할 수 있는 신문’이 되겠습니다. 가짜뉴스가 넘치는 시대에 믿고 읽을 수 있는 신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들을 통해 진실을 전하겠습니다.두 번째는 ‘약자를 대변하는 신문’이 되겠습니다. 국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