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4일 구미코에서 구미시, 금오공과대학교과 함께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 성과공유 및 기업체 간 기술교류 등을 위한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김영식 국회의원,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의 성과와 우수사례발표를 시작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승인을 받아 등록된 연구소 기업 5개사에 대한 연구소기업 현판 수여와 강소특구 활성화와 대학간 산학연협력을 위한 구미-김천지역 6개 대학의 상호 협력 협약체결로 진행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14일 경주 한수원 본사 대회의실에서 반기문 前 UN사무총장(現 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 이사장, 이하 반기문 전 총장)을 초청해 ‘기후변화 위기대응과 한수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에는 김숙 前 주UN대사와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한수원 모든 임원과 처·실장이 참석했다. 이번 특강은 국내 최대 에너지공기업인 한수원이 명망있는 오피니언 리더들의 경험과 통찰을 회사 경영 전반에 접목해 국가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코자 기획한 첫 초청강연이다. 반기문..
예천군은 초미세 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 주요 배출 원인인 노후 경유차를 줄여나가기 위해 ‘2022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에 17억 원 예산을 투입해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 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건설기계 3종을 대상으로 이달 21일부터 3월 11일까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신청을 받는다.올해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보다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접수 대행기관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한국자동차환경협회는 △조기폐차 신청서 접수 △대상자 적정..
봉화군은 14일부터 25일까지 방역패스가 의무 적용되는 16개 업종을 대상으로 방역물품 지원금 2차 접수를 받는다.이는 지난해 12월 6일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제도가 전면 확대됨에 따라 QR코드 확인용 단말기 등을 구매해 설치해야 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것이다.지원 금액은 1개 사업체당 최대 10만 원으로 QR코드 확인용 단말기, 손 세정제, 마스크, 체온계, 소독수 등 방역 물품 구매 비용을 국비로 지원한다.2차 접수는 1차(1.17.~2.6.)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소상공인과 희망회복자금 수령 사..
예천군은 지역내 소상공인을 위해 ‘예천군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사업’을 이달 1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신청 받는다.이번 사업은 2018년부터 시행해 4년간 총 14억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총 3억 원 예산을 들여 사업장 시설개선, 장비교체 등 보조금 지원으로 매출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사업주 주민등록 주소지 상관없이 관내 사업장을 두고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내부 리모델링 최대 1천5백만 원, 장비ㆍ비품교체 등 최대 2백만 원을 지원하며 총 비용 50%는 사업주가 부담해야 한다.사업..
영주시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새내기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국립산림치유원에서 개최된 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해 2020년 이후 발령받은 190여 명의 신규임용 공무원은 서로 간 소통과 공감대 조성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이번 워크숍은 직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함께 마음을 열고 소통하며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기본소양, 친절 마인드 함양 등 소속감과 적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한 코로나19 사태 이후 신규 공무원들과의 유대강화를 위한 기회를 장기간 갖지 못한..
문경시는 지난 11일 문경관광개발(주)이 문경시의 출자기관으로 지정·고시했다고 밝혔다.출자기관은 지역경제 발전과 주민 소득증대 등의 목적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설립·출자해 그에 해당하는 지분을 갖는 기관으로, 이번 출자기관으로 지정된 문경관광개발(주)은 공공의 책무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한 문경시의 공적 관리·감독을 받는 동시에 회사 운영체계의 내실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이에 대해 문경시장은 “시민 주식회사인 문경관광개발의 출자기관 지정은 새로운 관광사업 진출의 동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이다” 며 “기존사업의 ..
청송군은 노후 슬레이트를 안전하게 처리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취약 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2 슬레이트처리 및 지붕개량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희망자들은 1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되며, 군은 4월 초부터 우선 선정 대상자에 대해 슬레이트 철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기간 동안 석면안전관리법, 폐기물관리법 등 기타 관련법을 준수하여 슬레이트 해체·철거 시 작업 환경의 안전한 처리기반을 조성하고, 석면 분진 발생을 차단하는 등 유해물질로부터의 인체노출을 사전에 예방할 방..
청송군은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1.1~5.15)을 정하고 본청 및 8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봄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민속놀이, 무속행위 등에 따른 산불 발생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정월대보름 산불방지특별대책 기간(2. 14.~2. 16.)동안 비상근무체제를 강화해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산림연접지역에서 달집태우기나 쥐불놀이, 풍등 날리기 및 무속행위 등을 특별 단속하고, 차량 방송 및 각 읍·면 이장들을 통한 마을방송을 실시하여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는 등 산불..
영양군은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 및 국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제2차 전략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국·도비 확보 체제에 돌입했다.이번 보고회는 지난 해, 11월 1일 1차에서 보고된 국·도비 사업을 비롯해 추가로 발굴한 사업을 포함, 총 61건 5,213억원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향후 국가예산 확보방안 등을 중점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주요 신규사업으로는 국립영양숲체원조성사업, 영양자작나무숲길고도화사업, 영양동부2지구단위계획구역기반시설조성사업, 자연재해위험개선사업, LPG배관망사업, 마..
[일간경북신문=김재원기자] 중단됐던 포항공대 교수촌 조성사업이 다시 추진될 전망이다.시행대행사 전 대표가 검찰 조사를 2년간 받아 사실상 그동안 사업이 중단됐었는데, 검찰이 최근 모든 혐의에 대해 불기소 결정을 했기 때문이다.포항공과대학교 교수인 H씨 외 47명은 지난 2020년 6월 포항공대 교수촌 조성사업 시행대행사 대표였던 J씨와 시행법인 대표이자 같은 포항공대 교수인 K씨를 검찰에 고소했다.혐의는 배임, 횡령, 업무상횡령, 사기, 상법위반, 공정증서원본불실기재, 불실기재공정증서원본행사 등 7개다.그러나 대구지검 포항지청..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16일에 체리 작목반 20명을 대상으로 상주시 이안면에서 현장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작목반 활성화 지원 및 농업적 지식과 경쟁력을 갖춘 농업인으로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된다.강사는 고창군 덕화농원 이재헌 대표로 체리 동계 전정 및 전반적인 재배 노하우를 제공하며, 이론과 실습교육을 한 번에 실시할 예정이다.조인호 농촌지원과장은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체리 농사를 지으면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어려움을 해결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희망하며, 고품질의 체리를 생산해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
경북이 오미크론 확진자가 급증으로 인해 선제적으로 고위험군의 관리에 집중하기 위해 도의회 및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경북형 방역 3종 대책’의 본격 시행에 나선다.
포항시는 14일부터 국내에 새롭게 도입된 노바백스 백신의 접종이 시작된다고 밝혔다.노바백스 백신은 최초로 기존 B형간염·인플루엔자 백신 등의 생산방식과 동일한 유전자재조합 방식인 합성항원 방식으로 개발돼 안정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기본적으로 2회 접종해야 하고 접종간격은 3주(21일)이다. 노바백스 백신은 18세 이상 미접종자와 지역 내 일부 요양병원, 정신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접종이 시행될 계획이며, 14일부터 지역 내 일부 병원을 대상으로 자체접종이 시행된다. 일반 18세 이상 시민은 당일접종으로 시작되며, ..
울진군은 지난 10일 한국항공전문학교 울진비행훈련원과 한국항공대학교 울진비행훈련원, 부산지방항공청 울진공항출장소, 울진산림항공관리소, 울진국유림관리소와 산불방지 공조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6개 기관은 산불진화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으로 산불 초동진화 태세를 확립하는 등 대형 산불로의 확산 우려를 사전 차단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산불 발생 시 유관기관 정보공유 및 신속한 상황 전파와 산불 초동진화를 위한 국·사유림 공동대처, 울진..
포항시는 포항시 홈페이지를 활용해 ‘해외자매우호도시 교류 웹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일본 교류도시인 마이즈루(舞鶴)시와 교류 1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웹사진전을 올해는 4개국 6개도시로 확대해 2월부터 12월까지 지속적으로 개최한다. 첫 번째 도시는 2009년 7월에 자매교류 의향서를 체결한 중국 장가항(張家港)시다. 장가항시는 양자강 하류 남쪽에 위치한 인구 90만 명인 신흥 항구공업도시로 매년 가을에 개최되는 장강문화축제가 유명하며, 포항시와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 상호 축제 참가 등 다양한 교류를 이어오고..
포항시는 코로나19 감염병의 지속적 확산으로 세입징수 활동의 위축이 예상됨에 따라, 주정차위반과태료 등 ‘생활 속 위반하기 쉬운 과태료(체납분 포함)’의 자진납부를 유도하고자 대시민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생활 속 위반하기 쉬운 과태료’ 안내문을 지역 내 공동(다가구)주택 통로 게시판, 엘리베이터 등 180여 개소에 게시하고 사전홍보와 계도에 주력할 예정이다. 과태료의 경우 납기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질서위반행위규제법’에 의거 당초 부과금액의 75%까지 가산금이 중과됨은 물론 30만 원..
포항시는 포스코 지주사 전환 관련 대응을 위한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강력한 대응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10일 이장식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T/F 회의를 개최해, 국가균형발전에 역행하고 지방소멸을 가속화하는 포스코의 지주사 전환사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최근 포스코 지주사 전환 관련 지역 경제․사회단체 간담회에서 시민들의 강력한 요구가 빗발치자, 포항시는 이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조직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발 빠르게 운영에 나섰다.전담조직은 총괄반, 민원대응반, 상생협력대응반으로 구성되며,..
이강덕 포항시장은 11일 김부겸 국무총리를 면담하고 국가균형발전과 지역상생에 역행하는 포스코 지주회사 서울 설치와 관련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국무총리 면담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정재 국회의원, 안세진 국무조정실 산업과학중기정책관 등이 함께 했다. 이 시장은 면담을 통해 최근 포스코 지주사 본사 및 기술연구원의 서울·수도권 설립이 가져올 문제점과 지난 반세기 환경문제 등을 감내한 포항 시민들의 희생으로 성장한 포스코에 느끼는 깊은 상실감과 우려를 전달했다. 특히, 포스코 등 대..
경산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2022년 상반기에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조건을 완화하여 시행한다. 대상은 지난해에 이어 2022년 상반기에는 경산시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개인신용 평점 상관없이 최대 2천만 원, 대출 기간 최대 5년까지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다만, 2022년 하반기에는 경산시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개인신용 평점 744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북신용보증재단 경산지점(8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