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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문경관광개발’ 출자기관으로 새롭게 출발..
경북

‘문경관광개발’ 출자기관으로 새롭게 출발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2/02/14 17:52 수정 2022.02.14 17:52
고용증대·경제 활성화 도모

문경시는 지난 11일 문경관광개발(주)이 문경시의 출자기관으로 지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출자기관은 지역경제 발전과 주민 소득증대 등의 목적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설립·출자해 그에 해당하는 지분을 갖는 기관으로, 이번 출자기관으로 지정된 문경관광개발(주)은 공공의 책무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한 문경시의 공적 관리·감독을 받는 동시에 회사 운영체계의 내실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대해 문경시장은 “시민 주식회사인 문경관광개발의 출자기관 지정은 새로운 관광사업 진출의 동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이다” 며 “기존사업의 확대 및 다각화로 고용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이로 인한 직·간접적 이익은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등 시민과 문경관광개발(주) 주주의 이익이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의 오랜 열망인 폐광지역 대체산업 육성을 위한 추가 출자 등 행정·재정적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경관광개발(주)은 낙후된 폐광지역 경기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03년 문경시와 문경시민 2만여 명이 주식 발행에 동참·설립된 시민 주식회사로 ㈜문경레저타운이 운영하는 문경 골프장과 문경새재리조트의 식음료·카트운영 등 부대시설 관리·대행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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