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와 국가철도공단은 ‘영주역 안전연결통로 설치’의 사업비 분담 협의를 위해 지난 21일 영주시청 건설과에서 회의를 진행했다.영주역 안전연결통로 설치사업은 국가철도공단이 시행하는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길이 190m, 폭 3m의 안전연결통로가 설치되면 철로로 단절된 휴천2동과 휴천3동을 연결해 시민들과 역사 이용객에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협의는 지난 2020년 기획재정부에서 확정된 총사업비 조정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당초 공사비(85억원) 중 10%(8.5억원)를..
영주시가 전국 최초로 공공건축가제도를 도입한 지 15년이 지난 가운데, 각종 도시건축 행정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여전한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도시건축관리단은 지난해 비전 수립 및 정책 발굴 기획 7건, 통합마스터플랜 수립 지원 추진 1건, 사업 발주 방식 검토 및 지원 10건, 건축 도시문화 진흥 지원 5건, 도시건축 분야 자문 236건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2024년 올해의 도시설계 대상’ 공모 정책 부문 대상 수상, 2024년 국토교통부 ‘민간전문가 운영 지원 제도’ 공모 당선 등의 성과를 거뒀다.새롭게 위촉된 제4기..
영주시는 ‘2024년 영상 제작(미디어 크리에이터) 강좌’를 3월부터 운영한다. 영상 제작에 대한 시민들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강좌는 유튜버반(8주 과정), 기초반(시니어 대상, 4주 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모집기간은 오는 26일부터 시작해 유튜버반은 다음달 10일까지, 기초반(시니어)은 14일까지이다. 유튜버반은 19세 이상 55세 미만, 기초반(시니어)은 55세 이상 영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반별 선착순 15명이다.교육은 시민들이 영상물 제작에 필요한 기획·촬영·편집 과정을 맞춤형 교육을..
영주시가 올해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상시 감염병 관리체계 및 건강 관리 사업을 강화하는 등 ‘시민 중심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기울인다고22일 밝혔다.감염병 총괄 대응을 위해 지난해 신설된 보건소 ‘감염병관리과’는 길었던 코로나19 유행이 종료된 후 새로운 신종감염병 출현에 대비하고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갈 계획이다.결핵 조기발견을 통한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시 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족 접촉자 검진·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결핵 검진·찾아가는 결핵 검진 등 다양한 결핵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
영주시 곳곳에서 한 해의 무사안녕과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시에 따르면 정월대보름인 오는 24일, 순흥초군청 민속 문화제(순흥면 선비촌), 무섬마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문수면 수도리), 소백산텃고을 세시풍속 한마당(픙기읍 남원천)이 다채롭게 펼쳐진다.먼저, 순흥초군청민속문화제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임병일·한진규)는 선비촌 광장에서 100여 년 전통을 이어온 순흥지역 전통 민속행사인 ‘순흥초군청 민속문화제’를 개최한다.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양대 성황제를 시작으로 순흥부사 행차 재현, 성하·..
동양대학교는 대학 유도부를 창단한다고 19일 밝혔다. 유도부는 2024년 신입생 모집에서 생활체육학과로 수시 4명, 정시 2명, 외국인 1명을 선발 구성하였고, 각종 대회 출전을 목표로 대학의 위상을 제고하고 지역의 우수한 체육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유도부 초대감독은 대한유도회 심판위원으로 전국대회에서 심판활동을 하고 있고, 전문엘리트팀에서 13년째 지도자 지낸 김준원 감독이 맡게 됐다.이하운 총장은 “우리 대학이 유도 유망주 발굴과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금인욱기자..
영주시 방문객들을 위한 ‘트래블라운지’가 영주역에 19일 다시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영주문화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 쇼핑관광 편의 서비스 개선 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2월 개소했던 ‘영주행 트래블라운지’가 관광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다시 5월 18일까지 운영된다.아울러, 트래블라운지에는 영주시 여행 정보가 담긴 홍보물이 비치돼 있고 관광 안내를 통해 다채로운 영주 여행 정보를 만나볼 수 있다. 또, △핸드폰 충전 서비스 △휴게공간 마련 △다국어 쇼핑관광 키오스크 구축 등을 통해 여행자들의 쉼터이자 쇼핑관광 거점 역할..
영주시가 소백산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개발을 역점 추진하며 ‘생태관광 중심지’ 위상 제고에 나섰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소백산국립공원 영주 지역 1.705㎢가 공원구역에서 해제돼 소백산 관광콘텐츠 개발의 기반이 마련됐다. 시는 해제구역 일원에 산악관광 편의시설을 갖추고 옛 ‘영주 소백산’의 명성을 되찾는다는 방침이다.시는 19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소백산국립공원 주변 활성화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박남서 시장이 주재한 이날 보고회는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의 용역 보고를 시작으로 관련 부서장들과의 질의응답과 참석자 간 ..
영주시가 선비 이미지를 담은 전용서체 ‘영주선비체’ 개발을 완료하고, 19일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배포한다. 시의 전용서체 개발은 지난해 배포한 ‘영주풍기인삼체’ 이어 두 번째이다.영주선비체는 풍요로운 문화유산을 품은 선비의 고장 영주의 도시브랜드와 선비가 가진 상징적인 이미지를 담은 서체로 한글 2천350자, 라틴 95자, KS심볼 985자로 구성됐다. 선비의 곧은 정신과 기품을 상징하는 갓의 형태를 ‘ㅎ’에 표현하고, 도포 자락이 흩날리는 모습을 ‘ㅅ’, ‘ㅈ’, ‘ㅊ’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영주선비체는 시 홈페이지..
영주시평생학습센터는 20일부터 오는22일까지 상반기 시민교육 주간반 수강생 359명을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3월 11일부터 6월 29일까지 16주 과정으로 ▲자격증(바리스타자격증, 제과자격증, 제빵자격증 외 3과목) ▲인문교양(카페에서 북토크 외 2과목) ▲문화예술(도자기 공예, 드로잉 외 11과목) ▲음식·요리(생활요리, 약선 및 전통디저트), ▲건강(기공체조) 5개 분야 25개 과목으로 진행된다.특히, 시민들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제과자격증 과목을 신설했으며 야외실습이 포함된 타일기능사(야간) 과정은 교육환경을 고려해 일반 야..
영주시는 올해 시민이 만족하는 ‘맞춤형 행복민원실’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민원행정서비스 편의 시책을 추진한다. 시민중심 소통·공감 행정으로 민원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민원인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해서 발굴·운영하고 있다.시청 민원실에는 무인민원발급기, 민원인 전용 컴퓨터·복사기·팩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장애인 등 몸이 불편한 민원인을 위해 시청 내·외부 8곳에 도움벨을 설치했다.또, 민원 통역 서비스 운영 및 인공지능 통·번역기 및 민원 서식 외국어 해석본을 비치..
영주시는 다음달 10일까지 ‘영주시 교육발전특구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공모전은 시민의 교육발전특구와 관련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해 내실 있는 사업계획을 마련, 오는 6월 예정된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교육청·대학·지역기업·지역 공공기관 등이 지역 교육을 혁신하기 위한 종합적인 교육정책이다. 유아교육부터 대학교육까지 사교육 없이 공교육만으로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에서 교육받은 인재가 지역에 정주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자..
영주시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시는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의 ‘제2의 전성기’를 열겠다고 밝혔다.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은 총사업비 2964억 원을 투입해 적서동과 문수면 일대에 118만5971㎡(약 36만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베어링(전·후방 포함), 기계, 경량 소재 등 총 16개 업종을 유치할 계획이다. 국가산업단지 건설을 통해 지역 내 고용 창출, 인구증가 등 경제적 효과는 물론,..
영주시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가입하고 있는 보험이 예상치 못한 사고를 당한 시민들의 일상에 ‘안전판 역할’을 하고 있다.두 보험은 영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별도의 가입 절차나 보험료 부담없이 보험에 자동 가입된다. 사고지역에 상관없이 타 보험과 중복해서 보장받을 수 있으며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청구할 수 있다.지난해에만 89명의 시민이 시민안전보험을 통해 7억4천만 원의 혜택을 받았으며, 자전거보험으로 58명의 시민이 2천만 원의 보장을 받았다.시민안전보험 보장내용은 ▲자연재해 상해사망 2천만..
영주시가 14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봉현면 하촌리 과수 열풍방상팬 사업 농가를 방문해 이상기후 종합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박남서 영주시장과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현장 방문에는 농식품부, 경북도 및 영주시, 관계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열풍방상팬은 서리가 내릴 때 상공 6~12m에 형성되는 따뜻한 공기를 아래로 불어내려 과원의 온도를 상승시키는 원리로 최근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는 이상기상에 대응하는 ‘과원피해 예방 기술확산 시범사업’으로 추진된 것으로, 시는 지난해 1억 원을 투입해 4개소에 설치했다. 이..
영주시의회가 지난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2일까지 9일간 제278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한다.올해 첫 회기인 제278회 임시회에서는 시 집행부의 2024년도 업무보고 청취와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5건, 동의안 2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의견청취 1건 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영주시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병창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다선거구, 가흥1·2동) ▲영주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유충상 의원 대표발의, ..
영주시는 연초부터 더욱 다양한 치매예방사업으로 시민들의 뇌 건강 지키기에 앞장서고 있다.영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치매예방교실 ‘두근두근 뇌운동! 뇌 맑은 청춘교실!’을 1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매주 2회(월, 수) 운영한다. 이번 치매예방교실은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과 인지 강화를 위한 △두뇌건강놀이 △치매예방체조 △레크레이션 △원예 △인지자극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또, 60세 이상 장애인을 대상으로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오는 20일부터 4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영주시는 13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영주시 기회발전특구 기본계획 및 전략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기회발전특구는 정부의 핵심 균형발전정책 중 하나로,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세제 및 재정지원,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구역이다.이날 보고회는 송호준 영주부시장,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베어링아트, SK스페셜티(주), 영주상공회의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의 기본계획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시는..
‘영주풍기인삼축제’가 정부 지정 ‘명예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명예 문화관광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10년 이상 된 우수축제 중 축제 경쟁력을 강화해 세계적인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지정한다.13일 시에 따르면 영주풍기인삼축제는 우수품질의 인삼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해 방문객들의 호응도가 특히 높았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다는 점을 인정받아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영주풍기인삼축제는 국내 최대 인삼 생산지인 영주시가 풍기인삼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해온 ‘국가대표 ..
영주시 선비세상 ‘새해맞이 한마당’이 설 연휴 5천여 명의 방문객들에게 ‘신명과 흥’을 더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설 연휴인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선비세상에는 ‘희망찬 청룡의 해’를 주제로 열린 새해맞이 한마당을 즐기기 위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이 연일 이어졌다.설날인 10일 진행된 ‘희망 길놀이 한마당’에는 방문객들도 함께 참여해 ‘소백풍물’의 신명 나는 가락을 따라 선비세상 일대를 한 시간가량 누볐다. 이번 길놀이에서 참여자들은 지신을 밟으며 액운을 몰아내고, 비나리를 부르며 희망을 기원하고 떡을 나눠 먹으며 덕담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