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의 한 광산에 매몰됐다가 221시간만에 극적으로 구조된 작업자 2명은 커피믹스를 밥처럼 먹으면서 버틴 것으로 알려졌다.5일 구조 당국 및 매몰자 가족들에 따르면 선산부(조장) 박모(62)씨와 후산부(보조작업자) 박모(56)씨는 고립 당시 커피믹스를 소지하고 있었다.이들은 갖고 있던 커피믹스를 밥처럼 먹고, 커피믹스가 떨어졌을 때는 떨어지는 물을 마시면서 버텼다.구조 당국이 밖에서 이들을 구조하기 위해 천공기를 이용한 시추작업 소리도 다 들었다고 한다.이들은 구조를 기다린 곳이 입구여서 그 쪽을 통해서만 나올 수 밖에 없다..
\"두 분의 건강은 지속적으로 잘 회복되고 있습니다. 6일까지는 죽(미음)을 드릴 예정이지만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7일부터는 밥을 드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경북 봉화 아연광산에서 발생한 매몰사고로 갱도에 고립됐다가 221시간만에 극적으로 구조된 광부들의 건강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6일 안동병원 관계자는 \"외과적으로는 두 분 모두 큰 이상이 없다\"며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고 전했다.병원측은 구조 후 병원으로 이송된 첫날 첫끼 점심식사로 미음을 제공한데 이어 둘째날인 이날 아침식사도 죽과 미역국, 계란찜 등 ..
경북 봉화군 광산 매몰사고에서 극적으로 생환한 작업자들이 고립 당시 가장 먹고 싶었던 음식은 \'콜라\'와 \'미역국\'이었다.경북소방본부는 5일 \"구조된 작업자분께 \'갱도에 갇혀 있을 때 뭐가 제일 드시고 싶으셨냐\'라고 여쭤보니 콜라, 미역국이라고 했다\"라고 밝혔다.또 \"가장 가고 싶었던 곳은 바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매몰사고가 발생한 경북 봉화군 광산에서 4일 오후 11시께 극적으로 구조된 작업자들을 동료들이 얼싸안고 기뻐하고 있다. 경북 봉화군 광산에서 극적으로 생환한 구조자들은 침착하게 회사 메뉴얼대로 움직여 생존 확률을 높인 것으로 밝혀졌다.5일 매몰사고가 발생한 광산업체 이상권 부소장은 \"선발대가 가보니 그 분들이 위치했던 장소는 우리가 생각했던 곳보다 좋은 장소에 나름대로 대피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만들어놓고 대피하고 있었다\"고 최초 구..
경북 봉화에서 광산 매몰 사고 발생 9일째인 3일 오후 갱도에 고립된 작업자 구출을 위한 진입로 245m를 확보했다.구조 당국은 이날 오후 4시 브리핑을 통해 \"오후 3시 기준 진입로 245m를 확보하면서 막혀 있는 지점까지 20m를 남겨 놓았다\"라고 밝혔다. 또 \"확보된 진입로에서 갱도 보강 및 바닦에 깔려 있는 암석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제2 수직갱구 3편 입구부터 매립된 지점까지 총길이는 265m이다.입구부터 45m 지점에 공차 대기 공간이 있고, 이 곳부터 100m를 지나면 상단갱도와 하단갱도를 연결하는..
대구시는 남북 간 주요간선도로의 기능을 담당하는 신천대로의 상습 교통혼잡구간인 동신교 진출로와 청구네거리를 연결하는 국채보상로의 교통혼잡개선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신천대로 동신교 진출로(청구네거리 방면)는 주변지역개발에 따른 교통량 증가, 본선 및 진출차량과의 엇갈림 발생, 진출로의 차량대기행렬 등으로 인해 상습적인 교통혼잡이 발생하는 구간이다.신천대로 동신교 진출로는 현재 교통혼잡이 발생하고 있는 국채보상로(청구네거리 방면)와 접속돼 진출로 대기행렬의 길이가 수성교까지 약 570m 정도 발생하고 있으며, 통행시간이 8분이 소요되..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대구시가 추진하는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 사업’에 선정돼,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임상 실증 및 시범 보급을 지원한다.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주관기관으로, 2022년 10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총 연구비 15억을 지원받는다. 인공지능 혁신의료기기인 뇌경색 분석 및 진단보조 솔루션(JBS-01K, ㈜제이엘케이)과 뇌출혈 관련 솔루션(AVIEW NeuroCAD, ㈜코어라인소프트)을 개발해, 뇌졸중 환자의 빠른 진단과 치료를 위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의 실사용 근거를 마련하게 된다...
\"처음에는 \'똑똑\'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가 있었고, 질감이 단단한 그런 소리가 났었어요. 대기하고 있던 구조대 분들에게 들어보라고 했더니 확실히 다르다고 하시더라구요.\"경북 봉화군 매몰광산 구조작업 현장에서 3일 오전 11시 40분부터 낮 12시 사이 시추공을 통해 지하로부터 규칙적인 소리가 들려 사고자 가족들이 긴장했다.구조 당국은 규칙적인 소리가 들린 4호공에 내시경 카메라를 넣어 지하 갱도를 살펴봤지만 애타게 기다리던 작업자들은 발견되지 않았다.소리의 정체도 불분명했다.한 매몰 작업자 가족은 \"개인적인 희망이 너무 ..
경북 봉화군 광산 매몰 사고 발생 9일째인 3일 오전 시추공 두 곳이 갱도까지 관통돼 매몰자 생존 확인 중이다.구조 당국은 \"시추기 3호공이 오전 5시에 천공돼 오전 7시 13분부터 내시경으로 생존자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또 \"4호공도 오전 7시에 천공돼 갱도 내부를 확인하기 위한 작업 중\"이라고 말했다.지난달 26일 오후 작업자 매몰사고가 발생한 이 곳 광산에서는 매몰자 생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갱도 내 구조 예상 지점까지 지상에서 지하로 구멍을 뚫은 시추작업을 하고 있다.시추작업 천공기는 총 12대가 3m 간격으로 ..
연금을 받는 고령자 가운데 일을 그만두지 않는 사람의 비중이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실질적으로 필요한 생활비에 비해 평균 연금 수령액이 부족해 다수의 고령자들이 생계를 위해 일을 계속하며 노후소득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2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최근 5년간(2017~2022년) 통계청 데이터를 바탕으로 \'55~79세 고령인구의 노후실태 및 취업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5월 기준 연금을 받으면서도 일을 놓지 못하는 55~79세 고령인구는 370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5년 전(2017년 5월, 252만4..
2일 오전 대구 수성구청 주차장에서 열린 \'2022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에서 대구 수성구 새마을회 회원 등 봉사자들이 배추를 양념에 버무리고 있다. 이날 만들어진 김장 김치는 수성구 관내 23개 동 취약계층 800세대에게 나눔 될 예정이다. 뉴시스..
대구시는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대구시 코로나19 집단 사례 발생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코로나19 재유행 대비와 신종 감염병 대응을 위해 ‘대구시 코로나19 발생 주요 사례집’을 발간했다.이번 사례집에는 국내에 코로나19가 처음 유입됐던 2020년 1월부터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된 2022년 4월까지 신고현황 및 역학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전국 및 대구시 코로나19 발생 현황 ▲대구시 코로나19 집단 사례 발생 현황 ▲주요 집단 사례 ▲집단 유형별 시사점 및 제언 등을 수록했다.전국 및 대구시 코로나19 발생 현황은 시기별·..
대구지방보훈청은 지역민들이 생활 속에서 현충시설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경북 칠곡군 석적로에 소재한 ‘왜관지구전적기념관’을 11월의 우리지역 현충시설로 선정했다.왜관지구전적기념관은 6.25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의 주요 전투인 왜관지구 전투의 승전을 기념하고, 전투에서 희생되신 전몰장병을 추모하는 안보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1978년 7월에 건립했다.또한 기념관은 2016년 12월 국가보훈처 및 칠곡군의 지원으로 노후된 내부 전시실 등을 리모델링해 재개관하였고 내부 전시실에는 박격포 등 총 242점의 전시물이 있다. 기..
지난달 25일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대구도매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경매장과 중도매인점포 일부가 소실되는 피해로 일시적으로 거래실적이 감소했으나, 대구시의 신속한 대체시설 확보와 유통종사자들의 노력으로 28일 거래실적은 화재 전 수준으로 회복됐다.대구도매시장은 우리나라 남과 북을 잇는 거점형 도매시장으로 서울, 경기를 제외한 지방도매시장에서는 가장 거래규모가 큰 도매시장으로, 이번 화재에 도매법인과 중도매인의 피해로 전국 농산물 유통에 차질을 빚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컸다.이에 대구시는 사고 직후 화마를 피했던 농산A동 북..
경북도는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올 11월부터 영천, 경주지역의 공공하수를 시료로 사용해 코로나19 등 10종의 병원체에 대해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대한 선제적 예측 시스템을 운영한다.공공하수를 기반으로 하는 감염병 발생 감시사업은 지역에서 채취한 하수에서 감염병 병원체를 검출하고 분포를 분석해 감염병 발생을 예측할 수 있다. 감시대상 병원체 종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포함한 호흡기 감염 바이러스 9종과 노로바이러스이다.이번에 구축하는 시스템은 유·무증상 감염자로부터 배출되는 바이러스를 기존 발생환자중심 유행 예측방법보다 일주일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화재 위험성이 높은 겨울철을 앞두고 1일부터 20일간 전통시장 특별 안전점검에 나선다.대구지역의 경우, 과거 서문시장 화재와 최근 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에서 보듯이 서민들이 즐겨 이용하는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대형화재가 많았다.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지난달 25일 발생한 매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와 같은 대형 화재의 재발을 방지하고, 특히 취약한 겨울철을 맞아 화재 발생 시 큰 피해가 우려되는 전통시장과 도매시장을 대상으로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해 서민 경제의 안정을 도모하고자 추진한다.효과적인 점검을 위해 소방..
대구시교육청은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30일 오전에 소속 전 기관을 대상으로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여부 확인을 지시하는 한편, 31일 아침 간부회의를 통해 안전한 교육활동 지원과 행사 등에 있어서 사전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행사 시 안전에 특별히 유의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대구교육청은 관내 모든 학교 및 기관에 비상연락망과 현장장학협의회를 통해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여부를 최종 확인했다.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된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계획된 축제와 행사를 자제 또는 연기할 것을 권고..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2월15일 실시하는 경북도체육회장선거를 대비해 위탁선거법 안내·예방활동 등을 보조할 공정선거지원단을 공개모집한다.1일 경북선관위에 따르면 중립적이고 공정한 자로서 공정선거지원단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사람은 응모 가능하다.소정의 지원서·이력서를 경북선관위 홈페이지(http://gb.nec.go.kr) 공지사항 또는 경북선관위 지도과 사무실에 자기소개서를 작성 후 오는 4일 오후 6시까지 직접 또는 등기우편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공정선거지원단은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선발하며 최종 선발된 사람은 오..
재단법인 경북도교육장학회(이사장 임종식)는 1일 칠곡향사아트센터에서 왜관중학교 3학년 김윤한 학생을 선행 학생으로 선정하고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지난 9월 6일 밤 10시 30분경, 칠곡군 왜관읍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부모님의 가게 일을 도와주던 김윤한 학생은 곧바로 화재 신고를 한 뒤 소화기를 들고 현장으로 뛰어들었다.이후 주민들과 합심해 대문을 발로 차고 들어가 화재를 진압하고 홀로 주무시던 할머니를 안전하게 구조해냈다.자칫 큰불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김윤한 학생의 신속한 신고와 용기 있는 대처로 ..
1일 오전 대구 달서구 성지초등학교 안전체험교실에서 학생들이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받고 있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멈췄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치료법으로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 4~5분 내에 실시할 경우 환자 생존율을 3배 이상 높일 수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