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찬걸 울진군수는 지난 4일에 발생한 울진산불의 피해 상황을 설명하고 함께 힘을 모으고자 17일 재경 군민회를 방문하였다. 전 군수는 이날 참석한 박형수 국회의원과 재경군민회 회장단들에게 10일 동안 대규모로 발생한 산불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또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공·사유시설의 피해가 막대하여 이재민 건축지원, 송이 피해보상, 농기계 피해보상 등 국가예산 확보가 절실히 필요함을 알리고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재경군민회는 산불피해 이재민 및 복구를 위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성금 모금을 추진 중이..
울진군이 역대 최장 기간 산불로 기록된 대형 산불로 지역 전체가 아픔에 잠겨 있는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이재민들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일부터 개인 약 400명과 230개 사회단체, 90여 개 기업 등에서 생수와 라면, 이불, 온열매트 등 2만여 점의 각종 식품과 생필품 기부가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전국 각지에서 산불 현장과 이재민들을 위로하는 시민들의 따뜻한 정성들이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 산불 발생 이틀째인 지난 5일, 충남 보령에 사는 한 농부가 “이재민들에게 ..
울진군은 지난 4일 시작된 대형 산불의 주불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불로 인해 살던 집을 잃은 이재민을 대상으로 피해 사실을 파악해 생계비, 주거비, 구호비 등의 생활안정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생계비는 가구원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고 1인 가구 기준 48만 8,800원이며 4인 가구는 130만 4,900원이 지원된다.주거비의 경우 세대별 지원이 원칙이며 주택 전파 시 1,600만원, 반파는 800만원을 지원하고, 세입자는 최대 600만원 범위에서 보증금과 6개월 간 임대료를 비교하여 지급한다. 단, 주거 목적의..
울진군은 산불로 인해 군에서 마련한 임시대피시설 및 마을회관 등에 긴급 대피 중인 이재민들의 조속한 주거 안정을 위하여 지난 10일부터 ‘이재민안정지원TF팀’을 구성하여 운영 중이다. TF팀은 임시주거시설 수요파악에 따른 현장 확인 및 직접 면담을 위해 15개 팀 30명의 조사반을 조직하여 개별 방문을 통한 철저한 수요파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특히,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의 제공방식을 임시조립주택 제공, LH 전월세 임차, 2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수요를 파악 중에 있다. 임시조립주택은 약 27㎡(3m×9m) 규..
경북도는 지난 3월 4일(오전11시 17분경) 울진군 북면 두천리에서 발생한 산불을 9박10일, 213시간의 사투 끝에 주불진화를 완료(3월 13일 09시)했다고 밝혔다.13일 새벽부터 내린 비는 마지막 불길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됐다. 그러나 경북도는 산불이 다시 발화하거나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크고 작은 불씨를 꼼꼼하게 정리하는 잔불 진화 및 뒷불감시에 철저를 기한다는 계획이다.산불진화에 연인원 36,379명의 진화인력과 헬기 679대, 진화차 342대, 소방차 2,422대의 진화장비가 투입되었으며, 하루 평균 3,600명의..
울진군은 지난 4일 발생한 산불과 관련하여 모든 행정력을 동원, 피해 최소화와 군민 보호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산불은 북면 두천리에서 발생,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으며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 울진군은 산불 대응을 위해 전 직원이 비상근무 중이며 울진군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운영하고, 상황 총괄반 24시간 가동으로 산불진화를 위한 인력 및 장비 지원, 산불 발생 지역 주민 대피, 이재민 지원 등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산불로 인해 7일 오전 7시30분 기준으로 산림 약..
6일 경북 울진군 울진읍 시가지 주변에 산불로 탄 금강송이 서 있다. 사흘째 산불이 이어지고 있는 경북 울진에 북동풍이 불면서 금강송이 다시 위협받고 있다.6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울진에는 초속 3m의 북북동풍이 불고 있다.오전까지 북서풍이던 풍향은 정오를 지나면서 북동으로 바뀌었다. 동시에 금강송 군락지인 금강송면 소광리 일대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소광리는 울진 산불 발화지점인 두천리의 서쪽에 붙..
경북도 울진에서 난 산불과 관련, 인근 문화재 보호를 위해 보물이 이송되고 소방차가 대기하는 등 총력전이 펼쳐지고 있다.문화재청은 6일 \"울진 일대 천연기념물, 목조 건축물과 석탑, 부도 등 건조물 문화재 등 이동이 불가능한 문화재에 대해 살수 및 방염포 부착 등으로 화재 피해 예방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특히 보물로 지정된 울진 불영사 응진전, 대웅보전 주변에 물을 뿌리고 낙엽 제거 및 가지치기 작업 등을 진행했다. 시도유형문화재인 불영사 삼층석탑과 문화재자료 불영사 부도에 대해서도 방염포 작업을 완료했다.불영사에 있는 보물..
쑥대밭 된 ‘울진·삼척’ 산불… 역대 두번째 규모 ‘처절한 현장’..
정부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울진군과 강원도 삼척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사회재난으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것은 문재인정부 들어 세 번째이자 역대 열 번째다. 대형 산불로 인한 선포는 역대 네 번째가 된다.행정안전부는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이같이 선포했다고 6일 밝혔다.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5일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정부 차원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하라는 지시를 내린 바 있다.특별재난지역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자연·사회재난 발생..
울진군은 2024년 동해선 철도 개통과 관련, 울진군 내 건설 중인 7개역 역명을 제정하고자 4일부터 15일까지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한다. 울진군은 국토부 ‘철도 노선 및 역의 명칭 관리지침’에 따라 이해하기 쉽고 부르기 쉬우며, 지역의 대표성을 지닐 수 있는 이름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지명이거나 해당 지역과 연관성이 뚜렷하고 지역 실정에 부합되는 명칭이면 된다고 밝혔다. 역명 제정에 의견이 있는 주민은 울진군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에서 의견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울진군청 건설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에 방문․..
울진군은 지난 3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환동해산업연구원과 ‘환동해 마린펠로이드 바이오산업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해 해양머드의 새로운 가치창출에 관한 주제발표와 환동해 마린펠로이드 활용 바이오산업 플랫폼 구축 기본구상계획 관련 용역사업 착수보고도 함께 가졌다. 펠로이드(peloid)는 천연머드를 온천수나 해수와 오랜 시간 반응시켜(이를 숙성 과정이라 함) 약리적 효능이나 화장품 기능을 갖게 만든 머드소재로 유럽과 남미에서는 이미 테라피 산업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해양머드를 활용한 뷰티..
울진군은 주민에게 전달할 공지사항 등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고자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을 구축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은 한수원 사업자지원사업으로 추진된 것으로, 주민 노령화와 주택 방음, 마을회관과 떨어진 독립가옥 등 마을방송을 잘 듣지 못하는 사례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 서비스는 전화 수신만 가능하면 누구나 어디서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기계 다루는 것에 취약한 어르신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 장소와 시간에 상관없이 마을방송을 청취할 수 있으며 정확한 내용을 전달받을 ..
울진군은 2021년 하반기 동안 모범적인 공직생활과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성과를 창출한 우수공무원 1명을 선발했다. 이번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선정은 온라인 군민추천, 부서장 추천을 통해 접수된 총 7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업무 추진 ▲코로나19 대응 ▲새로운 정책 발굴 부문에 대한 실적을 중심으로 실무 심사와 울진군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발했다.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최종 선발된 건설과 정경호 주무관은 소규모 주민 숙원 사업, 태풍 피해 재해 복구사업, 농업 기반 시설 정비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주..
울진군은 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17일간 ‘2022년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바우처 이용 대상자를 모집한다.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욕구에 따른 복지서비스를 지자체가 제공하고, 이용자가 직접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하는 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이다. 이용자는 바우처 카드를 통해 정부지원금을 지원받아 서비스별 1년간 이용가능하나 필요성에 따라 최대 1년간 연장이 가능하다. 군은 1차 모집 기간 동안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3명 ▲아동․청소년 정서발달지원서비스 24명 ▲아동․청소년 비전형성지원서비스 13명 ▲노..
한울본부는 주소지가 울진군인 산모라면 누구나 산후조리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울진군의료원에 약 1억 3천여만 원을 지원하는 협약과 올해부터는 기존 산후조리 마사지 프로그램에 더해 산후체조, 요가, 산후우울 예방 명상, 오케타니 마사지까지 이용할 수 있다. 박범수 한울본부장은 “산후조리는 출산 후 산모의 건강회복에 꼭 필요한 과정으로 여겨지고 있다”며 이번 지원으로 출산가정에 경제적 도움을 주고 산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과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앞으로도 살기 좋은..
울진군은 경북 최초로 입양아동에게 입학준비금 등을 지원한다.울진군은 입양축하금은 보건복지부 지원금 200만원에 100만원(장애아동 200만원)을 추가 지원하여 총 300만원(장애아동 400만원)을 지급하며, 입학준비금은 경북에서는 최초로 지급하는 것으로 초등학교 입학생 10만원, 중·고등학교 입학생에게 각 50만원을 지원하여 입양아동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지난해 7월 16일 ‘울진군 입양아동 지원조례안’을 제정하여, 입양아동에게 입양축하금 확대 지급과 입학준비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입양신고일 1년 전부터 계속하여 울진..
울진군은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울진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이번 용역은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0월 경북 16곳을 포함한 전국 89개 지자체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하고, 이들 지역에 22년부터 연 1조원씩 10년간 총 10조원 규모로 지원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금은 인구감소지역 기초지자체에 최대 280억원(22~23년) 규모로 지원되며, 울진군을 비롯한 도내 16개 지자체는 투자계획의 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지원받게 된다.울진군은 지역의 여건 분석을..
울진군은 월변교(명성탕) 앞 사거리에 교통운영체계 선진화와 차량운행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해 현대아파트에서 연호정 방향의 진입차량과 군청에서 말루 방향의 진입차량이 혼재되어 인근의 무분별한 주차차량 및 과속차량들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있어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3월 중 착공 예정인 회전교차로는 사업현장 규모 및 주 통행차량을 고려하여 1차로형의 소형 회전교차로로 계획하였으며, 회전교차로는 교차로 중앙에 원형교통섬을 두고 차량들이 우회하면서 신호 없이 교차로를 빠져나가는 방식으로 회전차량이 우선 회전하고 진입차량은 일단..
울진군은 농업기계 자가 정비능력 향상과 적기영농 실현을 위해 오는 3월 8일까지 20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현장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농기계 수리점과 거리가 먼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농업기계를 사전 수리·점검함으로써 농민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농기계 점검ㆍ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리비 및 1만원 미만의 부품비는 무상으로 지원되며, 1만원 이상의 부품비는 농민이 직접 부담한다.이와 관련해 기타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054-789-5280)으로 전화하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