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지역 시내버스 운영사인 ㈜새천년미소를 상대로 버스 내외부 청결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증가 등 시내버스 이용객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닷새 간 실시된 이번 점검은 △시내버스 냉방기 작동 및 차량 청결상태 △운전기사 안전 및 친절교육 실태조사 △장마기간 대비 타이어 마모상태 및 재생타이어 사용여부 등이다.이번 휴가철 맞이 시내버스 점검을 통해 △실내 청결상태 증진을 위해 청소방식 변경(기존 대당 일 2회 물청소 → ..
경주시가 지역 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을 올해도 전격 확대 시행한다.16일 시에 따르면 한수원 경주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1060억원의 융자 규모로 기업에 4.5%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대출이자 지원율 4.3% 보다 0.2% 상향됐다. 이 사업은 한수원이 경주상생협력기금을 NH농협은행에 1000억 원을 예탁해 지역 중소기업에 대출 금리를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지난 2021년 7월 경주시와 한수원, NH농협은행이 상호협약으로 추진됐다.대출한도는 기업 당 최대 10억 원 이내로 기존 경북도 또는 경주..
지난 14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중간 점검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해 지난 14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중간 점검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2월 출범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민간추진위원회와 3월에 출범한 범시민유치위원회의 양측 위원이 참여한 중간점검회의 성격으로 추진현황 ..
경주엑스포대공원의 대표 여름 콘텐츠 루미나 호러나이트가 더 강력한 무서움으로 돌아왔다. 경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공포로 돌아온 ‘루미나 호러나이트 시즌3–악귀의 숲’을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30일간 경주엑스포대공원 화랑숲에서 진행한다. 매일 밤 8시부터 11시까지 화랑숲에서 진행되는 ‘루미나 호러나이트 시즌3–악귀의 숲(이하 악귀의 숲)’은 소름 돋는 오싹함으로 여름밤의 무더위를 쫓아 줄 것이다. 국내 최장거리 야외 호러체험인 ‘악귀의 숲’은 어느날, 1년 전 갑가기 소식이 끊긴 친구로부터..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황주호 사장이 지난 12일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협력중소기업 ㈜리얼게인을 방문, 해외 동반진출 협력을 다지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리얼게인은 계측제어 및 IT 기술을 기반으로 원자력발전소 계측제어·통신 분야의 설비와 장비를 국산화해 공급하고, 핵심설비에 대한 정비용역을 수행하는 원전 관련 우수 기업이다. 이날 황 사장은 ㈜리얼게인이 한수원과 공동 연구 개발한 전자 모듈의 현장 적용 방안을 논의하고, 나아가 이 모듈을 해외로 수출하기 위해 한수원이 지원해야 할 사항에 대해 협의했다. 황 사장은 ..
경주시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 선점을 위해 홍보영상 제작에 돌입했다. 시는 1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주낙영 시장 및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홍보영상 제작 착수보고회’를 열고 제작 방향과 기획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유치 홍보영상은 ‘완벽한 경주해’, ‘지금 경주는 APEC 중’을 주제로 APEC을 위해 완벽하게 준비된 경주의 모습을 영상에 담는다.시는 유치전에 참여한 지역만의 축제가 아닌 대한민국 전체가 주목하는 축제로서 전 국민이..
신라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신라왕경 복원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경주시는 신라월성연구센터 ‘숭문대’ 전시 개관식을 12일 개최하고 다음날인 13일부터 일반에 공개한다라고 밝혔다. 숭문대 전시동에서 열린 개관식은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문화재청 이경훈 차장, 김연수 국립문화재연구원장, 국립문화재연구소 황인호 소장 등이 참석했다.숭문대(崇文臺)는 신라 왕궁인 ‘월성’ 발굴 과정에서 출토된 유물을 전시·연구하는 시설이다. 숭문대란 명칭은 ‘삼국사기’에 나오는 신라 관청 이름으로 학문을 숭상한다는 의미다. 신라시대 왕실도서를 관리하고 ..
경주 건천에 파크골프장과 실내체육관 등의 기능을 갖춘 다목적 체육공원이 들어섰다.시는 12일 건천운동장 옆 부지에 조성된 실내체육관에서 ‘서경주 체육공원 준공식’을 가졌다.행사에는 주낙영 시장, 이동협 시의회 부의장, 시‧도의원 및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사업은 9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만8877㎡부지에 다목적 실내체육관 1동, 파크골프장 9홀의 체육시설과 중앙광장, 주차장 72면 등의 편의시설을 조성했다.실내체육관은 연면적 1162㎡로 배드민턴(6면), 탁구, 농구 등 실내 체육활동과 각종 ..
경주시는 올해 주택 및 건축물에 대한 7월 정기분 재산세 373억원(14만 6000여 건)을 부과하고 오는 31일까지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코로나19 여파로 경기 침체와 물가상승에 따른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지난해 부과액 392억원 대비 납세자 세부담이 19억원(4.8%) 줄었다. 특히 1세대 1주택자 공시가격 9억원 이하 주택세는 공정시장가액비율이 60%에서 43%~45%로 하향 조정하고, 과표 구간별로 0.05%씩 인하된 세율로 재산세가 부과되면서, 세부담이 감소했다.지난해 이어 올해 세율 인하 특례는 서민 주거 안정과 세..
경주시가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선진시민의식 캠페인 및 홍보 업무협약’을 지난 10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가 오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APEC 유치활동을 선진 시민의식과 관광문화 정착의 전환점으로 삼고자 노력하고 있다. 경주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
경주시는 지역 상품권인 ‘경주페이’에 대해 오는 8월부터 연 매출액 30억 초과 가맹점에 대한 캐시백 혜택을 중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 매출액 30억 초과 가맹점에 대한 캐시백 혜택을 중지 사안은 행정안전부의 2023년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도입 취지에 따른 종합지침 변경 후속 조치다.조치 내용은 매출액 30억을 초과하는 농‧축협, 대형마트, 대형병원 등을 가맹점에서 배제해 전체 95%를 차지하는 매출액 30억 이하의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지역경제 혜택을 부여한다는 것이다.연 매출액 기준은 개인이나 법인의..
경주시가 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 서비스와 볼거리 제공으로 농업환경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18억 원 예산을 투입해 내남 신농업혁신타운 내 아열대농업관 및 치유농업관 조성 공사를 내달 본격 시작해 내년 상반기 완공할 예정이다.각 건물은 높이 7m, 면적 720㎡ 벤로형 유리온실 2동의 규모로 지어진다.벤로형 유리온실은 온실 1동에 지붕이 2개 이상으로, 처마 높이가 높고 지붕에 환기창이 많아 열 완충 능력이 뛰어나고, 광투과율이 높은 이점이 있다. 아열대농업관은 바나나, 올리브, 커피나무 등 대표 열대작물을 비롯해 경..
경주시가 시민들과 함께 오는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경주유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방향을 모색키 위한 범시민적 소통에 나섰다. 시는 10일 낮 12시 ‘2025 APEC 경주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와 지역의 한 식당에서 오찬 간담회를 갖고 상반기 주요 APEC 유치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는 박몽룡 위원장을 비롯한 범시민추진위원회 7개 분과 위원장이 전원 참석했으며, 주낙영 시장과 이철우 시의장, APEC유치지원특별위원회 이동협 위원장과 김소현 부위원장 등 20여..
경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최근 경주엑스포대공원이 \'2023 코리아 유니크 베뉴(Korea Unique Venue)\'에 선정됐다고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코리아 유니크 베뉴 신규 지정 공모\'를 하고 최근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비롯해 15개 베뉴를 새롭게 선정했다. 유니크 베뉴는 독특하다는 의미의 유니크(Unique)와 장소를 뜻하는 베뉴(Venue)의 합성어다. (Korea)한국을 대표하는 매력과 특색을 가지고, (Unique)오래 기억될 독특한 장소적 경험을 제공하는, (Venue)마이스 행사가 가능한 ..
경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스포츠-관광활성화 업무협약(2020.4.1.) 일환으로 한국체육대학교 복싱부 선수단 35명이 경주를 베이스캠프로 하계 전지훈련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체육대학교 복싱부 선수단은 2020년부터 올해까지 4년째 경주를 찾아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2주간 진행되는 전지훈련은 휴식이 있는 주말에는 경주 지역 관광 등 무더운 여름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더위를 극복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선수단장인 한체대 허기주 교수는 “2020년 스포츠 및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이후 4년째 경주에서 복싱선수단 전..
경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최근 ‘2023 경북 관광 스타트업 공모(이하 공모)’로 최종 선정된 13개 기업과 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 계약 및 사업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공모는 지난 5월 2일부터 27일간 신청·접수가 진행됐으며, 67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로 30개 기업, 2차 발표심사로 20개 기업을 선정해 BM(Business Model: 기존 비즈니스와 차별화되고, 수익을 만들어 내기 위한 벤처기업의 총체적인 마스터플랜) 교육 및 멘토링을 실시했고, 최종 심사를 거쳐 13개 기업(예비 3개사, 초기 9개사..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경북 동해안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8일 울릉 저동 촛대암(촛대바위) 일원에서 ‘경북 동해안 오선지 등대음악회’를 개최했다. 2022년 포항, 울진으로 시작해 올해로 2년째를 맞은 등대음악회는 경북 동해안의 상징인 등대를 상징물로 표현해 경북 동해바다의 정취를 느끼고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경북만의 특색 있는 해양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이날 오선지 등대음악회 울릉편에서는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중후한 목소리를 자랑한 가수 류지광을 비롯해 이시영(ESG드럼), 황태자(트로트), 일렉디바(전자현..
경주엑스포대공원내 무궁화동산이 조성돼 새로운 명소가 될 전망이다.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5일 경주엑스포대공원 화랑광장 내에 1000㎡ 규모의 무궁화동산을 완공했다고 밝혔다.이번 \\\'무궁화동산 조성사업\\\'은 지난해 산림청에서 시행한 2023년도 무궁화동산 조성 공모사업에 경주시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경주엑스포대공원에 추진하게 된 것.무궁화동산 조성사업은 국민들의 생활권 주변에서 무궁화를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친숙한 나라꽃으로 국민적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산림청이 지원해오고 있다.새로 조..
경주시 청년센터 ‘청년고도’에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Season 2)’ 참여자(팀)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지역인 황오동 일대에서 진행하는 사업으로 2020년과 2022년에 이어 올해 3회째로 추진하고 있다.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1984년생~2004년생)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주여야 하고,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청년(개인 또는 팀)이다. 신청방법은 경주시 청년센터 홈페이지에 있는 공고문을 다운로드 후 작성해 godo1539@naver.com로 보내면 된다. 심사방법은 1차 서류..
경주시가 전국 최초로 한국도로공사와 ‘재난발생 시 신속한 구호를 위한 고속도로 임시 진출입로 비상 사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경주 석계리 △경주 호암리 등 울산~포항 간 고속도로 임시 진출입로 인접 마을 2곳이 재난발생 시 고속도로를 이용한 응급환자 이송, 긴급 대피 등 신속한 구호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업무 협약은 고속도로 진·출입로만 사용해 오던 곳을 주민-지자체-도로공사 Non-Stop 행정체계 구축으로 신속한 구호활동을 시행할 수 있게 된 전국 최초의 MOU라는데 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