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문화엑스포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경주 지역 내 백년가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최근 서면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유대관계 강화 및 경주시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한편, 백년가게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제조업을 제외한 업력 30년 이상의 소상인 및 중·소기업 중 성장 잠재력이 높은 업체를 발굴해 백년이상 존속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성공모델을 확산하고자 선정한 우수업체로, 경주에는 14개의 업체가 선정돼 있다..
경주시와 문화재청은 다음달 4일 총 2회에 걸쳐 서라벌문화회관에서 ‘경주 쪽샘 44호분 발굴조사 성과’ 공개행사를 가진다.이번에 공개하는 ‘쪽샘 44호분’은 지난 2014년부터 정밀발굴조사를 해온 신라 돌무지덧널무덤이다. 44호분의 주인은 신라 왕족인 어린 여성(공주)으로 추정한다. 이번 시사회는 10년에 걸친 발굴조사가 최종 완료되는 시점(6.30.)에 맞춰 열리는 만큼 그동안의 주요 조사, 연구 성과와 가치, 모든 출토 유물들을 총망라해 공개하는 행사이다.발굴조사가 길었던 만큼 발굴조사 과정에서 보존과학, 의류직물학, 토목공학..
경주시가 2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대상’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언론연합회 등 국회 출입기자단과 언론사에서 수여하는 이번 시상은 의정, 행정, 사회공헌, 국가공헌, 경영, 고객만족,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관과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이다. 시는 △2022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 △예산 2조 원 시대 돌입 △차세대 첨단과학 혁신도시 조성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 기반 구축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22년도 국민권익위 공공기관 청렴도 평..
경북 경주시의회는 지난 23일 제276회 1차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질문을 마치고 폐회했다. 이번 회기 동안 3개 상임위원회별로 경주시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를 통해 주요 현안을 살피고 개선사항을 지적했다. 또 건강생활실천협의회 운영 등 6개 조례안과 4개 동의안, 황성공원 도시관리계획 변경안 청취,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을 의결했다. 의회는 오는 7월부터 1년간 활동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도 구성했다. 김종우 위원장과 정성룡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항규, 최재필, 이경희, 김소현, 이락우, 정종문, 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지난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원자력연구원(VinAtom)과 원자력 및 SMR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국-베트남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개최된 한국-베트남 비즈니스 포럼과 연계해 진행된 이번 MOU를 통해 이들 기관은 ▲원자로 설계, 기술, 안전 ▲넷제로 달성을 위한 차세대 원자로 활용 ▲SMR 인허가 및 법령, 규제 제도 ▲인력 양성 등의 분야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MOU를 계기로 지난 2016년 베트남 정부의 전격적인 원전 도입 취소 ..
‘제14회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이 다음달 5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수원시립공연단의 공연을 개막작으로 8월 6일까지 개최된다.이번 축제는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립예술단과 한국국공립극단협의회가 주관한다.올해는 경주시립극단, 수원시립공연단, 인천시립극단, 경산시립극단, 부산시립극단, 목포시립극단, 포항시립연극단, 경남도립극단으로 총 8개 단체가 12회의 공연을 한 달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정통연극에서부터 가요뮤지컬, 가족뮤지컬, 오브제음악극까지 다양한 장르의 연극을 준비하고 있어, 풍성한 작품들로 경주시민과 경주를..
경주시가 새로운 도시 이미지 브랜딩을 위해 ‘2023년도 경주10大 뉴 브랜드 육성 및 지원’ 사업을 수행할 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 이 ‘2023년도 경주10大 뉴 브랜드 육성 및 지원’ 사업 수행 공모사업은 기존 역사자원을 바탕으로 한 지역 이미지에서 벗어나 도시의 핵심가치를 담고 있는 도시 브랜드를 발굴해 차별화된 도시 이미지 구축과 경쟁력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시는 현재 뉴 브랜드 테마를 역사적 전통과 빛나는 미래를 상징하는 천년도시, 황금도시, 정원도시 등 3개 주제로 정해 추진하고 있다.모집분야는 경주10大 뉴 브랜드..
경주엑스포대공원이 공원을 방문한 관람객들의 행복한 추억과 재미있는 사연을 모으기 위해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주엑스포대공원 대국민 ‘SSUR(썰)’풀기라는 이름으로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경주엑스포대공원과 연결된 흥미로운 사연을 가지고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응모기간은 22일부터 7월 21일까지 한달간이며, 경주엑스포대공원과 연결된 훈훈했던 일, 재미있었던 일, 미스터리 했던 일, 가슴 두근두근했던 일 중 하나를 선택해 사연과 함께 증명할 수 있는 사진, 연락처, 주소, 이름 등을 첨부해 이메일(eunju730@cex..
경주시의회는 22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6회 경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했다.제2차 본회의에 앞서 오상도 의원은 ‘문무대왕면 대종천과 산내면 동창천의 올바른 차박·캠핑 문화와 기반 조성’에 대해, 김항규 의원은 ‘황성동 상습 침수 도로인 강변로 유림지하차도의 심각한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평면화 사업의 조속한 추진’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각 위원회에서 심사한 건강생활실천협의회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 경북장애인가족공립복합힐링센터 건립에 따른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 등..
베트남 후에시, 호인안시, 후에 기념물보존센터, 호이안 문화유산관리보존센터 등 4개 기관이 ‘2025 APEC 정상회담’ 개최지로 경주시를 지지했다. 시는 세계유산 관리․운영 실태조사와 협력의향서 체결(호이안 문화유산관리보존센터⇄OWHC-AP)을 위해 베트남을 방문한 자리에서 지지선언이 있었다고 22일 밝혔다. 김성학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경주시 방문단이 지난 15일 베트남 후에 시청, 19일 호이안 시청을 찾은 자리에서 양 도시는 오는 2025년 개최될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경주를 지지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 먼저 베트..
경주시는 재난과 안전사고에 취약한 다문화가족 등 외국인을 위해 안전신문고 외국어 리플릿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21일 밝혔다. 안전신문고 외국어 리플릿은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등 총 3종류 언어로 제작해 지역 외국인도움센터와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배부했다.리플릿은 △안전신고 대상 △스마트폰 앱 이용 안전 신고 방법 △안전신고로 개선된 사례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시는 리플릿을 유관기관에 배부하며 외국인들의 안전신문고 활성화와 참여를 도모하는 홍보 활동도 함께 적극 전개했다.시 관계자는 “외국어 리플릿을 배부해 안전 문화 의식을..
경주시가 장마철 산사태에 대비해 재난 대응 체계 강화에 나섰다.경주시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산사태 대책 상황실은 평상시에는 기상 상황 파악과 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집중호우‧태풍 등으로 산사태 위기 경보 및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로 전환해 대응을 강화한다.이번 조치는 위기경보별 근무조를 편성해 산사태 예방과 대응에 총괄 지휘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의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는 산사태현장예..
주말마다 몰려드는 관광객들로 인해 교통난을 겪고 있는 경주 북군동 식당가가 연말부터는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경주시는 그간 단일 차선으로 차량 교행이 어려웠던 북군동 식당가 진입로 150m 구간을 2차선 도로로 확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총 사업비 13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오는 10월 말 개통을 목표로 다음달 초 착공에 들어간다.이곳은 지역 관광명소인 버드파크와 동궁원이 있는데다, 지역의 대표적 맛집으로 알려진 식당 50여 곳이 모여 있어 유동인구와 차량통행이 많은 곳이다. 특히 주말과 공휴일이면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
경주시가 해양수산부가 공모하는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의 일환으로 나정고운모래해변을 후보지로 정하고 본격적인 도전에 나섰다. 경주시는 19일 세종컨벤션센터에 열린 ‘2023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 서면(대면)평가에서 주낙영 시장이 사업 발표자로 나섰다고 20일 밝혔다.이날 주 시장은 경주가 해양레저관광 거점에 최적지임을 알리고 공모사업 선정에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경주시는 나정고운모래해변 일원을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정하고 기본계획안과 함께 지난달 11일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 공모 신청서를 제출했다. 시가 구상한 사업은 ‘..
경주시는 지난 3일간 보문단지를 뜨겁게 달군 ‘경주 술술페스티벌’이 1만8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은 가운데 18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식음료를 테마로 숙박단지가 집중된 보문단지 중심부에서 열려 관광객을 행사에 참여시키고 이들이 지역에 이색적인 이벤트를 경험하며 오랫동안 머무를 수 있게 했다. 특히, 전국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수제맥주 제조업체를 다양하게 참여시켜 창의적이고 독특한 맥주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수제맥주 존을 축제의 핵심 공간으로 구성했다. 또한, 축제장에서는 유명 수제맥주 브루어리 13곳이..
주낙영 경주시장이 19일 오전 국·소·본부장회의를 주재하고 SMR국가산단 조성사업과 관련해 빈틈없는 사업추진을 주문했다.앞서 정부는 지난 3월 SMR국가산업단지 신규 후보지로 경주시 문무대왕면으로 선정하고, 총사업비 3966억원을 투입해 오는 2030년까지 조성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이에 경주시는 정부의 계획에 발맞춰 신규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행정절차를 착실히 밟고 있다. 최종 후보지인 경주시 문무대왕면 두산리 일원으로, 규모는 150만㎡ 다. 이 산단은 가칭 ‘SMR국가산업단지’로 명명됐으며, LH공사가 사업시행자로 단..
경주시가 동학 정신 계승을 위해 건립한 ‘동학교육수련원’을 다음달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동학교육수련원은 지난해 12월 개관에 이어 3개월 간 시범운영 거쳐 시설의 미비점을 개선하고 운영방식을 보완했다.동학교육수련원은 동학 발상지인 경주에서 근대사상의 뿌리인 동학을 재조명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수련 활동을 진행해 새로운 연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교육수련관은 대강의실(80석)과 중강의실(30석)을 비롯해 4인(12실) 및 6인(2실)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또 휴게실, 대화정보방, 공동세탁실 ..
경주시는 신라 금속공예를 활용한 복합문화공간인 ‘신라금속 공예지국(가칭)’ 명칭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경주민속공예촌과 맞닿은 신라금속 공예지국 조성사업은 195억 원의 예산을 들여 올 12월 준공을 목표로 기존 축구장(7140㎡)의 3.5배 크기인 2만4770㎡ 부지 규모로 추진된다.건물은 공예전시관, 작가공방, 체험공방, 판매장, 다목적실로 구성돼 있으며, 야외는 잔디마당, 황금 테마정원, 팜파스 정원 등 다양한 조경시설을 갖춘 테마 공원으로 조성된다.응모자격은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기간은 이달 19일부터 28일까지 10..
경주시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베트남에서 열린 ‘2023 후에 페스티벌’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후에 기념물 복합지구’와 ‘냐냑’(베트남 궁정음악)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30주년과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베트남 후에시 지방정부가 주최한 행사다.경주시는 세계유산도시기구 아시아태평양지역사무처(OWHC-AP) 자격으로 이번 축제에 참석해 양 도시 간 우호 증진과 세계유산 활용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축제는 유·무형 세계문화유산 활용의 우수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경주시는 이번 축제의 장점들..
경주시의회는 제276회 제1차 정례회에서 진행하는 행정사무감사 중 주요 사업 현장을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문화도시위원회는 지난 16일 지난해 보문동에 조성된 도로 현장을 찾았다. 위원들은 도로과에 건설공사 품질 향상과 재해대비 도로 안전 관리를 당부했으며, 의회는 지속적인 현장 확인으로 부실공사로 인한 시민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제산업위원회는 15, 16일 이틀간 상수도과 상황실, 덕동댐, 농기계임대 남부사업소, e-모빌리티 연구단지, 청년창업 지원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상수도과에는 안정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