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낮춰야 비로소 보이는 것이 있습니다. 몸을 낮추고 귀 기울여야 잘 들리는 소리가 있습니다. 우리 시민의 고충을 더 낮은 자세로 경청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권기창 안동시장의 취임사 첫 부분이다.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안동시는 해를 거듭하며 소통의 대상이 더욱 다양해지고, 깊이도 한층 더 깊어지고 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 「바퀴 달린 시장실」시장을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불편·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시정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대표적인 시민소통사업 ‘바퀴 달린 시장실’이 운행 3년 차를 맞이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이 일상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환경부가 선도하고 지자체·기업 등으로 전파하여 일상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범국민 실천운동으로 지목받은 기관·기업 대표 또는 일반 국민이 개인의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를 실천하는 게시물을 SNS에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4일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하게 된 권기창 안동시장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내용과 앞으로의 다짐을 개인 SNS를 통해 게..
안동시보건소에서는 연중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연계하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하는 인공관절 치환술(슬관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원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 가정이며, 대상 질환은 건강보험급여 ‘인공관절 치환술(슬관절)’ 인정기준에 준하는 질환으로 한쪽 120만 원(양측 최대 240만 원) 한도 내에서 실비를 지원한다.지원 절차에 따라 수술 3주 전 접수처에 서류를 신청하고, 노인의료나눔재단에서 심사를 받아 개별로 선정 ..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는 ‘봉산개도 우수가교’의 정신으로, 2023년 한 해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명품관광거점도시 조성을 위한 관광인프라 사업에 총력을 기울였다.‘선유줄불놀이 상설공연화’로 마지막 공연에는 4만 5천 명이 방문하는 등 큰 호응을 이끌었으며, ‘경북전통주문화대축전’, ‘K-Foods 해외 현지 음식 축제 참가’ 등 관광 활성화에 노력하였고, 관광시설의 효율적 정비 및 관리체계 구축으로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였다.특히, 전국 기초 지자체 중 최초로 온라인..
안동시는 8일 월요일, 오후 2시, 안동시 웅부관 1층 소통실에서 ‘제7기 SNS 기자단 발대식’을 열었다. 이 특별한 행사는 SNS 기자단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서로 간의 친목을 도모하며, 공감 행정 및 소통 홍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기자단은 위촉장 수여식 진행하고, 안동시 정책 소개와 함께 기자단 활동 방향성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제7기 SNS 기자단은 21명이며, 활동 기간은 1년간으로 기자단은 기사 취재, 홍보 아이템 발굴, SNS 바이럴 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안동시의 숨은 명소부터 행사, 축제까지 ..
안동시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상권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중앙부처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물론, 상권활성화사업에 자체 예산 지원을 아끼지 않아 지역경제 회복에 앞장섰다는 평을 받고 있다. ▶ 상권별 특화 요소 발굴을 통한 상권의 지속적 성장기반 마련 시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자체 예산으로 상권별 특화 사업을 추진하였다. 먼저, 2022년에는 기반 마련에 집중했던 ‘상권 르네상스 사업..
안동시가 지난 한 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를 안정화하기 위해 다양한 물가안정 시책을 추진했다. 매달 10여 명의 물가 모니터 요원이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를 월 2회 직접 방문하여 농·축․수산물, 개인서비스 요금 등 108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했다. 또한, 그 결과를 시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시청 누리집에 게재하여 시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지역물가안정 대책 수립에 반영하였다. 또한, 분기별로 물가대책실무위원회 및 물가대책위원회를 개최하여 지역축제 및 명절 소비자물가 안정 대책 등을 논의하는 등 지역단위..
안동시 상·하수도특별회계 관련 계약정보가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된다.안동시 맑은물사업본부는 2024년 1월 상·하수도특별회계 계약업무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사, 용역, 물품에 관한 계약사항을 공개하는 계약정보공개시스템 연계망 구축을 완료하였다. 계약정보공개시스템은 공사, 용역, 물품 계약의 발주계획부터 대금지급 상황까지 전반적인 정보를 한눈에 확인해 볼 수 있으며, 또한 조달청 나라장터(G2B)와 연계하여 입찰공고 및 개찰현황, 계약현황 등의 정보가 실시간으로 공개된다. 자료 확인은 안동시 누리집→시정소식..
안동시는 지난해 4월 「안동시 수도급수 조례」개정을 통해 급수공사 신청 시 부과되던 각종 수수료를 지난 7월부터 전액 감면하여 총 200여 가구가 혜택을 받았다고 밝혔다.기존 상수도 신규 급수공사 신청 시에는 「안동시 수도급수 조례」에 따라 상수도관 구경별로 4만 3천원에서 4만 8천원까지 수수료(설계・준공검사・자재검사)를 부과하였으나, 시민들의 상수도 공사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조례 개정을 통해 수수료 전액 감면을 시행하였다. 이에 따라 2023년 7월부터 200여 가구가 총 9백만 원 정도의 수수료 감면 혜택을 ..
안동시가 올해 안동병원에서「365일 24시간 소아청소년 응급실」을 운영하여 야간 및 공휴일에도 소아청소년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365일 24시간 소아청소년 응급실」 운영으로 ▲야간·휴일 소아 환자에 대한 기본적인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아전문응급센터 등 상급 병원의 과밀화 현상을 방지하고자 한다. 경북도가 3억 원, 안동시가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안동병원이 6억 원을 부담하여 경북 북부권역 소아청소년과 전담 전문의 응급실을 운영한다.안동병원 소아청소년 응급실은 소아청소년 전담전문의 3명과 소아응급전담 간호..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지하 공동구 시설이 효과적인 재난관리 및 시설개선으로 2023년 사회재난대책 유공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국가 중요시설인 안동시 지하 공동구는 도시미관 개선, 원활한 교통소통 등을 위해 전기, 상수도, 통신시설을 지하에 함께 설치하고 통합 관리하는 중요 지하 시설물이다. 총연장 3.3km로 2016년 준공되었으며, 공동구 관리 근무자들이 시설물 관리와 경계 및 순찰 등을 위해 평일, 휴일 구분 없이 3교대로 상주하면서 근무하고 있다. 지하 공동구는 선제적으로 지능형 안전관리서비스를..
안동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에 선정됐다.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법무부)에 따라 송출국과 MOU 체결 등을 통해 지자체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 및 배치하고, 해당 농협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근로계약을 체결하여 필요 농가에 농업 노동력을 단기간 제공하는 사업이다. 농가는 이용료를 농협에 지급하고 적기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받을 수 있다. 시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공모를 위해 안동와룡농협과 서안동농협을 운영 주체로 선정하고 농림..
민선8기 주요 시정 목표 중 하나인 「클린시티」 조성을 위해 안동시는 올 7월 1일부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시스템을 대폭 개편한다.시는 지금까지 동지역과 도청신도시 지역을 2개 권역으로 나눠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체를 선정하고 생활쓰레기, 음식물쓰레기, 대형폐기물 등을 위탁처리해왔다.하지만, 최근 1인 가구 증가 및 배달문화의 확산 등으로 생활쓰레기가 급격히 증가하고, 수거구역이 넓은 탓에 수거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수거권역을 더욱 세분화하여 꼼꼼한 수거와 적극적인 민원처리에 나설 계획이다. 기존 수거구..
2023년도 안동시 고향사랑 기부금이 총 6,132건에 6억 7,982만 원이 모금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경북도청을 포함한 23개 경북 도내 자치단체 중에서 기부 건수로는 가장 많고, 기부금액으로는 예천군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지난 1일 안동시 일직면 출신으로 재경안동향우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광교세무법인 용인지점 김명돌 세무사가 500만 원을 기탁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안동시 고향사랑 1호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시 관계자는 “안동 사랑의 마음을 전해 주신 6천 명 넘는 많은 분들과 2년..
안동 용상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 공모사업’에서 특성화시장육성(문화관광형)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시장이 보유한 자원과 지역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지역 특색이 가미된 쇼핑과 문화체험이 가능한 테마형 관광시장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안동 용상시장은 지난 2022년 첫걸음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하여 결제 편의개선, 가격원산지 표시, 위생환경개선, 상인조직 역량 강화, 안전관리 전략 수행으로 특성화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사업 종료 후에도..
안동시가 2일 시무식을 열고 2024년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이날 시무식에는 실과장을 비롯한 5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하고 각 부서와 읍면동에서도 실시간 영상을 시청하며 함께했다.권기창 시장은 “위기에 굴하지 않고 새로운 안동을 만들기 위해 탐험하고, 꿈꾸고, 발견하는 자세로 2024년을 맞이하자”라고 말했다.이어, “세계 속의 한국, 한국정신문화의수도 안동이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K-전통문화도시로 나날이 발전하는 가운데,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라는 호기를 맞아 천만 관광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안동시가 ‘2023년도 지적재조사업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안동시 지적재조사사업은 2013년 서후면 교리지구를 시작으로 2023년도까지 총 16개 지구지정, 7,017필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3,131필지를 성공적으로 사업 완료하고 나머지 사업 토지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23년도에는 사업량을 확대하여 도산면 온혜리(703필지)와 북후면 장기리(1,991필지) 일원에 2,694필지를 지정하고 경계협의 현장사무소 운영과 국․공유지 관련기관 협업을 통한 경계설정 기간 단축, 고..
안동시가 2024년 1월 2일부터 청사 방문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안동시 청사 안내도와 부서 조직도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스마트 조직도·청사안내 시스템’을 운영한다.시는 민원인이 가장 많이 왕래하는 웅부관 1층 로비에 청사안내 키오스크(무인 안내기)를 설치했다. 방문객들이 터치스크린으로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고 청사 위치, 담당 부서, 담당자, 전화번호, 부서 좌석 배치도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민원 편의성이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연태기자..
지난달 29일 05시 58분, 안동발 서울역행 중앙선 KTX-이음이 여명을 뚫고 첫 운행을 시작했다. 안동을 출발해 기존 종착지인 청량리역을 지나 서울 중심부인 서울역까지 별도의 환승 없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이날 서울역에서는 서울역 연장운행을 기념하기 위하여 개통식을 개최했다. 권기창 안동시장, 김형동 국회의원과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 코레일 정정래 부사장을 비롯하여 중앙선을 통과하는 관련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하 세레머니, 기념사, 기념촬영, 출무신고 등을 진행했다.특히, 권기창 안동..
안동시와 대구광역시가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상생발전의 모델 구축에 나섰다.권기창 안동시장과 김상진·우창하·박치선·김창현 안동시의원은 27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만나 맑은 물 공급과 관련한 지역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지난해 11월 2일 체결된 안동-대구 간의 「맑은 물 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양 시의 관계자들은 지난 1년간 안동댐 맑은 물 공급과 안동-대구 간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해 왔다.이번 만남은 그동안 협의한 내용에 대한 추진 의지를 재확인하는 차원에서 성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