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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성주, 산불 경각심 고취 “예방 행정 집중”..
사회

성주, 산불 경각심 고취 “예방 행정 집중”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3/20 17:21 수정 2023.03.20 17:21
실·과·소장 등 긴급 대책회의

성주군은 지난 18일 부주의로 인한 산불 관련 화재가 2건 발생해 주민의 경각심 고취를 위한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산불예방을 위해 19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장 및 읍·면장(영상) 산불방지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이 전국적으로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성묘객 실화, 산림인접지 소각행위 등 주민들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다수 발생되고 있어 산불특별대책기간(3.6.~4.30) 동안 산림연접 독가촌, 사찰, 공장, 주말농장 등 산불취약지를 지속적으로 순찰하고, 불법 소각행위 집중 계도 및 단속을 강화해 행위자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무관용으로 엄중 처벌하기로 했다.
또한, 성주군은 산불예방 담당구역 책임관제를 실시해 부군수이하 전 공무원이 평일 6분의1, 주말 4분의1이 책임담당구역 내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 마을주민을 만나 산불예방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실시하는 등 산불방지에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모든 공무원이 산불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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