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가 25일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대한민국 관광역사공원\' 준공식을 열었다.행사에는 이철우 경북지사,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주낙영 경주시장, 지역 관광업계 종사자 및 지역사회 인사들이 참석해 보문관광단지의 새로운 관광 명소의 출범을 축하했다.대한민국 관광역사공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관광단지인 보문관광단지의 지난 5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경북 관광 50년을 향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공간으로 조성됐다.주요 시설로는 보문관광단지의 개발 역사와 경북 도내 시군의 주요 관광지를 주제로 한 전시 공..
포항시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전기차 화재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전기차 안전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시는 지난 8월부터 일자리경제국장을 단장으로 전기차 화재 안전 대책TF를 구성해 전문가, 유관기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정부 대책과 연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또한 24일 포항과 울릉도를 오가는 선박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포항해경과 관계기관 합동 화재 대응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상방향 스프링클러, 질식소화포, 소방원 장구 등 화재 진압 장비 보급을 추진키로 했다.이에 앞서 시와 시..
천안함 피격사건 생존 장병과 유족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법이 25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국민의힘 구자근(경북·구미갑)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천안함 피격사건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안\'은 천안함 피격 사건으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본 생존 장병과 사망 장병 유족에 대한 의료·심리상담·취업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다만, 원안에 포함됐던 생활지원금 및 교육비 지원 규정, 천안함 폭침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시 처벌 규정 등은 법안소위 논의 과정에서 빠졌다.구 의원은 법안을 대표 발의한 배경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성과 공유\'를 주제로 열린 4차 인구비상대책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일·가정 양립에 앞장서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세제 혜택을 검토하고, 국세 세무조사 유예와 같은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25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4차 인구비상대책회의에서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기업에 사의를 표하면서 ..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한동훈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북한 그리고 통일 포럼 제2차 세미나를 마치고 나와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독대가 24일 끝내 불발되자, 한 대표의 정치적 리더십이 흔들리며 \'진퇴양난\'에 처한 모습이다.한 대표가 당 대표 취임 후 주요 현안마다 용산과 다른 목소리를 내 당정 불협화음을 유발한다는 비판을 받다가 급기야 ..
안동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2024년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에 참여했다.지역경제 혁신 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공기관 혁신에 대한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지방공공기관 등 전국 120개 기관이 참여하고 총 250개 부스가 운영되며,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등이 참석했다.본 박람회에서 경북도는 통합 홍보관을 운영해 안동시를 비롯한 17개 도내 ..
안동시는 국가유산청 주관 각종 공모사업에 총 12건이 선정돼, 작년 대비 2건이 더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7건,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4건, 세계기록유산 홍보지원사업 1건 등이다.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국가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유산을 지역발전을 위한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생생 국가유산 사업에는 △탈쓰고 탈막세 △임하리 천년고탑에 등불을 밝혀라 △우리 삶과 함께한 안동한지 3건이 선정됐고, △꼬마도령의 놀이터 묵계서원 △도계의 열두 마당 세시이야기 향..
경북도는 25일 서울 인사동에서 운영하는 ‘갤러리 경북’의 확장 이전을 축하하는 이전 개관식을 개최했다.‘갤러리 경북’은 2014년부터 인사동에서 경북 문화예술인들의 중요한 전시의 장으로 활용해 왔으며, 관람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7월 1일 마루아트센터 2층으로 확장 이전했다.이날 개관식에는 이동진 경북도 문화산업과장과 정경민ㆍ박규탁 경북도의원, 한국예총ㆍ한국미협 관계자와 경북미협 회원 등 50여 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갤러리 경북’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식전 공연으로 야외에서는 경북무용협회의 전통무용 공연이 진행됐..
봉화군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우리 꽃의 축제인 ‘2024 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봉화지역 자생식물)’이‘꽃바람으로 물든 봉화 무릉화원’이라는 주제로 26일부터 10월 6일까지 11일간 봉화군 춘양면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개최된다.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은 201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작년까지 누적 관람객 25만명을 돌파하여 봉화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축제는 지역 농가와 협력하여 위탁 재배된 자생식물을 활용함으로써, 지역 농가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상..
저출생 극복을 위한 경북도의 선도적이고 적극적인 대응 노력이 점차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경북도는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대한민국 지방 지킴 공모 시상식’에서 종합 1위인 종합 대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수상자로 참석했다고 밝혔다.공모는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진행됐으며 7월 공모 심사를 거쳐 8월에 최종 결과가 발표됐다. 총 9개 기관과 기업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중 경북도는 최고 득점을 받아 전체 1위로 종합 대상을 받게 됐다. 심사에서는 ..
경북도는 25일 포항시 죽장면 태산농원에서 ‘경북도 사과산업 대전환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사과 주산지 시장·군수, 도의회, 관련 기관·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사과산업 대전환은 ‘우리 농업인은 일도 열심히 하고, 땅도 가지고 있는데 왜 도시근로자 보다 못 사는가? 사과산업도 경쟁력 더 키워야... 이탈리아, 뉴질랜드가 우리나라보다 생산성이 월등히 높은...’ 원인에 대한 이철우 지사의 고민으로 농업의 규모화, 기계화, 첨단화를 통한 소득 배가 실현을 위해 농업 전반에 걸쳐..
대구 북구청은 24~26일까지 직소민원실에서 내년도 구정운영 방향 설정과 주요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2025년도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이번 업무계획 보고회는 지난 7월 조직개편에 따라 정책기획국이 신설되고 처음 진행되는 보고회로, 민선8기 주요사업의 추진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그동안의 구정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구정업무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자 실시한다.실・국별로 진행되는 이번 업무보고는 24일 도시국, 복지환경국을 시작으로 25일 보건소, 문화녹지국, 신성장전략국, 26일 행정국, 감사실, 정책기획국 ..
먼저, 지역발전 부문 수상자 박경리 씨는 동 새마을부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동 주민자치위원으로도 활동하며 봉사, 안보, 여성정책, 청소년 지도 등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하고 있다. 이어 동 희망나눔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 서신교 씨는 지역사회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후원 활동과 나눔을 실천하여 주민화합 ..
대구 남구보건소는 지난 10일, 자살예방의 날(매년 9월 10일)을 맞이하여 현충로역~대명역 일대에서 생명존중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우리 동네 행복 길라잡이 사업(이하 ‘동행길’) 의 일환으로 4개 단체(대명4동 자율방범대 대명9동 자율방범대 봉덕2동 자율방범대 봉덕3동 통장연합회)와 함께 지역사회의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캠페인 참가자들은 인근 상가와 시장 등을 방문하여 ‘소중한 생명, 우리가 지켜요’ 자살 예방 구호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로 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었다.한편 남구보건소(남구정신건..
대구 달서구가 27~10월 19일까지 먹거리 골목 3곳에서 ‘2024 달서 맛 축제’를 개최한다.달서구가 먹거리 골목의 특색을 살린 음식문화 축제 개최로 골목 외식 상권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2024 달서 맛 축제’를 ▲27일 수밭골 웰빙 음식거리(도원동) ▲10월 5일 모다 음식문화거리(호림동) ▲10월 19일 장기 먹거리촌(장기동)에서 축제를 진행한다.이번 맛 축제는 달서구의 대표 음식문화 축제답게 달서 우수식품관, 선사시대 테마 메뉴, 달서의 새로운 맛 전시관을 운영한다. 축제는 골목별 개성을 색깔로 표현해 축제장을 장식하는..
대구의 대표적인 자동차산업 축제 ‘2024 대구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이 28일 중구 남산동 자동차 부속골목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대구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은 ‘남산동 자동차골목상점가 상인회’에서 주최하고 대구시와 중구가 후원하는 행사로서 지난해까지 열린 행사의 성공적인 성과를 이어가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행사에서는 현장에서 자동차골목 장인들이 광택, 선팅 등을 시공하는 모습을 시연하면서 기술적 역량을 뽐내는 ‘남산동 고객 DAY’를 처음으로 선보여 골목을 찾은 시민들에게 더욱 신선하고, 흥..
달성군이 25일 대구시 최초로 차량 번호판 영치 상황을 차주에게 실시간으로 알리는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시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이번 문자 알림 서비스는 차주가 체납세를 빠르게 납부해 번호판을 즉시 돌려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조세저항을 최소화하고 행정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지금까지는 체납건수 2건 이상, 체납액 20만 원 이상의 자동차세 체납차량이 확인될 시 군청 담당직원이 즉시 번호판을 영치했다. 이후 직원이 체납자에게 별도의 연락을 취하지 않고, 번호판 영치작업을 완료한 후 사무실로 복귀하는 것이 일반적인 업무 방식이..
대구시는 2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년 지방규제혁신 경진대회에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정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최우수상을 수상한 소비자가 만족하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사례는 대구시 민선8기 민생혁신 핵심 과제로, 소비자와 소상공인 대다수가 만족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는 지난해 2월 전국 최초 8개 구·군이 동시에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일요일→월요일)로 전환하였고, 정책 변화 이후 6개월간의 효과 분석 결과, 전통시장과 주요 소매업의 매출..
안동시가 민선 8기 하반기를 이끌 7대 전략을 공개했다. 시는 지난 10일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 도출한 7대 전략을 통해 시민을 위한 변화와 혁신에 한층 속도를 올린다는 방침이다. 특히 정주인구 30만, 경제인구 50만,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앞당겨 활력과 희망이 넘치는 안동으로 혁신해 나갈 계획이다.-편집자주 지방시대 3대 특구로 경제·문화 교육 분야 새로운 기회 창출안동시는 윤석열 정부 지방시대 3대 특구(기회, 교육, 문화)를 석권한 최초의 도시이다. 3대 특구를 통해 굴지의 바이오백신 기업들이 5,5..
18세기에 제작돼 영국 귀족이 착용했던 다이아몬드 목걸이가 11월 경매에 나온다지난 23일(현지시각) AFP통신에 따르면, 미국 경매 회사 소더비스는 내달 25일 300캐럿 목걸이의 온라인 입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해당 목걸이는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대관식에 참석한 귀족이 착용했던 것으로, 오는 11월1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로열 앤 노블\' 경매에 출품될 예정이다.이 목걸이는 500개의 다이아몬드가 3줄로 양쪽 끝에 술과 연결된 것이 특징이다.안드레스 화이트 코레알 소더비스 보석 담당 회장은 AFP통신에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