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착용자를 감시·감독하는 무도실무관 한 명당 약 25명의 전자감독 대상자를 관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인 국민의힘 송언석(경북·김천)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전국 보호관찰소의 무도실무관 정원은 총 170명으로 집계됐다.또 같은 기간 무도실무관이 담당하는 전자감독 대상자는 4천270명이었다.무도실무관은 전자감독 대상자를 담당하는 보호관찰관과 함께 전자발찌 착용자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전국 각 지역 보호관찰소별 무도실무관 한 명이 관리하는 전자감독 대상자는 인천이 3..
경북도의회가 다음 달 제351회 정례회 기간 중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도민 제보’를 운영한다.제보 접수 기간은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31일간 운영되며, 제보대상은 도정과 교육행정 업무전반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예산낭비, 위법․부당 행정사례, 기타 생활불편 사항 등이다.제보된 내용은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하거나 참고자료로 활용되며,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는 12건의 도민제보가 접수됐다.제보 방법은 경북도의회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이메일과 팩스, 우편, 직접 방문 등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며, 처리결과는 감사가 끝난 ..
정읍시 범 최씨 종친회는 9월 28일 경주시 교촌마을 옛 최부자 고택을 방문하고 국립경주박물관 등을 탐방했다.1700년대 지어진 최부자 고택은 경주역사탐방 코스로 인기가 높다. 이날 정읍 최씨 종친회 회원들은 최홍관 선생의 안내로 최부자 집을 찾아 사랑채와 안채, 곳간 등을 둘러보고 옛 조상들의 정취를 느꼈다.최부자집의 6가지 육훈은 물질만능시대에 사는 우리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다. △과거를 보되 진사 이상 벼슬은 하지 마라 △재산을 만석 이상 모으지 마라 △흉년에는 땅을 늘리지 마라 △100리 안에 굶어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미국 실리콘밸리를 대표하는 빅테크 기업 메타와 세계 최대 스타트업 육성기관 PLUG AND PLAY본사를 방문해 기업 트렌드를 파악하고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지난달 30일 오전 홍 시장은 먼저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메타 본사를 방문했다. 국내 단체장이 세계 최대 빅테크 기업인 메타 본사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홍 시장을 맞은 앤디 오코넬 메타 부사장은 “홍 시장이 한국 정치인들 중 가장 활발히 페이스북을 사용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본사 방문을 환영했다.이에 홍 시장은 “정치적인 의사 표시를 하거..
대구광역시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Ernest N. Morial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는 미국 물환경연합(WEF) 물산업전 ‘WEFTEC 2024’에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물기술인증원, 한국물산업협의회 등 유관기관 및 물기업 10개사와 한국관을 공동으로 운영한다.대구시는 미국 물환경연합(WEF) 주최 세계 최대 규모의 물산업 전문 전시회 참가를 통해 대구 강소물기업의 선진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미국 주요 물 관련 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내 우수..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는 오는 12월 울진군을 통과 하는 동해선 개통을 목표로 시설물 검증을 위한 시험 운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동해선 시험운행은 경북 포항에서 강원도 동해까지 172.8km 전철화사업 시행 구간으로 시험운행 열차는 KTX-이음, ITX-마음 등을 투입하여 운행한다,이번 시험운행으로 노선의 신호계열, 통신선로 설비, 주행 시험 등 모든 분야를 10월 말까지 점검할 계획이다.동해선 열차 운행계획은 11월 중으로 확정될 예정이며, 정차역, 운행시간, 운행열차 등 세부적인 사항들도 같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우선적으로 ..
구미시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확대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정책 강화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에게 더욱 나은 예우를 제공하려는 시의 의지가 담겨있다.▶참전유공자 명예수당 및 배우자 복지수당 인상내년부터 구미시는 참전유공자들에게 더 큰 예우를 약속했다. 6·25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은 매월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월남전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은 21만원에서 24만원으로 상향된다.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지급되는 복지수당도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인상된다. 이는 시가 국가..
상주국제승마장에서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6일까지 경북도승마협회(회장 손만호)가 주관하는 제3회 독도사랑배 전국승마대회를 개최한다.독도사랑배 전국승마대회는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그 의미를 되새겨보는 의미에서 개최하는 대회이다.이번 대회는 선수·관계자 및 가족 등 1200여 명이 방문 예정이며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는 마장마술 경기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는 장애물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상주국제승마장에서는 지난 3월에 열린 제3회 경북도승마협회장배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다양한 전국대회를 개최..
의성군은 지난달 30일 단밀면 낙단보 청년통신사 일원에서 2024 경북대학교 수상스포츠 체험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대학교 체육학부 학생들과 지역민 등 100여명이 참여해 의성군이 수상스포츠의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이번 체험교실에는 제트스키 아시안게임 국가 대표 이민 선수와 이대수 선수를 비롯한 국내 최고 강사진 8명이 강습과 안전을 책임졌다. 이를 통해 대구경북신공항 배후지 의성군이 수상스포츠의 메카로 발돋움하게 됐다. 행사를 주최한 경북대학교 정호원 교수는 “수상스포츠 체험교실을 통해 지역민..
김천시는 지난달 15일부터 가을철 임산물 수확시기를 맞아 전문 채취꾼과 등산객의 산림 내 무분별한 임산물 불법 채취 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10월 31일까지 집중단속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김천시 산림녹지과 단속반은 지난 주말 동안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부항면 일대 단속하고 현수막 설치 등 계도 활동을 시행했다.산림 내 산나물, 산약초, 특용수, 버섯 등 임산물을 허가 없이 굴·채취할 경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김천시 산림녹지과장은 ..
상주시는 지난달 27일 지역 주도적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에서 ‘상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상주시는 오는 2050년을 목표로 한 탄소중립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상주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제정해 탄소중립 지원센터 지정과 운영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공모를 통해 지난 5월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탄소중립 지원센터로 지정했다.탄소중립 지원센터는 2027년 12월까지 연간 총 2억원(국비 1억 원 포함)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탄소중립 녹색성장..
구미시는 오는 5~6일까지 송정맛길(구미시청 앞 송정복개천)에서 ‘제3회 구미푸드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맛남⁺⁺, 그이상의 즐거움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사람과 음식의 만남(먹거리존) △음식과 문화(공연)의 만남 △한·일 음식대가의 만남 등 다채로운 만(맛)남⁺⁺ 으로 가득 채워 진다.가장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삼겹굽굽존’이다. 방문객들은 삼겹살을 구우며 도심 속 캠핑 낭만을 즐길 수 있고, 공연이 더해져 가을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인기 셰프 정호영의 컨설팅을 거친 ‘구미미식존’에서는 새로운 ..
지난해 8월 칠곡군 할머니 8명이 모여 대한민국 최초로 8인조 랩 그룹을 결성해 외신에 소개고 대기업 광고와 국가정책 홍보에도 출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는 수니와칠공주가 이번엔 광화문에서 랩 실력을 뽐내며 손자뻘 비보이 그룹과 함께 무대에 선다.수니와칠공주는 오는 4일 문체부 주최로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2024 한글 주간 개막식’에 참가한다.이날 단독 공연과 함께 프랑스 비보이 대회 우승팀이자 평창 동계 올림픽 폐막식을 수놓았던 엠비크루와 합동 공연을 펼친다.한글 주간 개막식은 공식 행사와 함께 한글 창제, 혼동, 의지, ..
성주군은 지난달 28일 서울시합창단을 초청해 ‘모두의 합창’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성주군과 서울시의 우호교류사업 중의 하나인 문화교류사업으로, 서울시합창단이 성주군을 방문해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됐다.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합창단인 (재)세종문화회관 서울시합창단의 ‘모두의 합창’ 콘서트는 그야말로, 모두가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장이 됐으며, 특히 성주군합창단이 함께 공연을 진행하게 돼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성주군과 서울시는 도·농 상생발전을 위해 2019년 4월 1일 상호 우호교류 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농산..
고령군 고령문화원은 제51회 대가야문화예술제가 지난달 28일 대가야 문화누리 일원에서 성대히 개최됐다고 밝혔다.대가야문화예술제가 지역의 문화예술제로서 올해 51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예술제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민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또한, 대가야문화예술제는 ‘제1회 대가야풍물대축제’, ‘제8회 대가야민속장기대회’, ‘제8회 한국 사진작가협회 회원 작품전시회’가 연계행사로 진행됐는데 특히, 대가야풍물대축제는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로 각 8개 읍·면들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쳤다.그리고..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경산시 와촌면 경산지식산업지구에서 개최된 ‘2024 경산갓바위 소원성취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의 시작을 알린 다례 봉행에는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관봉 정상에 올라 조현일 경산시장과 함께 소원을 기원했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학생들의 실용댄스, 어린이 합창단 공연, 난타·장구 공연과 지역 동아리의 흥겨운 무대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첫날과 둘째 날 저녁에 진행된 소원 음악회와 힐링 음악회에서는 김연자, 김다현, 황민우, 황민호, 김소유 등..
청도군이 추진하는 자생돌봄공동체 지원사업이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희망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올해 초,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통해 시작된 ‘행복 울(ALL)타리 프로젝트’는 관내 3개의 자생돌봄공동체에 함께 돌봄과 기획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 아동들의 돌봄 공백을 메우고, 부모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지난 3월 경북도 저출생 대응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청도 촘촘 돌봄프로젝트, 뭉쳐야 산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도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
영천시는 지난달 30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지역발전과 시민 복리증진 등을 위해 노력한 시민 34명(개인 33명, 단체 1명)을 선정해 2024년 3분기 시정발전유공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수여식은 지역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헌신한 수상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도정 및 시정발전 유공자 3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특히 영천경찰서 소속 오보란 경위는 지난 7월 폭우로 인해 고립 위험이 있던 주민 4명을 무사히 대피시켜 인명사고를 사전에 방지함으로써 타의 모범이 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아름다운 경주의 밤을 만끽할 ‘문화유산야행’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교촌한옥마을에서 열린다.올해로 9회째인 문화유산야행은 유·무형 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 문화 축제를 통해 경주를 야간 명품 관광지로 각인시키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올해는 지역의 신화와 문화유산을 연계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체험 공연과 감각적인 역사 문화콘텐츠를 선보인다.행사는 △야간 경관을 즐기는 야경(夜景) △야간 문화유산 답사 야로(夜路) △전통놀이 체험 및 전통이야기 야사(夜史) △전시와 ..
고령군은 ‘잊혀진 가야문명, 가야고분군으로 기억되다’라는 주제로 ‘2024 세계유산축전 가야고분군’을 지난달 23일부터 지산동 고분군 및 대가야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전은 잊혀진 가야 문명을 재조명하고, 그 의미를 확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특히 주말 기간 동안 수많은 관광객들이 축전 현장을 찾아 대가야의 문화를 체험하며 축제를 즐겼다. 지난달 28일에는 한국사 스타강사 최태성을 초청한 ‘고령으로 가얏!’ 토크콘서트가 200여 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