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경북(TK)행정통합 논의 무산과 관련해 ”뒤늦게 어깃장 놓는다“며 이철우 경북지사를 겨냥했다.홍 시장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지난번 권영진 시장과 이철우 지사가 논의하던 통합 모델은 경상북도 특별자치도 안에 대구특례시를 두는 기존의 도(道) 중심 통합 모델이었다”고 밝혔다.이어 “지금 우리가 추진하는 행정모델은 지원기관인 도를 폐지하고 대구경북특별시라는 집행기관으로 전환하는 행정모델”이라며 “최초로 도를 폐지하고 특광역시 체재로 전환하는 혁신적인 행정모델\"이라고 강조했다.홍 시장은 그러면서..
경북도는 지난달 29일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주를 방문해 양 지역 간의 교류 확대와 상호협력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고, K-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 국제협력 MOU 및 K-의료 국제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방문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장철웅 안동부시장, 김광열 영덕군수, 김성호 영덕군의회의장,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등 여러 관계기관이 함께했다.이날 방문 대표단은 보티르 자리포프 부하라주지사를 만나 문화, 교육 분야 등 교류 확대 협력 논의 및 인적, 물적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경북도·영덕군·대구한의대..
동해선 노선도. 포항시가 오는 12월 ‘동해선(포항~동해 간)’ 구간 열차 개통을 앞두고 연계교통망을 정비하는 등 동해안권 교통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채비에 본격 나서고 있다.동해안권 지역의 편익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 ‘동해선(포항~동해 간)’ 전철화 사업은 오는 12월 개통 예정으로 9월 시운전을 앞두고 있다.이런 가운데 이와 연계된 포항~영덕~울진 간 관광열차 운행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지역의 관광산업 활성화는 물..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를 압수수색하는 등 전 정권에 대한 수사에 박차를 가하자, 문 전 대통령의 측근들과 야당이 \"치졸한 정치 보복\"이라며 반발하며 방어에 나섰다.그러자 검찰 출신 홍준표 대구시장은 \"참으로 후안무치하다\"며 이들을 향해 맹폭을 가했다.1일 정치권에 따르면 TK 차기 대권주자인 홍 시장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전) 대통령 당시 본인은 전직 대통령을 두 사람이나 정치사건으로 구속하고 국정농단이라는 프레임을 씌워 보수우파 진영 수백 명을 구속한 일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그..
국내 주식, 펀드, 채권 등 금융상품의 매매차익이 연간 5천만 원을 넘으면 초과분에 20~25% 세율로 과세하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가 내년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국민 찬반 여론이 팽팽하게 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갤럽이 지난달 27∼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2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포인트))한 금투세 시행에 관한 조사결과, 내년에 \'시행해야 한다\'가 39%, \'시행하지 말아야 한다\'가 41%로 팽팽하게 갈렸다. ‘의견 유보’는 20%였다.4개월 전 조사에..
제22대 국회 첫 정기국회가 2일부터 10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하며 막이 올랐다. 여야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예산, 입법 등 전방위에 걸쳐 윤석열 정부 3년 차의 정국 주도권을 잡기 위해 치열한 대결을 벌일 전망이다.다만,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6건의 법안에 대한 재의결과 4번째 해병대원 특검법 발의 등을 앞두고 있어, 이번 정기국회에서도 여야 관계는 정쟁으로 얼룩질 것으로 전망된다.1일 정치권에 따르면 2일 정기국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4~5일에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예정돼 있다. 오는 4일엔 박찬대 민주당..
‘손 잡은’ 한동훈·이재명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접견실에서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일 국회 본청에서 첫 공식 대표 회담을 가졌다.여야 대표 회담으로는 2013년 새누리당(국민의힘,전신) 황우여 대표와 민주당 김한길 대표 회담 이후 11년 만이다. 양 대표의 회담은 각각 10분씩의..
안동시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16,622명에게 하반기 경북도 농어민수당 49억8,700만 원을 안동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경북도 농어민수당은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 유지와 증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 농어가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농가당 60만 원을 2회(상·하반기 각 30만 원)에 나눠 지원하는 수당이다. 지급대상은 농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어업경영체 중 실제 농업, 임업, 어업에 종사하는 경영주로, 1년 이상 계속하여 도내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도내에서 계속해서 실제 농어업에 종사한 사람이다...
경북도와 경북광역치매센터가 올해 보건복지부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는 국가치매관리사업 운영 효과 제고를 위해 매년 광역 단위에서 추진한 치매 관리 사업에 대해 평가와 환류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전국 17개 시ㆍ도를 대상으로 지난해 실적과 올해 사업 계획을 평가했다. 도는 치매보듬마을, 실종예방프로젝트 등의 경북 특화사업 운영, 지역사회 자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연계로 기존 사업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치매관리사업을 선도적으로 수행하며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
안동시는 2020년 구 안동역사 이전 및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으로 발생한 옥야동 폐선부지를 주민친화적 공간으로 조성한다.옥야동 폐선부지 주변은 좁은 골목과 주택이 밀집해 있고 중앙선 철도로 인해 마을이 단절돼 있어 생활 편의시설 설치와 기반시설 정비 등 정주환경 개선에 대한 주민 요구가 많은 지역이다.이에 시는 천리고가교 하단~안동철교 북단 간 폐선부지 790m(26,363㎡) 구간에 총사업비 83억 원을 들여 「옥야동 늘솔길 조성사업」을 시행한다. 오랜 기간 마을을 가로막았던 철도 노반을 철거하고 산책로 및 휴게시설 등 주민 ..
안동시는 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안동시 스마트도시 리빙랩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스마트도시 리빙랩(Living-Lab)이란 시민과 수요자, 전문가가 함께 지역의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이를 해결하는 시민참여 정책이다.안동시는 지난 6월부터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며, 본 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하고자 스마트도시 리빙랩을 운영한다.리빙랩 시민참여단은 10월 1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스마트도시 교육 문..
안동시는 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안동시 스마트도시 리빙랩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스마트도시 리빙랩(Living-Lab)이란 시민과 수요자, 전문가가 함께 지역의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이를 해결하는 시민참여 정책이다.안동시는 지난 6월부터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며, 본 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하고자 스마트도시 리빙랩을 운영한다.리빙랩 시민참여단은 10월 1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스마트도시 교육 문..
경북도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우리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부모 대신 전문돌봄사가 병원에 동행하는 아픈아이 긴급돌봄서비스를 오는 9월부터 9개 시군으로 확대 시행한다.센터 서비스 이용 대상은 맞벌이로 인해 긴급 병원 동행이 필요한 4세 이상 유아에서 초등학생까지로, 감기 등 가벼운 질환을 치료할 때 부모를 대신해 전담돌봄사가 인근 병원에 동행해 진료와 약 처방에 도움을 준다.아픈아이 돌봄서비스는 2022년 경북도청신도시를 시범 지역으로 지정해 시작했으며, 2023년에는 안동, 예천, 구미 지역으로 확대해 현재까지 677가정이 서비스..
경북도 산하 출연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와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이 2일부터 통합법인 경북테크노파크로 공식 출범한다.이번 통합은 ‘새 정부 지방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과 ‘민선 8기 경북도 공공기관 구조개혁’의 기관 간 중복업무 최소화와 1개 분야 1개 재단 컨트롤타워 마련을 위한 결실이다. 지난해 12월 경북테크노파크 이사회 통합(안) 의결, 올해 3월 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해산 이사회를 거쳐, 양 기관의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TF를 운영해 주요 쟁점 사항 협의와 조정 이후, 지난달 28일에 산업부 해산 허가까지 모두 마쳤다. 또한,..
경북도가 지난달 24일부터 열린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49개 직종 150명의 선수가 참가해 83명이 입상해 5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경북도는 자동차페인팅 김민재(경북휴먼테크고), 공업전자기기 이준희(금오공고), 농업기계정비 김진현(한국생명과학고), 판금철골구조물 박성빈(신라공고), 주조 원영대(포항제철공고), 배관 김종석(신라공고), 사이버보안 류건모(경북소프트웨어고), 타일 김용경(경북직업훈련교도소), 목공 한성호(상주공고), 실내장식 서재덕(안동교도소), 그래픽디자인 김도희(구미전자공고), 화훼장..
대구 중구는 지난달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1일까지 경상감영공원(경상감영길 99) 일원에서 420여 년 전 경상감영의 모습을 재현한 ‘2024 대구문화유산 야행’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문화유산 야행은 ‘경상도 관찰사와 함께하는 색(色)다른 시간여행’이라는 부제로 문화공연, 투어, 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조선시대 경상감영 선화당에서 행해졌던 ‘감영군사와 취타대의 순라의식, 수문장 교대의식’ 등의 풍속 재연을 시작으로 무형유산 ‘수건춤’ 공연이 선화당을 배경으로 이어진다.단청장의 작품을 징청각 전면에 입혀 ..
대구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기부 참여 확산을 위해 1일부터 9월 30일(월)까지, 한 달간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9월 1일(일)부터 9월 30일(월)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대구시[시청]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응모, 선착순 100명에게 2만 원 상당의 교촌치킨 쿠폰을 문자로 발송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전국 농·축협 지점에서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올해로 시행 2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
대구 동구청은 지난달 31일, 동구청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하고, 반 선수를 동구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했다.반효진 선수는 지난 7월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여자 10m 공기소총에서 금메달을 땄다. 특히 반 선수는 동구 방촌동에서 태어났으며, 동구 소재 용호초등학교를 졸업했다.동구 홍보대사가 된 반 선수는 앞으로 동구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한편, (재)대구동구교육재단은 이날 열린 위촉식에서 특별장학생으로 선발된 반 선수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지급했다.한편, 윤석준 동구청장은 “세계 최고의 자리에 우..
대구 달서구가 지난달 30일 지속가능한 도시재생거점시설로 거듭날 송현복합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송현복합센터는 송현동 295-64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101억원을 투입해 지하2층, 지상4층(연면적 1979.07㎡)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며 지역주민들의 여가, 문화, 교육 및 일자리 창출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A동은 어르신들의 커뮤니티 공간인 경로당과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구성된다.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구직희망여성 및 경력단절 여성들이 다시 일할 수 있도록 직업상담, 직업교육훈련 등 개인별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
대구시는 서대구 산단의 핵심거점 인프라 역할을 수행할 ‘서대구산단 복합문화센터 및 혁신지원센터(이하 복합문화센터 등)’를 지난 8월 30일(금) 준공하고 9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서대구복합지식산업센터 내 총 22실로 조성된 복합문화센터 등은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산업단지공단의 ‘2022년 산업단지 환경조성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 대구시가 선정돼 3년간 106.5억 원(국비 67, 시비 39.5)을 투입해 추진한 사업의 일환이다.혁신지원센터는 2층, 5층에 15실로 조성돼 창업·경영지원센터, 교육장, 회의실 및 디자인 스튜디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