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5일 일본정부의 독도 영유권 주장 동영상 제작·배포 행위를 비판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일본 정부가 그릇된 역사인식 하에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담은 독도동영상을 제작해 게재한 것은 용납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 당국자는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라며 "일본은 독도에 대한 역사적 진실을 직시하고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일본 내각관방 영토·주권대책 기획조정실은 최근 일제강점기 일본어부들의 독도 강치잡이 어업 활동 관련 17분짜리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