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홍명보호’캡틴 구자철..
사회

‘홍명보호’캡틴 구자철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5/22 21:36 수정 2014.05.22 21:36
▲     © 운영자
구자철(25·마인츠 사진)이 2014브라질월드컵에 나서는 홍명보호의 주장 완장을 차게 됐다.
홍명보(45) 축구대표팀 감독은 21일 경기 파주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진행된 소집 훈련에 앞서 선수단 전체 미팅을 열고 구자철을 주장으로 선임했다.
구자철은 홍 감독이 탄생시킨‘황금세대’에서 줄곧 캡틴 역할을 맡아왔다.
그는 2009년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시작으로 2010광저우아시안게임·2012런던올림픽 등에서 그라운드 위의 사령탑 노릇을 톡톡히 했다. 이번 브라질월드컵에서도 다시 한 번 '홍심'을 샀다.
주장 선임이 완료되며 브라질에서 사상 첫 원정 월드컵 8강에 도전하는 대표팀의 훈련도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구자철을 도울 부주장으로는 이청용(26·볼턴)이 뽑혔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