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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돈협회 구미지부(지부장 안완수)는 구제역 조기종식을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구미시를 방문하여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안완수 대한한돈협회 구미지부장 외 회원일동은 구미시 선산출장소 가축방역대책 상황실을 방문, 구제역 방역대책과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귤4박스, 떡4박스, 컵라면, 커피 등 구제역 방역지원물품을 전달했다.
현재 충북 진천에서 최초 발생한 구제역은 세종, 경기, 충남, 충북에 이어 경북에서도 발생하고 지속적으로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의심신고가 들어오는 등 확산조짐에 있다.
구미시는 관내 양돈농가 59,299두를 대상으로 1차 긴급예방접종을 마쳤고, 관내 거점소독시설과 이동통제초소를 설치 운영하는 등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구미시 유영식 유통축산과장은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구제역 방역으로 점점 지쳐가고 있는 방역관계자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했고 계속해서 청정구미를 사수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나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