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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군보건소는 26일 오후 문면 죽림1리 노인회관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1일까지 경로당 25개소를 선정해 건강사랑방을 운영할 계획이다.
  건강사랑방은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만성질환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영양·운동·구강관리 등 다양한 내용으로 건강교실을 마련해 주민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건강사랑방 통합건강증진서비스는 지역경로당 주민 중 자가 건강관리를 희망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건강사랑방 운영은 각 경로당 별 총 4회차로 운영되며 간호사, 영양사, 치위생사 등 통합건강증진서비스팀이 경로당을 방문해 기초건강검사(혈압,당뇨,체성분측정), 만성질환 영양관리 교육 및 상담, 불소도포, 틀니소독,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정신건강교육, 치매선별검사 및 치매예방운동 등 통합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건강사랑방 통합건강증진서비스 대상자 중 희망자에 한해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각종 보건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에 도움이 될 만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건강사랑방 운영으로 지역주민들이 아흔에도 자신 있는 건강한 삶으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건강수명 연장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강성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