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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읍면농업인 2,100명을 대상으로 오는 2월 10일까지 15회에 걸쳐 ‘2015년 읍면단위 순회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지난달 14일 문화동 대잠홀에서 실시한 시 단위 시책교육에 이어 읍면별로 실시하는 이번교육은 본격적인 영농기가 도래하기 전에 변화되는 농정시책을 안내하고, 지난해 영농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해 성공적인 영농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27일 흥해읍에서 처음 실시된 교육은 250여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이종부 소장이 포항시의 농정은 물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가축방역과 FTA?쌀 관세화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한편 포항시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후에도 면별 또는 작목반별로 주요작목에 대한 생산·가공·유통 등에 대한 품목별 심화교육과 농산물우수관리(GAP)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