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과 경북도 환경연수원은 생태계의 소중한 자원인 낙동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다양한 생태프로그램을 통한 환경지킴이 양성을 위해 환경부 인증 프로그램인 물환경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일정은 3월4일부터 27일까지이며 주 2회 총 8회에 걸쳐 하루 4시간씩 봉화군 청소년센터에서 강의가 진행된다.
  본 과정은 수자원의 중요성과 생태계의 이해, 실습 및 견학 등으로 이루어지며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 개최에 부흥하여 지역 수자원보호의식 함양과 수자원 해설이 가능한 환경지킴이를 양성하여 물 포럼 개최 시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데 있다.
  수질환경해설분야(수자원, 낙동강생태 등)에 관심 있고 지역의 수자원 환경지킴이 역할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신청은 연수원 홈페이지(www.igreen.or.kr) 및 전화(054-440-3275)로 가능하며 교육비는 무료이고 중식을 제공한다.
  손병규 도시환경과장은 “물환경 교육은 낙동강과 수자원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재인식하고, 나아가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를 가지므로 주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했다.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