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김영석)는 5일 교육문화센터에서 교육생, 강사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5년도 상반기 시민사회교육」개강식을 가졌다.
상반기 교육에는 기술자격과정, 창업부업과정, 교양문화, 건강과정으로 운영되며 35개 과목 39개반 1,200여명의 교육생이 6월 26일까지 5개월 과정으로 참여한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넓어진 강의실과 최신식 시설을 활용한 교육이 확대되었으며 캘리그라피, 베이비시터코디네이터, 우쿨렐레, 가곡교실, 퓨전난타와 전용 무용실에서 댄스스포츠를 배울 수 있게 되었다.
개강식에는 초대가수 현자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신설된 가곡교실 조경희 선생님이 ‘희망의 나라로’를 열창하였고, 신청사에서 처음 하는 개강식이라 시루떡 커팅과 청사관람 등 축제 분위기로 개강식을 마무리하였다.
교육생 노미자(59?여)씨는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기 위한 보험에 가입한 것 같다며 열심히 배워서 자원봉사도 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석 시장은 "최고의 교육 시설에서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창업과 부업을 할 수 있는 역량을 늘리고, 더 나아가 자아실현의 디딤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성복지회관에서 교육문화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현대식 건물에 최신식 강의실과 조리실, 음악실, 공연장까지 갖춰 평생교육은 물론 명실공히 지역의 다양한 문화활동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양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