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공유재산의 특성에 맞는 관리방안 및 세외수입 증대를 위해 2월 한 달 동안 군유재산 대부현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실태조사는 봉화군 재정과 및 읍·면 재산관리담당자가 참여해 조사가 이뤄지며, 군유재산 건물 8건 757㎡, 토지 288필지 454,823㎡에 대해 조사를 한다.
  주요 조사 내용은 공유재산의 관리상태, 전대 또는 권리처분 여부, 무허가건물 등 영구시설물 설치여부, 허가 또는 계약의 목적대로 사용하고 있는지의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군은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변경사항에 대한 관련 공유재산관리대장 기록 및 정비, 누락재산 권리보전 이행조치, 무단점유자에 대한 변상금 부과조치 등 공유재산의 적정관리를 도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통해 정확한 재산현황을 파악하여 군 세외수입 증대에도 기여하여 재정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며 재산관리의 적정성을 확보해 효율적으로 군유재산을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