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보건소장 구현진)는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만65세이상 저소득층 노인들의 구강기능 회복을 통하여 건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틀니시술을 지원한다.
대상은 만65세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 및 차상위건강보험전환자 50명이며, 시술비용은 무료이고 대상자는 2015년 2월 11일(목)까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2012년 7월부터 시행된 의료급여 만75세이상 완전틀니, 부분틀니 본인부담금(20~30%) 지원 대상자도 이 사업에 신청하여야 시술지원 받을 수 있다.
대상자 선정은 보건소와 관내 민간치과의원에서 1. 2차 전신건강상태와 구강검진을 실시하여 치과의사 등 전문인이 검진하였을 때 시술에 따른 문제가 없고, 시술 후 예후가 좋을 것으로 예측되어야 하며, 특히 질병 등 건강의 문제가 없는 사람으로서 무의탁독거노인, 장애인, 독거노인 등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게 되며, 한번 시술받은 대상자는 추가 시술지원은 되지 않는다.
최종대상자로 선정 되면 4월부터 지역 내 17개 민간치과의원에서 의치시술을 받게 되며, 시술 후 1년간 시술의료기관에서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영천시는 보건소 의치(틀니)사업으로 매년 40~100여 명씩 전체 837명이 시술혜택을 받았으며, 저소득층 노인들의 구강건강 회복과 섭생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 문의사항 : 보건소 구강보건센터 ☎339-7791, 330-6714
정양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