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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봄철 산불조심기간(01.01~05.31)을 맞아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시달하고 성주군청 산림과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휴일 없이 운영하도록 했다.
  산불방지 종합대책의 주요내용은 산불위기경보별 조치기준에 따라 비상근무체계, 유관기관(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협조체계, 산불발생 시 부서별 업무분장내용 등이 있다. 입산자 통제와 산불 조기발견을 위해 읍면 산불감시원 55명 및 감시초소 13명이 활동 중이며, 산불발생 시 초동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6명, 군청 특별진화대 24명이 항상 대기중에 있다.
  지난 8일 권영길 성주부군수는 강풍 및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면서 경계태세 강화에 나서고자 산불방지대책본부 및 산불감시초소를 점검하면서 산불발생 ZERO가 추진될 수 있도록 산불감시인력 정위치 근무 및 읍면 비상근무 실태를 확인하고 다가오는 연휴기간 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근무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일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