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제227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로 10일 오전 11시 길안면 길안장터에서 안동시 관계자를 비롯해 유관기관, 안동시 재난안전네트워크,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문화 캠페인 및 안전점검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분위기 조성에 앞장선다.
  이번 행사에서는 연휴 기간 들뜬 명절분위기로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외출 전 우리집 안전점검 요령, 화재발생 시 대피요령, 건강한 명절나기, 가스 누출 시 긴급대처요령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제작배포하며 시민들에게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를 당부하고,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또한, 시민들에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심폐소생술 시연, 소화기 작동 요령, 소방안전상식 퀴즈를 실시하고 분야별 전문기술 인력이 참여한 가운데 시장 내 상가에 대한 안전점검과 함께 화재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통시장 내 상가 및 취약지역에 배치할 소화기 15점을 전달한다.
  안동시 안전관리실장(김광섭)은 “설 명절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용객이 증가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사전 합동점검으로 위해요인을 제거했으며,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예방·홍보활동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행복안동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시민들 또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미리 대비하고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