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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 형사조정위원회(위원장 최우각)에서는 2월 10일, 설 명절을 맞아 다문화가족 등 저소득세대 5가구를 방문하여 150만원상당(1세대 30만원)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김종국 형사조정실장은 우리 명절인 설을 좀더 따뜻하고 훈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물품 하나하나에 위원들이 정성을 기울였으며, 가정마다 직접 방문하여 어려움을 경청하고 손을 잡아주며 “ 아무리 어렵더라도 절대 희망을 놓지 말라.”고 위로 하고 희망을 전해주었다.
  이에 성주읍 다문화가족 강○○는 “ 가족이 많아 늘 부족하고 넉넉하지 못하였는데 우리 가족에게 꼭 필요한 물품들이라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대구지방검찰청서부지청은 성주,고령,대구서구,달서구,달성군이 관할 지역으로 언제나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지역의 의견수렴과 고충을 해결해 줌은 물론 매년 명절 때 마다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찾아주며,좀 더 푸짐하게 준비하지 못하여 아쉽다며 다음 명절에는 좀 더 정성을 들여 찾아오겠다며 약속했다.
  한편, 이 날 위문한 세대는 다문화가족 및 위기상황에 있던 저소득 가구로 성주군(군수 김항곤)희망복지지원단의 연계로 방문했다.
김일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