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대 청도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지난 11일 오후 5시 청도 119안전센터 회의실에서 이승율 청도군수, 예규대 군의회의장, 박권현 도의원, 정상구 도의원, 이구백 경산소방서장, 도기윤 농협군지부장, 전직 연합회장, 민간단체장, 읍·면 지역 의용소방대장 및 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군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15개 읍·면 지역 조직 430여명의 대원이 평소 혼연일체가 되어 각종 화재 및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헌신·봉사해 오고 있다.
신임 배종길(60세) 군 연합회장은 1983년 의용소방대에 몸을 담아 지금까지 30여년간 연합회의 모든 일을 솔선 보살피고 화재 및 재난예방에 최선을 다해 왔다.
배종길 군 연합회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전 대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축사에서 “밤낮없이 군민의 안전을 위해 애 쓰시는 의용소방대원 여러분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이웃에 대한 배려와 열정으로 더욱 더 발전하고 헌신·봉사하는 단체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청도군 의용소방대 연합회(회장 배종길)에서는 지난 11일 제5,6대 의용소방대 군연합회장 이·취임식 행사에서 전달된 백미 10kg 100포를 지역의 불우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청도군에 기탁했다.박중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