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에서는 설 연휴기간인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응급환자와 일반인들의 약구 이용 불편 해소 등을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하는 등 의료 비상진료체계를 지정운영 한다.
비상대책 상황반을 2인 1조로 편성해 응급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 지도 점검, 응급의료정보센터와 정보공유 업무를 담당하며 응급·일반 환자 발생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경주 동국대병원을 비롯한 병·의원 84개소, 약국 212개소, 보건소·지소·진료소 28개소 등 324개소를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하였으며, 보건소·지소·진료소도 연휴기간 중 당번제로 비상진료를 실시함으로써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한편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지정현황은 시청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열람가능 하며 보건소 의약담당(☎054-779-8623)으로 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연휴기간 중 당직병원·의원 및 약국을 찾거나,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나 질병상담, 응급환자 이송을 원할 때는 국번 없이 119로 전화하거나 인터넷 검색창에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http://www.e-gen.or.kr)로도 접속하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강경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