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에서는 ‘2015년 범시민 친절·청결운동’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시 산하 간부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세부추진계획 보고회를 지난 16일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2,000만 관광객 시대에 대비하고 국제 마이스산업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제고를 위한 범시민 친절·청결운동은 크게 서비스업종별 종사자, 시민, 공직자로 구분 추진할 계획이며, 각 특성에 맞춘 서비스 매뉴얼을 제작·배포하여 분야별 특성에 맞춘 친절교육, 캠페인 등 다양하게 추진할 방안이다.
이번 보고회는 부서별로 범시민 친절·청결운동 세부추진사안 논의를 통해 정해진 안건에 대한 세부실천계획을 보고하는 자리로 최양식 경주시장 이하 90명의 간부공무원이 참석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운동이 될 수 있는 현실적 방안을 논의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문화유산만으로 세계문화관광도시로 도달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이 경주를 대표한다는 진정성이 담긴 친절을 생활화 할 때 비로소, ‘품격 있는 도시, 존경받는 경주’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하고 공무원들이 솔선 모범하는 친절·청결운동 전개할 것”을 주문했다.강경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