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주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엄을 기리고, 태극기를 통해 전 시민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3.1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시는 지난 11일 읍면동 부읍면장?사무팀장 회의를 갖고 전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가두방송, 아파트 홍보방송, 유관기관 및 관변단체 홍보를 통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을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청사정면에 대형 태극기를 입히고 민원실에는 화분꽂이형 태극기를 설치하고, 가로용 태극기 1,800개를 구입하여 IC 진출입로, 주요 도로변, 군 집기에 게양하는 한편, 시청앞 도로를 태극기 달기 시범지역으로 지정해 태극기 달기 붐 조성을 통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나갈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광복 70주년이 되는 제96주년 3.1절을 맞아 관공서와 시민이 하나 되어 시내 전역에 태극기 물결이 펼쳐질 수 있도록 태극기 달기 운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