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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천시, 말 생산농가 육성‘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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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말 생산농가 육성‘앞장’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2/26 16:48 수정 2015.02.26 16:48
미국산 전문승용마 쿼터홀스 12필 도입‘번식용 보급’




영천시는 말산업의 생산 기반 확보를 위해 지난 14일 경북도(48필 도입)를 통해 미국산 전문승용마 쿼터홀스 12필을 도입, 관내 12농가에 보급했다.
2012년 수립한 말산업5개년종합 계획에 의거 FTA 등 개방화에 대비하고 말산업을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육성하여 농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년차적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영천시는 올 하반기에도 쿼트홀스 10필을 도입하는 등 2018년까지 번식마를 100필을 보급할 계획이며 생산되는 망아지를 더하면 160여필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향후 영천거점승용마 조련시설에서 조련을 거쳐 전문 승용마로 양성되어 승마 대중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미국산 쿼터홀스는 승용마, 쇼홀스, 외승, 재활승마, 경주마로 사용 용도가 다양하고 성품이 온순하여 잘 조련되면 승마장과  승마인들이 선호할 것으로 보여 수요가 늘 것으로 전망되어 미래 경북의 전문 승용마로 육성될 전망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말사육을 통해 축산농가의 새로운 소득을 창출할 것이며 고급 승용마 생산을 통해 내륙의 말산업 전진 기지로 자리매김 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정양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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