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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릉초등학교(교장 김충회) 는 지난 13일 본교 다목적 강당에서 ‘국악 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부제:꿈을 담은 첫걸음)’을 거행했다.
  지난해 10월 16일에 창단식을 거행한 본교의 국악 오케스트라는 교육부에서 실시한 2014 예술교육사업 신규 운영 학교 공모에서 선정되어 앞으로 3년간 지원을 받게 됐다.
  본교 국악 오케스트라는 창단 연주회를 준비하기 위해, 지역 사회의 인프라를 활용한 능력있는 악기별 강사를 모시고, 매주 목요일에는 방과후 시간과 야간에 악기별 연습실에서, 매주 월, 수, 금요일에는 아침활동시간에 돌봄교실에서 파트별 연습을 해 왔다.
  이 날 열린 연주회에서는 사물놀이와 가야금 2중주를 비롯하여 국악 관현악 연주곡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감상하는 이들에게 보는 즐거움과 듣는 즐거움을 동시에 맛볼 수 있게 했다.
  ‘국악 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부제:꿈을 담은 첫걸음)’에는 국악 오케스트라 단원 40명, 교내외 관계자들과 학부모들이 많이 참석하여 새롭게 시작하는 국악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격려하여 주었다. 수영과 다이빙에서 전국을 들썩이게 만들던 금릉초등학교가 앞으로 몇 년 뒤엔 국악 오케스트라의 명문으로도 자리매김 하리라 전망한다.       윤성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