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양군 입암면 흥구리 3반 김기태 반장은 흥구리 52세대에 태극기(2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마을 주민들은 평소에도 적극적인 반장 활동을 함으로써 마을에 기여를 해 오던 김기태 반장에게 나라사랑 실천을 위해 발 벗고 앞장섰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전달받은 태극기 게양을 통해 자긍심과 애국심 확산에 기여를 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 반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우고, 역사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태극기를 사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태극기를 기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는 광복 70년, 분단 70년, 미래 70년을 여는 역사적인 해로써, 이번 3ㆍ1절은 광복을 기리고 분단 극복의 의지를 다지는 첫 국경일이므로, 정부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애국심 고취를 위해 ‘전 국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박영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