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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지난달 27일부터 3월6일(8일간)까지 1차 모기유충서식지 밀도조사 및 모기유충구제제 투입을 관내 경로당 및 25인 이상 정화조, 다중이용시설, 건물 지하 등 151개소에 대하여 실시한다.
  이번 방역은 일정한 장소에서만 산란하는 모기의 특성을 이용해 모기알이 성충으로 부화하기전인 유충단계(장구벌레)에서 친환경 유충구제약제를 투입하여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지구온난화와 환경변화 등으로 겨울철에도 활동하는 모기의 주요 서식처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방역하여 위생해충을 박멸함으로써 각종 감염병 매개체가 되는 모기 개체수를 낮추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해충으로 인한 불편사항이나 주택주변 정화조 및 오수에 모기 등 해충발생이 의심스러울때에는 모기유충, 성충 다량발생 신고센터 (☎054-930-8128)로 신고하면 된다.
김일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