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오는 9일 FTA기금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의 시공을 위해 등록한 13개 세부사업 15개 업체에 대하여 사업시행지침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표준시방서에 의한 완벽한 시공 위해 FTA기금사업에 대하여 시공업체를 등록 받고, 농가는 반드시 등록업체를 통하여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과수분과위원회 의결을 통해 13개 세부사업에서 15개 업체를 선정했는데, 총 사업비는 연차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아 작년대비 126%로 증액된 26억원으로서 과원을 새로이 조성하는 품종갱신 외 19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한·칠레 FTA체결 등 수입개방에 대응하고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04년부터 FTA기금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하여 생산성 향상, 노동시간 감소, 품질향상, 경영규모 확대로 과수농가에 저비용·고품질 생산체계를 구축하여 영주사과의 이미지를 제고했다.      김규화기자